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경향신문 뉴스레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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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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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2030 남성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현상이 기삿거리가 되기 시작했을 때 깊은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2030 남성이 '왜 보이지 않았을까' 탐구하기보다, 그들이 '보이지 않았다'는 현상 자체만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보일까 봐 걱정됐습니다. 결국 2030 남성 집단을 향한 특정 인식을 강화하는 결과만 낳을 테니까요. 그런 이야기로 우리가 지을 수 있는 건설적 미래가 어떤 게 있을지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청년 남성이 보수화됐다'는 인식이 '환상'이라고 진단하는 칼럼 한 편 읽고, 대화하기에서 만나요.
 
오늘의 점선면
🧊 읽어보기 | '보수화된 청년 남성'은 환상?
🧊 대화하기 | 우리, 서로 탐구해요
🧊 12·3 사태 업데이트 | 적반하장 끝판왕 외
🧊 뉴스 따라잡기 | 연세대 수시 논란이 남긴 것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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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는 지도자일까요, 일으키는 지도자일까요. 선거 기간 중엔 "전화 한 통이면 세계 평화를 되찾을 것"이라고 장담해 왔는데, 취임하자마자 군 개입까지 언급하며 영토 확장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중입니다.
지난 5일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할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가자지구의 '개발 잠재력'이 엄청나다며, 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자지구를 지켜온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요? 모두 이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원할 것"이라면서요. 중동 국가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구상이 정말 실현되리라 여기고 말하는 걸까요? 김유진 워싱턴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을 읽고 다시 만나요.
 
오늘의 점선면
🧊 읽어보기 |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 대화하기 | 대체 누구와 논의한 걸까
🧊 12·3 사태 업데이트 | 탄핵심판 말말말
🧊 뉴스 따라잡기 | 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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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정부는 경기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집적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과 1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 회사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가첨단산업 육성 신규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생산 시설이 결국 또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 불균형' 논란이 뒤따른다." 당시 기사 내용이에요.
반도체를 만들 때 엄청난 양의 전기와 물이 필요한데 이를 공급할 대책이 없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그 많은 물을 어디에서 공급할 것인지 지역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어요. 결국 선정된 곳은 이미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강원 양구입니다.
전력은 전남에서부터 끌어오기로 했어요. 신안과 여수 바다에서 만든 전기를 경기도까지 전할 송전탑이 국토를 가로질러 세워집니다.
댐이 세워질 양구와 송전탑이 들어설 충남 금산을 강정의 기자가 찾았습니다. 분량상 내용을 많이 생략했습니다. 기사 전문은 여기에서 읽으실 수 있어요.
 
오늘의 점선면
🧊 읽어보기 | 오로지 반도체를 위하여
🧊 대화하기 | 민생에서 빠진 농민과 노동자
🧊 12·3 사태 업데이트 | '언론사 봉쇄' 윤석열 지시였다 외
🧊 뉴스 따라잡기 | 아파트에 사슴이 산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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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점선면(https://stib.ee/E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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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소설 중에 '버드 스트라이크'를 다룬 작품이 있다는 걸, 오늘 전해드릴 칼럼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부터 어느덧 꼬박 한 달이 흘렀어요. 유가족들은 아직도 공항 주변을 떠나지 못합니다. 지난 설에는 유가족들이 공동으로 차례상을 올렸다고 해요.
이번 여객기 참사는 언뜻 보면 '새와 인간의 충돌'로 보이지만, 생각이 여기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최정화 소설가의 글이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것 같습니다. 칼럼을 읽고 다시 만나서, 이번 참사의 원인 규명이 어디까지 왔는지도 함께 짚어 봐요.
 
     
오늘의 점선면
🧊 읽어보기 | 새는 인간이다
🧊 대화하기 | 참사 후 알게 된 것들
🧊 12·3 사태 업데이트 | 헌재, 9인 완전체 될까 외
🧊 뉴스 따라잡기 | 우주 쓰레기, 더는 안 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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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점선면(https://stib.ee/kI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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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터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우리나라의 외교·안보에 끼칠 영향을 다룹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그동안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공유해온 터라, 우리 외교부도 화들짝 놀랐어요.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국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것. 트럼프 대통령과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공통점입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온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서 어떤 주장을 했는지, 12·3 사태 업데이트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점선면
🧊 읽어보기 | "트럼프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 대화하기 | 정치권의 반중 선동이 위험한 이유
🧊 12·3 사태 업데이트 | 윤석열은 왜 헌재에 왔을까 외
🧊 뉴스 따라잡기 | 제주감귤이 사라질 수 있다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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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오명의 역사를 새로 쓴 대통령입니다. 체포 후에도 조사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어요. 자신에 대한 체포가 '불법'이라며 법원에 심사까지 청구했는데,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다음 절차는 구속입니다.
체포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자필 입장문은 충격적입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해, 망상에 가까운 주장을 장황하게 늘어놓았습니다.
관저에서 체포되기 직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윤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고 레거시 미디어(신문·방송 등 기성 언론)만으로는 판단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독자님은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점선면은 종이신문을 발행해 온 경향신문이 독자님들께 가까이 다가가고자 만드는 뉴스레터입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이전에 보내 드리던 다양한 시사 이슈를 전해 드리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다음주부터, 월·수·금요일에 보내 드리던 점선면Lite 발송을 재개합니다. 내란죄 수사와 탄핵심판 관련 뉴스는 '12·3 사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계속 전해드릴게요.
점선면팀 드림
 
오늘의 주요 내용
💡 구속, 다음은 파면이다
💡 부당 명령을 거부한 경호관들
💡 가짜뉴스 마니아의 언론탄압
💡 가자지구의 포성이 멎는다
💡 눈여겨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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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체포 시작

일상 이야기/뉴스 스크랩 | 2025. 1. 15. 07:50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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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 작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린 데 대한 책임을 이리저리 피하는 대통령, 그를 옹위하는 여당을 지켜보는 일이 적잖이 고통스럽고 답답했는데요. 그 괴로움을 조금 덜 수 있을까요?
체포영장 집행 전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대국민 호소문'이 나온 걸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정진석 실장은 어떤 마음으로 국민을 '존경한다'고 썼을까요? 그가 5선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수백 번은 족히 썼을 '존경하는 국민'이란 수사. 그 뒤로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지 말라'는 구질구질한 본론이 있었습니다.
국민을 존경한다면서,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국민을 '처단'의 대상으로 지목하고 쓸어버리겠다고 인식한 피의자 윤석열을 지키자고 주장합니다. 비상계엄을 사과하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는 무엇을 존경하는 걸까요?
오는 17일 보내드릴 레터는 내란죄 피의자 체포, 그 이후에 관한 것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자님도 마음을 모아 주세요!
점선면팀 드림
 
오늘의 주요 내용
💡 체포 이야기, 오늘이 마지막이길
💡 첫 변론, 4분 만에 끝나다
💡 국민의힘 지지율 40%?
💡 계엄에 최선을 다한 군
💡 눈여겨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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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당선인이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 패배했을 때, 트럼프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를 부정하며 외친 구호입니다. 트럼프 역시 이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되풀이했고, 급기야 트럼프 지지자 2000여명이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수치로 기록된 끔찍한 사태였습니다.

"정치권이 거짓과 왜곡을 일삼고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한국도 이런 버전이 현실화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김진우 당시 정치부장은 그해 이렇게 썼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트럼프 지지자들이 외치던 구호 'STOP THE STEAL'이 서울 한복판에 등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이 이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타났어요. 이들 역시 여당이 참패한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더불어민주당 혹은 북한이 국민의힘 표를 훔쳤다고 믿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연결된 자신의 지지자와 강하게 공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요 사태가 한국에서도 반복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오늘은 음모론을 퍼뜨리고 폭력을 추동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레터를 시작합니다.
점선면팀 드림
 
오늘의 주요 내용
💡 독재자 곁의 사람들
💡 더 어려워진 체포 퀘스트
💡 헌법재판소를 흔들지 말라
💡 농민들은 왜 트랙터를 몰고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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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을 기다리던 모두가 허탈함에 빠진 주말이었습니다. 일상을 멈춰세운 이 책임을 대체 어떻게 물을까요. 낭비한 시간과 국가 경제는 또 어떻고요.
체포영장이 있어도 체포하지 못하는 수사 당국, 내란 혐의자의 사병이 된 대통령경호처, 사법기관이 낸 영장을 '위법하다' 거부하는 경호처장, 충돌 시 발포하란 지시가 있었다는 제보까지, '내란'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오늘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만료됩니다. 영장이 원칙에 따라 조속히 집행되기를 바랍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 단죄하는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일 테니까요.
점선면팀 드림
 
오늘의 주요 내용
💡 오늘은 체포해야 한다
💡 '김용현 공소장'을 봐야 하는 이유
💡 끝도 없는 '침대축구'
💡 참사를 마주하는 태도에 대하여
💡 2030 남성은 왜 집회에 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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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연말

일상 이야기/뉴스 스크랩 | 2024. 12. 30. 07:43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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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 독자님,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계엄 관련 소식만 보내드린 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곧 계엄이나 탄핵 얘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도 전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시기와 내용을 가늠하고 있었지만 이런 불의의 참사 때문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콕에서 무안으로 향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활주로 담벼락과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81명이 타고 있던 여객기에서 2명의 생존자만이 구조됐습니다. 참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구조된 분들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오늘 레터는 이 소식으로 시작한 뒤 계엄 사태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주 나온 가습기살균제 판결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27일), 뉴스레터를 보내는 플랫폼 스티비의 서버 불안정으로 배송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메일을 늦게 혹은 못 받아보신 독자님들이 계셨을 거예요. 약속드린 시간에 메일을 보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12월 17일, 스티비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스티비는 점선면팀의 이메일 등이 유출됐지만 구독자들의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점선면은 오는 2025년 1월 1일 쉬어갑니다. 1월 3일 금요일에 새해 첫 메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점선면팀 드림
 
오늘의 주요 내용
💡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 탄핵에 탄핵을 더해서
💡 그날 밤, 광란의 지시
💡 탄핵심판 첫 법정 풍경
💡 살균제 고른 '엄마' 책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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