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5/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보수 집안싸움에 낮아진 ‘TK의 벽’
1. 정치권이 이번 대선의 핵심 지역구로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 TK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과 '단일화의 늪'에 빠져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영남권 표심을 겨냥해 30% 득표를 목표로 적극적인 동진정책을 펴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말은 이제 접고 나라를 말아먹은 놈들에게 표 좀 주지 말자.
이재명 "압도적 승리 아닌 반드시 승리가 목표“.
2.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분도 있지만 결국 박빙 승부를 하게 될 거라며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표라도 반드시 이기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한 분이 3표씩 확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패배를 직감하면 투표장에도 안 가지만, 승리를 확신하면 하지 말래도 투표함. 우리가 이깁니다.
'친윤과 전략적 제휴'에 나선 김문수.
3. 국민의힘 비대위가 의결한 선대위 인사 49명 중 40명 이상이 윤석열과 연을 맺어온 '친윤' 인사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용산 또는 윤석열 캠프·검찰·법조 출신 인사들이 주요 보직을 차지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외로운 싸움'이 별 소득 없이 끝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로 윤석열당, 도로 친윤계… 이게 국민의힘의 현주소인데 뭘 기대하겠어~ 3등이나 하지 마라~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의 그림자.
4. 김문수 후보 선출 뒤 국민의힘에 전광훈 목사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과거 전 목사와 함께 창당까지 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만큼, 그간 정치권 외곽에 머물러 온 ‘아스팔트 극우’ 세력이 국민의힘에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석동현이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특별위원장이라니 뭔 말을 하겠어~
김문수, 일제 강점기 국적 묻자 "친일몰이".
5. "일제 시대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던 김문수 후보가 해당 주장을 고수하면서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친일몰이를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로서 부적절한 역사관에 대한 비판을 거꾸로 '친일몰이'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저런 주장을 지가 해놓고 ‘친일몰이’ 한다고 땡깡 부리는 거 보면 대단하다~
국힘 선대위원장에 이정현, 김기현 합류.
6.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공동선대위원장은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김용태·김기현·황우여·이정현·양향자 등 9인 체제로 구성됐습니다.
하도 대단하신 분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지 뭡니까~ 진짜 변함없는 국힘입니다~
김문수 “내가 이재명보다 낫다는 사람 많아”.
7. 김문수 후보가 전국 각지에 자신을 이재명 후보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수라면서 이들과 함께 '반이재명 빅텐트'를 꾸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텐트 안에는 자유통일당뿐 아니라 한덕수, 이준석, 이낙연과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정신 나간 사람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그런 사람~
김용태 “이준석, 단일화 먼저 제안할 수도”.
8.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저희가 이긴다는 확신이 그쪽에서 든다면 여러 가지 논의를 하자고 먼저 제안하거나 논의의 장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절대 단일화는 없다는 이준석이지만, 김용태는 이미 ‘양두구육’ 사기꾼이라는 걸, 잘 아는 거지~
김문수로 단일화하면 이재명으로 30% 이동.
9.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단일화 성사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설사 단일화가 성사된다고 한다 해도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이었으며 이준석 후보 지지층이 많이 이탈해 오히려 상당수는 이재명 대표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오히려 이재명의 과반 득표를 도와주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하니 단일화하라고 고사 지내야 할 듯~
박지원 "이준석 급할 것 없어 완주할 것“.
10. 박지원 의원이 이준석 대선후보가 현명하기에 단일화 유혹을 뿌리치고 완주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것이며 그 경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돌아와 구심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준석은 완주해야 차기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고 국힘은 TK 자민련이 되려면 홍준표가 적격이지~
권성동 대법 향해 “민주당에 맞서라”.
11.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를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께 당부드린다. 절대로 굴복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포기하게 되면 일반 국민들은 무엇을 믿고 살 수 있겠나”라며 민주당에 맞서라고 요구했습니다.
극우 정당의 원내대표가 큰소리치는 걸 보니까 대법원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여~
최강욱 "보수 참칭의 역사 드러나“.
12. 최강욱 전 의원이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 ‘민자당’이 출범하면서 민자당 스스로가 보수대연합이라고 명명한 때로부터 쿠데타 세력의 보수 참칭 역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이게 싹 다 드러나서 개인적으로는 참 통쾌하다”고 말했습니다.
언론 개혁, 검찰 개혁, 사법 개혁… 개혁의 개자만 들어도 개발작 하는 세력을 싹 다 드러내야 함~
'쓴소리' 홍준표에 극언으로 화답한 권영세.
13. '후보갈이'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을 향해 '극언'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홍 전 시장이 자신을 비롯해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을 퍼붓는 것에 대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하며 극언을 쏟아냈습니다.
다들 국민의힘에서 중진 소리 들어가면서 해 먹을 만큼 해 먹으신 양반들이 참 잘하는 짓입니다~
'비화폰 기록' 경호처 서버에만 남아.
14.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서는 경찰이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경호처 비화폰 서버'가 왜 중요한지가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12.3 계엄 당시 비화폰으로 누구와 통화했는지 그 내역을 경호처 서버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것입니다.
이래서 김성훈 경호차장이 6차례 압수수색을 죽자 살자 막아섰던 거 아닌가 싶어~ 빨랑 압수합시다.
윤, 공천개입 '윤석열 법 공소시효' 부메랑.
15. 검찰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들에게 10년의 공소시효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윤석열이 검사 재직 시절 수사를 이끌었던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이후 개정된 것이어서 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겁도 없이 까불더니 결국 자기 칼에 자기가 찔려 디진다는 전설이 현실이 되버린 거지~ 아 꼬소해.
조원진 “윤, ‘탈당’ 결단할 것”.
16.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국민의힘 일각의 윤석열 탈당 요구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단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대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취임 일성이나 윤상현 의원의 캠프 합류로 볼 때 오늘이 딱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윤석열도 아크로비스타나 법원 앞에서 ‘윤 어게인’ 외치는 지지자가 폭싹 줄어든 거 보고 실감할 듯~
일부 개신교의 김문수 지지 선언에 반대 성명도.
17. 개신교계 일부가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반면에 ‘이재명 후보에게 미안한 개신교인들의 한목소리’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받는 부당한 공격에 대한 사죄와 함께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뚜렷해진 한국 개신교계 일부의 극우화 현상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극우화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이런 교회가 주류라는 게 하나님 맙소사지 뭐야~
이원모, 당선 무효 노리고 용인으로 복귀.
18. 이원모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이달 초 대통령실을 떠나 국민의힘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비서관의 복귀를 두고 정치권에선 이상식 의원이 재산 축소 신고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받은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칫국 마시는 거야 자기 맘이지만, 이원모는 내란 특검 시작하면 수사 대상일 텐데 괜찮겠어?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첫 선고.
19.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2명에게 징역 1년6개월과 1년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앞으로도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일으킨 시위대에 대한 선고가 속속 나올 전망인 가운데 내일도 취재진과 경찰을 폭행하고 서부지법을 침입한 4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아직도 윤석열이 어게인 해서 지들을 살려 줄 거라고 믿는 놈이 있다던데… 영치금은 잘 들어오냐?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될 듯.
20. 숙명여대가 학위 취소와 관련한 내부 규정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전 수여된 학위라도 논문 표절 등 학위 취소 대상에 해당한다면 관련 규정을 소급 적용해 학위 취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학칙 개정이 마무리되면 김건희의 석사학위도 취소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석사 논문이라고 제출한 논문이 표절로 판명 나서 취소되면 당근 학위도 취소되는 거 아니었어?
신평, 김계리가 내게 원색적인 비난 쏟아내.
21. 신평 변호사가 김계리 변호사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원색적이고 마구잡이 어조로 비난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변호사가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의 멘토팔이를 해온 몹쓸 인간이고, 이제 다시 책을 팔아 돈을 챙기려 든다”며 신랄하게 조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B급 밑엔 B급은커녕 C급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이 윤석열 보면 딱 맞아떨어진다고 봐~
국민 분노 앞에 뻣뻣했던 윤석열 ‘전두환 이후 처음’.
김흥국 “김문수 대선 승리 위해 목숨 걸 각오로 임해”.
김문수 조롱했던 이수정 "아쉬움 많으니 더 뭉치자".
나경원, 후보 교체 파문 묻자 “저도 탈당하고 싶더라”.
권성동 “이재명 뽑으면 히틀러 나치 독재국가 될 것”.
윤여준 "김문수, 계엄 사과 하루 만에 윤 출당 일축은 기만".
“자료도 출석도 전면 거부” 대법원, 청문회 ‘사실상 항명’.
충북·강원 이어 경북 예천에서도 이재명 현수막 훼손.
하와이 간 홍준표, 국민의힘 향해 "근처도 가기 싫어".
김용민 "윤 재판 담당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제보".
“석방된 윤석열 재구속" 공감 55.2% 비공감 40.9%.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 안에 새로운 길이 숨어 있다.
-파울로 코엘료-
윤석열 정권의 지난 3년은 정말 우리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세상이었지만, 그 세상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국민들의 힘으로 결국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9일 남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우리가 활짝 열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