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민추천 첫날 대통령 페북은 북새통.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에게 인사 추천을 받겠다고 밝히면서 수많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주권 정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동시에 부족한 인재 풀을 보완하려는 고육책으로 읽히지만, 친이재명·강성 인사 위주로 인기투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을 위해 박은정 법무부 장관 임은정 검찰총장 최강욱 공수처장 얘기 나오던데… 잼 나겠다~
연일 SNS 하는 소통 왕 이재명.
2.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이용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등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의힘조차 "보여주기식 정치라고 해도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소통의 정치가 정권 초반에 끝날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도어스테핑 한다며 거들먹거리다가 때려 치더니 이 대통령도 그럴 줄 아는 모양이지?
여권, 특검 후보군 물색에 국힘, 법원 앞 의총.
3. 민주당이 특별검사 후보군 물색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임명이 마무리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법원 앞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등 정부 여당을 상대로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당내 개혁안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중에, 특검을 피할 인간이 하나도 없으니 발악을 하는 거지~
이재명 경기회복 드라이브에 민주당 총력 지원.
4.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자 민주당이 관련 입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내 내수 진작을 위한 20조 원 이상의 추경안을 의결하고 국민의힘과 뜻을 함께하는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더할 방침입니다.
지들이 낸 공약도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 놈들이 국민의힘이라서 공통 공약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대통령 만나는 그룹 총수들.
5.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상견례는 물론 '경제 살리기' 보폭을 맞추기 위한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15일 G7 정상회의 참석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제 외교전을 앞두고 경제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빠른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를 살리고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절대 보수를 빙자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서는 안 된다고 봐~
장외로 나선 국힘 "법 앞에 예외 없다“.
6.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해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며 재판 속개를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가 절대 권력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니들이 졸지에 야당으로 전락해서 쓸데없는 짓거리나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거야 바보야~
나경원 “사법파탄 끝은 국민적 저항".
7.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공판기일 연기를 두고 "이 사법 파탄의 끝은 결국 국민적 저항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재판 중단 도미노가 현실이 됐다. 이는 법치주의의 붕괴이자, 헌법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스팔트 극우들 앞세워서 빠루라도 들고 일어설 모양인데, 6년 넘게 끌고 있는 재판이나 받으셔~
친윤 분화로 원내대표 선거 ‘안갯속’
8.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안갯속에 놓였습니다. 거대 여당을 상대로 원내 투쟁을 이끌어야 하는 녹록지 않은 정치적 상황 속에 당내 최대 계파이자 주류였던 친윤계의 분화가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윤계라고 해봐야 맨날 그놈이 그놈이니 이러다가 친한계가 어부지리로 싹쓸이 하는 거 아냐?
한지아, 한동훈·김문수 대결에 "상식 대 비상식“.
9. 친한계 한지아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간 당권 대결 가능성에 대해 "상식 대 비상식, 과거 대 미래 구도로 해석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 전 대표가 나가야 한다가 6이면 절대 나오면 안 된다가 4"라고 전했습니다.
한동훈이 상식이고, 미래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우리가 보기에는 몰상식에 구태 같은데~
보수층 47% “윤 정부 국정운영 잘했다”.
10. 보수 진영의 위기에 대해 국민 다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위기를 자초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뽑았다는 사람들의 47%가 윤석열이 국정 운영을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여전히 적지 않은 보수층이 윤석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이 전두환 보고 정치는 잘했다고 하는 거나 저 인간들이 윤석열이 잘했다고 하는 거나~
이준석, 제명 청원에 “그런 일 벌어질 리 없어“.
11. 이준석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라는 국민 청원이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작 이 의원은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여기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해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작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조차 자신의 제명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이준석이 걱정하는 건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아닐까 싶은데… 아마 그런 일 벌어질 걸~
권오을, 첫 국가보훈부 장관 유력.
12. 이재명 정부가 첫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로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가 국무위원으로 기용될 경우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실용주의 인사를 강조해온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진정한 보수 인사라면 특히 보훈 문제에서 만큼은 좌우 가리지 않고 잘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오광수, 부동산 차명관리 이어 차명대출 의혹.
13. 오광수 민정수석이 부장검사 재직 당시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으로부터 10억 원대 대출을 받은 ‘차명 대출’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대출 상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해당 저축은행의 사주는 실제로 돈을 빌린 사람은 자신이라며 일부 금액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마할 만큼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정부 초기에 이런 부담을 주는 건 아니지 싶다~
복당 거부 최혁진, 곧 제명될 듯.
14. 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 승계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최혁진 국회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의 제명 이후에도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지 않고,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재명 정부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수 정당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많아지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도 없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김건희, 일정 조율에서 출석 불응으로 선회.
15. 김건희가 애초 ‘대선 이후 출석’을 전제로 검찰 수사팀과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자신에 대한 특별검사 출범이 결정되자 검찰 수사에는 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에선 “특검이 가동돼도 김건희는 수사 말미에나 소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주장해 왔으니 개수작하지 말기 바랍니다~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간판 바꾼다.
16.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대표 팬카페였던 ‘건사랑’이 운영 기조를 변경하며 팬카페 정체성을 내려놓고 범보수 진영의 커뮤니티로 재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페 대표 이미지인 윤석열 김건희 사진을 내리고 새로운 커뮤니티 이름은 카페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변경한다고 합니다.
계엄은 없다더니 계엄하고 탄핵 없다더니 탄핵당하고 대선 안 진다더니 대선 지고… 이제 뭐 할래?
‘윤석열 관저 뇌물’ 최재해 복귀 뒤 황당 뒤집기.
17. 감사원이 자신들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던 윤석열의 관저 시설물 뇌물 혐의에 대해 “추정과 가정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복귀한 이후 감사원 사무처가 임의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인데 검찰은 기존 감사원 판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액수가 미미해서 뇌물로 볼 수 없다고 했다는 데 미미한 금액이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친~
노동계, 최저임금 1만1천500원 요구.
18.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천500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영계는 아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관세 인상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들며 동결이나 낮은 수준의 인상 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년 소상공인 탓하다가 올해는 관세 인상까지 들고나오는 걸 보면 최저 임금은 올해도 최저 일 듯.
민주, 검찰개혁법 발의,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김규현 "내가 채해병 특검이라면, 윤 통화 녹음 찾을 것".
이낙연 ”이 대통령 재판 연기한 판사들 개탄스럽다“.
윤, 전한길과 통화에서 "나 당선 땐 바이든이 바로 전화“.
전한길 “내 뒤에 미일영 있다. 건들면 트럼프 쪽 움직일 것”.
조경태, 친윤계 정조준 “중학교 1학년도 아는 걸 몰라“.
홍준표 "이 정권, 곧 국힘 해산 절차 각자도생 준비해라“.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인천공항 ‘알박기’ 막혔다. 내정자 4명 중 3명 ‘임명 거부’
‘대통령실 홈피' 시간 걸린다. 윤 정부 소스코드까지 삭제".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사람은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
-루이스 브렐리-
살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적이 많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일부러 적을 만들어 지지층을 굳건히 하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퇴출 1순위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