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1/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최상목이 선택한 건 아슬아슬 '줄타기'.
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것을 두고 국정 안정을 염두에 두고 짜낸 절충안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야당이 경고하는 국무위원 '줄탄핵'을 끊어내고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정국 수습에 집중하려는 구상이라는 설명입니다.
지가 기미상궁도 아닐뿐더러 간철수도 아닐 터인데 왜 그렇게 간을 보고 자빠졌는지 모르겠다~
국무위원 반발에 최상목 "사퇴 각오하고 있다“.
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일부 국무위원들이 상의 없이 결정했다며 “탄핵 소추를 한 국회가 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이 공정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대행은 “나도 월권한 측면이 있다. 사퇴도 각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것만 봐도 이 인간들이 내란을 막지 못해 송구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전부 사기라는 거~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표명.
3.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던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내란의 동조자 현행범들이라면 사표 수리가 아니라 수감이 먼저라는 생각이 드는데…
권성동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 위배”.
4.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최 권한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탄핵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을 무시한 행위라고 생각하면 탄핵안을 발의해 그러면 민주당이 의원 42명 빌려줄 거야~
민주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은 위헌“.
5.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대행이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유감이라며 재의결을 신속 추진하겠다고는 했지만, 일단 최 권한대행의 탄핵 추진에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최상목이 간을 본다고 민주당조차 간을 보면 짜지기만 하고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는다는 거~
'줄탄핵' 비판한 친명 중진들.
6.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당 지도부의 메시지가 너무 거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최근 당 지도부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줄탄핵’을 예고한 점을 지적하며 “각자 역할 분담이 있겠지만, 막중한 시기인 만큼 거친 말이 나오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전쟁 같은 시기에 여전히 역풍 같은 우려나 하고 있으면 참 당이 잘도 돌아가겠다. 참 안 변해~
체포영장 발부에 음모론 제기한 권영세.
7.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에 강하게 반발하며 윤 대통령을 비호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증거인멸의 누려가 없다’고 항변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민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이 있다는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격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는 데… 제발 니들은 극우 유튜브 좀 그만 보면 안 되겠니?
국민의힘 "쌍특검 야당과 협상 가능".
8.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의 이른바 쌍특검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가 혼란을 초래한 12·3 비상계엄 진상규명과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여론이 커지면서 여당도 ‘무조건 비호’는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조사는 방해하러 나오고, 쌍특검법안은 누더기로 만드는 것이 국힘당의 목표 아닐까 싶은데~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에만 목맨다.
9.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에만 집중하고 있는 행보가 최근 예상외로 선방하고 있는 당 지지율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 지지층 결집으로 일시적인 위기에서 벗어난 듯 보여도 조기 대선으로 넘어갈 경우 중도층 흡수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기 대선에서 정권을 내주든 말든, 지방선거에서 작살이 나든 말든, 총선은 아직 멀었다는 거지~
조국, 윤석열 탄핵은 그 무엇보다 우선.
10. 조국 전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윤석열 일당의 조속한 제거는 어떤 정치적 이익보다 우위에 서는 과제”라며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신속 탄핵은 이재명에게 좋은 일 해주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헌법과 민주 회복의 교란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을 그렇게 반대하더니 가장 먼저 대선 출정식을 한 홍준표를 보면 참 골때리기는 해~
이준석 "대권 연대 한다면 안철수와 연대"
11. 이준석 의원이 보수 진영의 대권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중 한 사람과 연대를 한다면 안철수 의원과 손을 잡겠다면서도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유는 ‘지금 상황에서는 제일 가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판 인간답게 말로는 가치 있는 후보라고 하면서 제일 만만하다는 거겠지~
윤은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못한 루저.
12. 이언주 의원이 “윤석열은 대통령이 돼선 안 될 괴물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무호스로 맞아가며 자란 어린 시절, 9수까지 하며 10년 넘게 사회와 격리돼 보낸 청년 시절, 검사까지 되고서도 정상적인 집안의,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하지 못한 루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폭력에 노출된 아이가 자라면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통계는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사실~
김태규 헌재 재판관 임명에 반발 사직서 제출.
13.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최상목 권한대행의 일방적인 헌법재판관 임명 추진에 반발하는 뜻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방통위 안팎에서 김 직무대행의 사직서가 수리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 수리될 경우 방통위는 '0인 체제'가 돼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봐도 방통위가 얼마나 중립적이지 못하고 정치적인지 단방에 확인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공수처, 이르면 오늘 윤석열 체포 시도.
14.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가 '영장은 집행이 원칙'이라며 오늘 중에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은 ‘불법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는 만큼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와의 물리적 충돌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요즘처럼 뉴스가 기분 좋은 소식도 반가운 소식도 없는데 새해 벽두에 좋은 소식 하나 전해 보자 쫌~
공수처장 "큰 소요 없이 체포 기대".
15. 오동운 공수처장이 경호처를 향해 "철문을 잠그며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공무집행방해"라며 "큰 소요 없이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처에 경고 공문을 보냈다며 "반발하더라도 적법한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 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적시했다니까 까불면 다 디지는 거임~
박종준 경호처장, 윤석열 체포영장 막아서나?
16.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적법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강조하며 영장 집행 시 사실상 막아설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실과 안전가옥 등의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그 중심에는 박종준 경호처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준도 경찰대 출신으로 이번 내란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인간부터 잡아들여야~
윤석열 관저 밤새 지킨 윤석열 지지자들.
1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대통령 관저 앞에는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 OUT' 'STOP THE STEAL'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 태극기, 성조기 등을 들고 "탄핵과 체포를 막아야 한다"며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진보든 보수든 이게 무슨 개고생인지… 윤석열 파면으로 이제 고마합시다.
윤석열, 안가에서 '폭탄주' 말아먹으며 계엄 모의.
18.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폭탄주 회동'을 하면서 계엄을 모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곽종근 여인형 이진우 등 계엄군 수뇌부들을 조사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6월 중순경 삼청동 안가로 이들을 불러 소맥 회동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수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이렇게만 해도 별이 몇 개냐? 별 떨어진다. 우수수수~
노상원 "위협하면 다 분다" 고문 계획도 세워.
19. 노상원 씨가 부정 선거가 있었던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 선관위 직원들을 고문할 계획까지 세웠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노 씨는 “위협하면 다 말하게 돼 있다“며 야구방망이와 망치 등을 준비하도록 지시했고, 선관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심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무슨 70년대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80년대 전두환 시대도 아니고, 진짜 때려죽일 놈들 맞네~
대구시, 박정희 동상 24시간 철통 경비.
20.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훼손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단 직원과 행정국 공무원 7명이 동상 주변에 차량을 세워둔 채 교대로 밤새 불침번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온 국민이 한파에 개고생인데 시장하나 잘못 뽑아 저게 무슨 개지랄인지 원~
임영웅 애도 기간에 콘서트 강행.
21. 이른바 '뭐요' 논란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 27~29일 콘서트에 이어 오는 3, 4일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임영웅 측은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말로는 팬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극우 세력만 믿고 버티는 윤석열 무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새해부터 2자녀 가구도 다자녀 가구.
22.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는 18세 미만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민들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사는 경우에는 300만 원까지 취득세를 면제합니다.
이 나이에 하나 더 낳을 수는 없지만, 아이 둘 키우시는 분들은 꼭 해택 챙겨 받으시기 바랍니다~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정권교체 원한다".
여야 원로들 “탄핵 심판 때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해야".
‘수사 피하지 않는다’더니 효력정지가처분 신청한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증언대' 나올까, 내란혐의 국정조사 가동.
김용현 "중과부적" 육성 파일 합참 아닌 방첩사에서 찾아.
김상욱 "국힘 극우와 결별하고 가치 지향 정당 거듭나야".
이완규 법제처장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국법 질서 확립".
대법원장 “모든 권력 국민에게서 나오고 공무원은 봉사자”.
조갑제 "윤, 목숨 걸 용기도 없으면 계엄 하지 말았어야지“.
한덕수, 극우 유튜버 인재개발원장 면직 탄핵 전 수용.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에 ‘욕설 날린’ 장제원 아들 노엘.
전국이 콜록콜록 소아과 독감 환자 2주 새 5배로 늘어.
역사를 짧게 보면 온갖 배반자들이 판치지요. 역사를 길게 보면 그들의 말로는 비참이지요.
-박노해-
간신 나라 충신이든, 충신 나라 간신이든 배신자가 판을 치고 간신배가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듯 보여도 그 말로는 항상 비참했다는 것을 역사는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의 새해가 그렇게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리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정의의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