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1/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최상목, 결단 못 하고 침묵.
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이어 다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최 대행은 여야 갈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사안에 개입하는 꼴이 될 수 있고, 경호처 지휘 권한이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침묵을 이어갈 거란 분석이 제기됩니다.
국외에서 보기에 내란 외란의 범죄자를 체포조차 못 하는 나라가 얼마나 불안해 보이겠냐는 거지~
권영세 "형소법 따라 대통령도 임의 수사해야“.
2.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공수처를 향해 "단지 직무가 정지됐을 뿐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형사소송법 대원칙에 따라 임의수사 방식으로 수사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이 조기 대선을 치르겠단 목표하에 따라 법치 파괴를 불사하며 속도전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수처장도 윤석열이 임명한 인물이고, 모든 행정부도 지들이 장악하고 있으면서 뭔 개소리인지~
대통령실 “선관위 수사 필요” 자체 결론.
3. 윤석열 씨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심판 변론의 전략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보안점검 및 대통령실 검토 문건을 앞세우기로 했습니다. 부정 선거 가능성이 비상계엄 선포 결정을 정당화하고 규명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때문에 계엄령 발동했다는 건 쪽팔려서 못 하겠고, 결국 선관위 걸고넘어지겠다는 거지~
박찬대, 최 대행, 경호처장 직위해제 촉구
4.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박종준 경호처장·김성훈 경호차장·이광호 경호본부장 등의 직위를 즉시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내란 수괴에게 부역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역하겠다는 것으로 보고’가 아니라 이미 윤석열 내란 수괴에 부역했고, 여전히 부역 중이라는 거~
국회, 9년 만에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5. 민주당이 윤석열 내란 혐의 국정조사를 위해 ‘감방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은 “국조 증인으로 내란 관계자 모두를 채택하려고 하는데 모두 구속된 상태”라며 “이 때문에 구치소에서 한 차례 현장 방문을 통한 청문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도 국정조사에 나올 일이 없을 텐데 윤석열도 어여 구속 수감하고 감방 청문회 합시다~
공수처 절충안 ‘영장 연장 후 집행은 경찰이’.
6. 윤석열 씨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고심하던 공수처가 영장 만료를 목전에 두고 집행 업무를 경찰에 일임했습니다. 앞선 집행 시도가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히자, 절충안을 낸 것으로 보이지만, 사전 협의 없는 '통보식 일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떠넘기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비겁한 빈손 오동운이 말로만 하는 척하지 말고 자신 없으면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내려오시라~
폭설 버틴 시민들 공수처에 분노 폭발.
7.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가 철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3박4일 밤샘 농성을 이어 온 시민들 사이에선 실망감과 분노가 쏟아졌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비상행동’은 “영장을 받아놓고 집행도 못 한 공수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결국, 윤석열이 지명한 오동운 공수처장의 한계가 아닌가 싶은데… 그냥 체포의 의지가 없다고 봐야.
국힘 의원들, 대통령 관저 집결.
8.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불법”이라며 체포 반대 시위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만료되는 날 공수처의 2차 집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친윤계를 중심으로 행동에 나선 건데, 당 지도부는 개별 차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저 인간들 저기 모여 있을 때 못 나오게 묶어 놓고 쌍특검법 재표결하면 좋았을 텐데… 그걸 못하네.
김재섭 "중진들, 집회 참여로 정치적 입지 확인“.
9. 김재섭 의원이 탄핵 반대 집회에 다수의 의원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민심이랑 많이 괴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진 의원들의 행보에 대해 "당의 중진이라는 분들조차 저렇게밖에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좀 안타깝고 짠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젊은 놈이 패기도 지조도 없이 윤상현한테 하소연하던 인간이 남 탓하기는~
천하람 "방어막 친 친윤·경호처 다 잡아넣어야“.
10. 천하람 의원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건 또 다른 내란이라며 관련자 모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용산에 집결한 의원들을 향해서는 “국회의원에겐 불체포 특권이 있지만 현행범은 제외”라며 “국회의원도 현행범인 경우 체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국회의원 체포해서 지하 벙커에 감금하려고 했다던데 이 인간들 맛 좀 보여주면 좋겠어~
보수언론도 ‘내란죄 빼도 문제없다’.
11.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탄핵심판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탄핵소추 사유 중 하나인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탄핵안 내용이 달라지면 탄핵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 언론인 조중동 등조차 ‘위헌 여부만으로도 판단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윤석열이 돌아오면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꼭 한번 묻고 싶다.
이복현 "대통령, 사법절차 따라야".
12. '윤석열의 남자'로 통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법 집행 기관의 집행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됐건 법무부 장관이 됐건 행안부 장관이 됐건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복현이 ‘각자 생긴 대로 사는 것‘이라고 했다는 데… 그래서 김건희가 그렇게 뜯어고치나?
국방부, 경호처에 "군 임무에 맞게 운용해야“.
13.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씨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군 병력을 동원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임무에 부합되는 운용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 임무인 관저 외곽 경계와 무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군 병력을 동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이렇게 딱 두 인간이 벌려놓은 이 사달에 군 병력까지 이래서야 되겠냐고~
‘인간 키세스’ 윤 지지자로 올린 이상휘.
14. 이상휘 의원이 “지금 대한민국은 이렇게 버티고 있다”며 윤석열 체포 촉구 밤샘 집회 사진을 윤석열 지지 시민들인 것처럼 게시했다가 수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내란 이후 이른바 '가짜뉴스'를 바로잡겠다며 '진짜뉴스 발굴단'을 출범시킨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입니다.
난방 버스 몰래 올라타고, 탄핵 찬성 집회장에 와서 라면 얻어먹고 다니지나 않게 지원이나 해라~
이재명 "계엄 가짜뉴스 '금융치료'까지 해야".
15. 이재명 대표는 계엄과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고발은 물론 금전적 손해배상까지 청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계엄과 관련한 가짜뉴스 신고처 ‘민주파출소’ 출범을 두고 “가짜뉴스에 대해 고발로 끝내면 안 되고 금융치료, 손해배상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웬만하면 봐주고 넘어가는 짓 다신 하지 말아야지 봐주면 또 지랄하기 마련임.
여야, 윤 내란 여파로 미국 CES 방문 취소.
16. 여야 의원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CES 2025’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회의에서 계속 표결이 예정돼 있는 등 시국이 엄중한 데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도 있었기에 여야 모두 CES 방문 일정을 취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기 가서 밤에 잠 안 자고 슬롯머신 땡길 생각 말고 그 좋아하는 유튜브 통해서 시청하기 바랍니다.
민주, '쌍특검법 수정안' 꺼내나.
17. 민주당이 이번 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앞두고 김건희 특검법에서 '명태균 의혹'을 떼어내는 안이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여당이 김건희 씨와 관련한 명태균 의혹이 확대될 경우 정치권 안팎으로 파장이 커질 것을 우려해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힘이 윤석열은 버려도 김건희는 못 버린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쪽 팔려서~
전국 교수·연구자들 ‘탄핵 반대 국힘 해체’ 주장.
1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공수처와 대통령 경호처가 대치 중인 가운데, 전국 교수·연구자 1300여 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수괴의 탄핵을 반대하며 탄핵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는 국민의힘을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악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하면 이런 일은 언제든 또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거~ “국힘당 해체”.
윤석열 지지율 40% 여론조사 진짜일까?
19. 윤석열 씨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는, 한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처벌 법안 발의‘를 먼저 물으면서 전화를 끊고 나간 분들이 많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면 끝까지 듣고 응답하는 사람은 태극기 부대 말고는 없다는 거지… 명태균이 시켰나?
감사원장 대행 “용산 이전 감사 다시 하라".
20.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으로 감사원장 대행을 맡은 조은석 감사위원이 최근 감사원 사무처에 대통령실 이전 감사의 직권 재심의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사무처는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종료된 감사로 재심의 대상이 아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를 위한 기관이라고 했던 최재해가 없으니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기는 하다.
접촉자 90% 감염되는 홍역 전 세계서 유행 중.
21.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백신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나라가 윤석열 하나 때문에 홍역인데, 진짜 홍역이 유행이라니 다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길~
또 드러난 윤 거짓말 복귀 헬기도 되돌려 국회 봉쇄 사활.
무장한 특전사 112명, 계엄 해제 5분 전 민주당사로 출동.
경찰 "2차 체포 집행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경찰, 경호처장 '내란 혐의' 입건 계엄 과정 역할 조사.
‘권영세 비대위’ 여의도연구원장에 윤희숙 전 의원 내정.
계엄 사과 거부했던 김문수, 국민의힘 차기대권주자 1위.
야당, 트랙터 시위 ‘몽둥이가 답’ 발언 윤상현 징계안 제출.
조경태 한탄 “계엄 위헌인 줄 모르겠다는 분들 있어“.
‘YS 차남’ 김현철 “윤석열 결국 자폭” 국힘에 ‘손절’ 요구.
“비상계엄 끝나 좀 아쉽다“ 배우 최준용, 발언 논란.
인생에 뜻을 세우는 데 있어 늦은 때라곤 없다.
-볼드윈-
당장 윤석열 체포가 미루어지면서 답답해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잠시 멈추어 갈 뿐 정의는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우려도 나오지만, 결코 그렇게 지체되도록 우리가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