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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주⑤ - 직업론(職業論)

역학 배우기/당사주 | 2025. 1. 26. 21:24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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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직종을 알아본다.

생년의 천간과 생월로 찾는다. 두 개씩 짝 지어져 있다.

 

인관(印官) 청운의 뜻을 얻어 어려서 벼슬길에 나간다.
소인이면 낮은 관리가 되고 비범하면 재상에 오른다.
자손에게 경사가 있고 화한 기운이 집에 가득하다.
만약 흉성이 비추게 되면 중도에서 꺾임을 면치 못한다.
농업(農業) 전장을 넓게 마련하고 봄에 갈아 가을에 거둔다.
노적을 앞뒤에 쌓으니 생애가 스스로 넉넉하다.
위를 받들고 아래를 보살피니 하늘과 신령이 함께 돕는다.
만약 흉성이 비추게 되면 장님이나 벙어리 될까 두렵다.
도재(屠宰) 손에 짐승 잡는 도끼를 잡고 날로 소와 양을 잡는다.
비록 천한 업이라 하지만 입고 먹는 것이 넉넉하다.
대인이 이 운을 만나면 이름을 사해에 떨칠 것이다.
길성이 함께 비추면 영화·부귀가 견줄 데 없다.
어상(魚商) 수산물로 장사를 하니 고객이 마당에 가득하다.
밤낮으로 성시를 이루니 상자에 천금을 간수한다.
적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되니 날로 살림이 불어난다.
만약 길성이 비추게 되면 만인을 거느려 인도하리라.
서예(書藝) 손재간이 남보다 뛰어나고 총명한 재주가 출중하다.
만약 서화가가 아니라면 도안·설계의 직업이 알맞다.
혹시 의약업을 행하면 일생을 편하게 지낼 것이다.
돈을 물같이 써 버리니 큰 부자를 바라기는 어렵다.
백공(百工) 손재간이 교묘하니 기술로써 성공할 것이다.
재주가 있으나 복이 적으니 마음이 괴롭고 몸이 피로하다.
너무 빨리 이루려고 하지 마라. 꽃이 필 날은 따로 있다.
정밀한 세공에 종사하면 입고 먹는 것이 자족하다.
야금(冶金) 일생에 알맞은 직업은 쇠를 녹여 그릇 만드는 일이다.
옛 터는 인연이 없으니 타관에 이사함이 유리하다.
기술과 재주로 크게 이루니 명성이 널리 퍼뜨려진다.
초년에는 고달픔이 많지만 늦게 가서 부자가 된다.
목공(木工) 만약 쇠다루는 일이 아니면 목공업으로 재물을 이룬다.
손재주가 사람에 뛰어나니 여러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다.
중간에 실패함을 한하지 마라. 바람이 그치면 파도도 쉰다.
적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되니 마침내 풍족함을 얻는다.
잡화(雜貨) 온갖 물건을 사고 파니 오는 손님으로 마당이 가득하다.
날로 천금이 들어오니 몸이 살찌고 집이 늘어난다.
초년에는 고달픔이 많으나 중년 이후로 저절로 이룬다.
길성이 아울러 비춰 주면 관록을 얻을 수 있다.
도공(陶工) 진흙으로 그릇을 빚어 널리 사처에 판다.
일에 임하여 정성을 다하니 식록이 늘 넉넉하다.
손재주가 뛰어나게 교묘하니 세상 사람이 모두 칭찬한다.
중년 이후로 점점 일어나니 말년에는 태평하게 산다.
주관(酒舘) 술장사나 숙박업을 경영하니 찾는 손님이 방에 찬다.
옛 살던 곳에서 살림을 파하고 타향에 옮겨서 산다.
중년에서부터 운수가 트이니 재화가 점점 더하여진다.
돈 쓰기를 물 같이 하니 세상 사람이 호걸이라 일컫는다.
운수(運輸) 이곳저곳을 왕복하며 운수사업을 업으로 한다.
일찍 부모를 여의게 되니 초년의 고달픔이 아주 심하다.
바쁜 생활로 여가가 없으니 마음과 몸이 늘 괴롭다.
중년에 운수가 돌아오니 입고 먹는 것이 풍족하다.
연예(演藝) 만약 관직에 있지 않으면 봄 성에서 재미있게 노리라.
거문고 뜯고 노래하며 춤추니 뭇사람들이 매혹하더라.
연예의 일을 업으로 하면 명성이 널리 퍼지게 된다.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하면 겉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다.
방랑(放浪) 두루 강산을 돌아다니며 동에서 밥먹고 서에서 잔다.
인정없는 천지간에서 근근히 옷과 밥을 구한다.
초년의 고달픔을 한탄 말라. 후분은 편안히 지낼 것이다.
언론계에 종사하게 되면 이르는 곳마다 명망이 높다.
의복(醫卜) 의술과 점술이 신통하니 널리 창생을 구제한다.
사람됨이 맑고 준수하며 재주와 예능이 출중하다.
명성이 세상에 자자하니 묻는 사람으로 줄을 잇는다.
만약 의술·점술이 아니면 농업과 축산이 유리하다.
수렵(獸獵) 총 쏘는 한 소리에 새와 짐승이 모두 놀란다.
동서로 늘 분주하니 마음이 번거롭고 몸이 고달프다.
함부로 살생을 하니 내게 슬픈 운수가 두렵다.
대인이 이러한 운수라면 일만 군사를 통솔하리라.
도승(道僧) 구름 깊은 그윽한 곳에 홀로 앉아 경전을 읽는다.
세상일에서 멀리 떨어져 평생을 스스로 만족하도다.
만약 이 길에 살지 아니하면 도리어 찬 땅에 떨어진다.
길성이 함께 비추어 주면 이름이 천추만대 떨치리라.
무역(貿易) 온갖 물건을 가득 싣고 사해에 교역을 할 것이다.
금을 돌같이 쓰면서 객지의 괴로움을 스스로 달랜다.
재물을 다섯 대륙에서 모으고 이름을 만방에 떨친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다면 목축업이 유리하리라.
재봉(裁縫) 포목을 사고 팔거나 혹은 바느질을 하리라.
일이 번거롭고 몸이 괴롭지만 식록이 그 가운데 있다.
기술과 재주가 정교하니 노력하면 결실이 있다.
작은 것이 쌓여 크게 이루니 늦게 가서는 생활이 순탄하다.
교사(敎師) 도가 높고 학문이 깊으니 모이는 제자가 크게 성하다.
덕으로써 가르쳐 사람을 기르니 훌륭한 인재가 계속 나온다.
사람됨이 맑고 순박하니 가난한 중에서도 도를 즐긴다.
길성이 아울러 비추면 백세토록 숭앙을 받는다.
곡상(穀商) 오옥을 창고에 가득 쌓고 사해에 교역을 하리라.
고객이 구름처럼 모이니 천금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난을 구해 사람을 살리니 만인이 청송 치하하더라.
만약 이 업이 아니면 농사를 경영하여 이익을 얻는다.
무협(武俠) 일찍이 검술을 시작하여 피나는 노력으로 결실을 본다.
무예가 남보다 뛰어나 손에 군사의 권한을 잡는다.
한 소리 큰 호령은 그 위엄이 만리에 떨친다.
이르는 곳마다 공이 있으니 세상 사람이 우러러 본다.
토목(土木) 솜씨가 남보다 비범하여 나무와 돌을 잘 다루리라.
비석 돌을 쪼아 갈기도 하고 큰 집을 능히 세우기도 한다.
평생 한 여러 일은 온갖 고생을 다 겪는다.
운수가 돌아와 재물이 일어나니 남은 생을 편히 지낸다.
어업(漁業) 공명을 구하지 아니하고 한가로이 앉아 낚시를 드리운다.
한 조각 외로운 배를 타고 고기떼를 쫓고 있다.
지금의 무료함을 한하지 마라. 후분에는 공이 있으리라.
힘써 수산업을 경영하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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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술적 분석의 정의

    ○ 기술적 분석: 미래의 가격추세를 예측할 목적으로 주로 차트를 사용하여 시장의 움직임(market action)을 연구하는 것

       - 시장의 움직임: 기술적 분석가(이하 '분석가')가 이용 가능한 3가지 주된 정보(가격,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를 포함

       - 가격 움직임(price action): 좁은 의미의 시장의 움직임

 

1-2. 기술적 분석의 토대가 되는 3가지 전제(철학 또는 이론적 근거)

    ① 시장움직임은 모든 것을 반영한다.

       - 분석가는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기본적인 것, 정치적인 것, 심리적인 것, 기타 등등) 실제로 시장가격에 모두 반영된다고 믿는다.

       -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반드시 공급을 초과해야 하고 기본적 시장은 강세시장이어야 한다.

       - 가격이 하락하면 기본적 시장은 반드시 약세시장이어야 한다.

       - 차트는 그 자체가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을 유발하는 원인이 아니다.

    ② 가격움직임은 추세를 이룬다.

       - 움직이는 추세는 추세를 역행하기 보다 현재의 추세를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뉴턴의 제1운동법칙에서 빌림)

       - 어떤 추세는 전환하기까지 같은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 한다.

       - 이것이 거의 순환적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추세의존접근은 추세전환의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현존하는 추세에 편승한다.

    ③ 역사는 스스로 반복된다.

       - 변화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인간심리의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

       - 미래를 이해하는 열쇠는 과거의 연구에 놓여 있다. 미래는 과거의 반복이다.

 

1-3. 기술적 예측과 기본적 예측

    ○ 기술적 예측: 시장움직임의 연구에 집중, 시장움직임의 주는 영향이 중요. 

    ○ 기본적 예측: 가격의 상승.하락.보합을 유발하는 수요와 공급의 경제적 힘에 초점을 맞춤, 시장움직임의 원인이 중요.

 

1-4. 기술적 분석가가 가지는 이점

    ○ 적용성: 어떠한 거래방법과 기간대에도 적용할 수 있다.(차트만 분석하면 되기때문)

    ○ 큰 그림: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모든 시장을 분석, 좁은 시각을 피할 수 있음.

 

1-5. 기술적 접근법에  대한 비판

    ○ 자기실현적 예언: 차트 분석이 사람마다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수학적이지 못하다.

       → 분석가는 자가교정을 통해 거래를 조정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없다.

    ○ 미래예측에 과거의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가 → 그럼 뭘로 할껀데? 각종 통계를 분석해서 예측하는 건 보편적이다.

 

1-6. 랜덤워크이론

    ○ 가격의 변화는 '연속 독립적'이며, 과거의 가격자료는 미래가격의 향방에 신뢰할 만한 지표가 되지 못한다.

    ○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가격이 무작위적으로 등락한다는 효율적 시장 가설에 바탕을 둔 이론

    ○ 반박: 패턴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이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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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시절 미네르바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르겠다. 미네르바는 다음 아고라에서 경제분야에 활동하던 인터넷 논객의 필명이다. 당시 리먼 브라더스의 몰락을 예견한 것이 적중해서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는데, 2008년 연말에 '환전업무가 중단되었다'는 허위 글을 다음 아고라에 올려 외환당국의 혼란을 가져온 장본인이다.

 

나중에 체포되어 신상이 공개되었을 때 전문대졸 무직자라는 사실에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가 쓴 글이 여느 전문가 못지않게 대중들을 사로잡았기에 더욱 그랬다.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이란 책은 당시 미네르바(필명)가 경제를 알려면 읽어야 하는 책 목록에 들어 있었다. 당시에는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몰랐지만 경제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같이 구매했었고, 주식이나 선물 차트에 대한 분석책이란 걸 알고는 한동안 책꽃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왜냐면 내가 주식이나 선물에 별 관심도 없었고 여력도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다시 책을 꺼내 든 이유가 암호화폐 투자때문이었다. 몇 년 전부터 시작한 투자가 사실은 알고 시작한 것이 아니어서 불안하기도 했고, 원금의 80% 이상이 하락했을때도 이상하게 공부할 생각을 못했는데, 최근 원금 복원은 물론 수익까지 얻었다가 다시 요 며칠 계속 하락하다보니 제대로 공부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떠올린 것이 이 책이었던거다.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최소한 차트 정도는 볼 줄 아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574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양에 38,000원이나 하는 가격때문에 많이 망설여질 것 같다. 그래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웃님들께 팁을 하나 공개한다.

 

우연히 알게된 정보인데, 교보문고 eBook 코너에 가면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무료 바로보기도 가능하다. 물론 교보문고 회원이어야 한다. (비회원은 바로 가입하면 된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면 가입도 쉽다.)

 

공부와 투자의 길은 쉽지 않지만, 함께 도전해 봅시다! 파이팅!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125294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 존 J. 머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교보ebook

글로벌 경제위기와 미네르바 다음 아고라에서 논객 미네르바는 경제대통령으로 통한다. 극사실주의적인 비관적 관점에서 세계 1위의 금융기업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한국의 외환폭등,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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