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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주⑦ - 육친론(六親論)

역학 배우기/당사주 | 2025. 1. 28. 13:38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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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궁(琴宮) = 부부궁(夫婦宮)

  배우자 복이 있는 지를 본다.

  보는 법은 생년의 지지(地支: )와 생월(生月)로써 찾는다.

 

중부
(重夫)
남편은 멀리 떠나가고 사랑하는 아내는 나를 등진다.
외로운 기러기가 홀로 나르니 긴 탄식이 하늘에 사무친다.
자손에게도 덕이 없으니 어느곳에 마음을 의탁할 것인가.
초년의 고달픔을 한하지 마라. 중년 후로는 편안할 것이다.
중처
(重妻)
도화살이 뜰에 침범하니 원앙이 서로 화합하지 못한다.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이 부니 가는 곳마다 요색에 취한다.
성품에 방탕한 뜻이 있으니 주색에 빠질까 두렵구나.
조혼은 좋지 않으니 늦게 결혼하면 액을 면하리라.
극자
(剋子)
봄바람 가을 달밤에 슬픈 눈물 가시기 어렵다.
비록 금슬이 화목할지라도 자식들의 액운이 두렵다.
의식이 자족하기는 하나 실패의 운수가 겹쳐 잇는다.
초년의 괴로움을 탄식하지 마라. 말년이 되면 운수가 돌아온다.
상혐
(相嫌)
부부가 서로 싫어하니 서로 헤어짐을 면하기 어렵다.
부디 의심을 품지 말고 꾹 참고 서로 도우라.
태풍이 한 번 지나가면 모든 일이 평화롭고 조용하다.
만약 삼·사십대를 지내면 스스로 화평함을 얻으리라.
격산
(隔山)
정분은 불같이 간절하나 산과 물로써 멀리 떨어져 있다.
달 밝은 삼경에 외로이 잠 못 이루도다.
동으로 달리고 서로 뛰지만 잃는 것은 많고 얻는 것은 적다.
마른 매화나무 봄을 만나니 중년 후에는 화락하리라.
구자
(求子)
난궁(蘭宮)이 뜻과 같지 않으니 자식 없음을 한탄한다.
늘 가지와 잎을 구하니 좌우에 처첩을 두게 된다.
모란에는 열매가 없고 복숭아와 오얏은 과일을 맺는다.
늦게 한 아들을 얻으니 선대의 유산을 이어준다.
화합
(和合)
화창한 날 연못에서 원앙새가 서로 즐겨 한다.
집이 화목하고 살림이 불으며 모든 일이 형통하도다.
지아비 부르면 아내가 따르고 효성과 우애 있는 자손이 많다.
중년 후에 새로운 운이 오니 목마른 말이 물에 다다른다.
상량
(商量)
첫 결혼의 부부수가 불길함에 늦게 결혼하면 면할 수 있다.
요염한 꽃이 담넘어 엿보니 정을 빼앗길까 두렵다.
초년에는 이롭지 못하나 늦게는 해로할 것이다.
가산이 점점 더 늘어나니 갈수록 영화가 있다.
오역
(忤逆)
금슬이 서로 화합하지 못함에 홀로 빈 방에서 잠잘 것이다.
한 자리에서 등지고 앉으니 가업을 성취하기 어렵도다.
어두운 그림자가 뜰에 드리우니 해와 달이 밝지 못하다.
나무에 올라가 고기를 구하니 일만 번거롭고 공은 없다.
보수
(保守)
하늘이 정한 인연을 얻으니 원앙이 한 베개를 밸 것이다.
화한 기운이 집에 가득 차고 자손이 크게 창성할 것이다.
부부가 백년을 해로하며 가업이 점차 늘어난다.
찬 골짜기에 봄이 돌아오니 중년 후에는 크게 형통하리라.
입사
(入舍)
광풍이 동산을 침범하니 꽃과 나비가 날아 흩어진다.
만약 사별하지 않으면 생이별을 면하기 어렵다.
일은 번거롭고 몸은 괴로우나 공은 없고 헛되이 보낸다.
홀로 지낸 몇 년 후에 새로운 인연을 기약할 수 있다.
이처
(離妻)
외로운 기러기 북녘 하늘에 나니 이처(離妻)할 수가 두렵구나.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첩실을 두게 될 수로다.
세상에 공명이 없으며 가난을 감수하며 살아갈 일이다.
한때의 운명을 한탄하지 마라. 끝내 자손의 영화를 보리라.

 

 

2. 난궁(蘭宮) = 자손궁(子孫宮)

  아들이 많고 적음과 살()의 유무 및 도액(度厄-처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교()의 수에 따라 아들의 많고 적음을 판단하지만 저출산 시대임을 감안하여 참고하면 된다.

  보는 법은 생년의 지지(地支: )와 생월(生月)로써 찾는다.

 

1
(一橋)
봄이 정원으로 돌아오니 꽃에 한 열매가 맺었다.
북두성에 정성을 베풀면 세 아들을 얻을 수 있으리라.
여러 살이 문에 비치니 액을 면할 기도를 하면 좋다.
난초를 거친 땅에 심었으니 가지와 잎이 무성하기 어렵다.
2
(二橋)
찬 골에 햇볕이 비추니 늦게 두 아들을 얻는다.
지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한 아들이 과거에 오른다.
자궁이 순조롭고 평탄하니 효성과 우애가 사람에 지나친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니 집안이 무사 안일하다.
3
(三橋)
보배나무에 세 가지 돋았으나 먼저 난 것 기르기 어렵도다.
천구살이 해를 일으키니 액을 북두성에 빌어라.
많은 광풍을 거쳤으니 끝내 안정함을 얻는다.
가문 땅에 비가 내리니 풀과 나무가 스스로 푸르더라.
4
(四橋)
봄이 난궁에 깊으니 네 가지가 떨기로 나더라.
한 하늘 밑에 땅이 둘이니 이복 형제의 수가 있다.
외로운 귀신이 뜰에 범하니 살을 풀어 주면 액을 면한다.
한번 단비가 흠족히 내리니 백화가 서로 다투어 핀다.
5
(五橋)
낳아도 많이 잃을 수이라. 세 가지가 함께 자란다.
반드시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 적은 것이 내실을 더한다.
칠성에 정성이 부족하면 이른 아들을 기르기 어렵다.
길한 별이 명에 비추면 부귀 다남의 복을 누리리라.
6
(六橋)
혹 두서넛을 두었으나 일찍 죽는 액운이 두렵다.
개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부처님 앞에 정성을 베풀어라.
바람이 나무 가지에 부니 그 열매가 흔들려 떨어진다.
평생토록 덕을 심어라. 가지마다 열매가 맺는다.
7
(七橋)
보배나무 세 가지이나 꽃은 두 떨기로 피었다.
천구가 와서 침범하니 일찍이 다스려 막도록 하여라.
부처님 앞에 정성을 바치면 가히 자손을 보존할 수 있다.
길한 별이 문에 비치면 복록이 몸에 따르리라.
8
(八橋)
난궁에 찬눈이 내렸으니 자식이 없을까 두렵다.
많은 자식을 구하지 마라. 도리어 슬픈 눈물이 된다.
신령이나 혹은 부처님 앞에 지성으로 액면하기를 빌어라.
늦게 두 아들을 얻으면 한 자식은 영귀하게 되리라.
9
(九橋)
비록 생산은 많이 하였으되 일찍 꺾일 것이 두렵도다.
난초를 돌 위에 심었으니 가지와 잎이 무성하기 어렵다.
천구가 해로움을 만드니 액을 빌어 미리 막아라.
지극한 정성이 하늘에 이르면 근근히 한두 자식을 보존하리라.
10
(十橋)
난궁이 길하지 않으니 많이 낳아도 실속은 없다.
개고기 먹기를 삼가고 부처님께 정성을 바치어라.
성난 파도와 험한 산길에 앞길이 아득하기만 하다.
길한 별이 문에 비추면 무성한 나무들로 뜰에 찬다.
11교
(十一橋)
콩을 돌밭에 심은 격이니 많이 낳고 많이 실패한다.
명산에 기도를 하면 끝내 한두 아들을 얻는다.
중년 이후부터는 가업이 점점 일어나게 된다.
평생 동안 덕을 쌓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으리라.
12
(十二橋)
화한 봄이 난궁에 드니 다섯 아들을 함께 둔다.
눈 앞에 줄을 이루었으니 슬하에 경사가 있을 것이다.
많음이 도리어 적을 수 있으니 극진히 정성을 다하여라.
한 아들이 영귀하게 되어 몸이 높은 벼슬에 있다.

 

3. 안궁(鴈宮) = 형제궁(兄弟宮)

  형제의 많고 적음과 서로 사이의 우애, 이별수 및 일생 동안의 생활 전정(前程)을 본다.

  생월(生月)과 생시(生時)로 찾는다.

 

포성
(胞星)
달 밝은 서쪽 하늘에 세 기러기가 각기 날고 있다.
물이 푸르고 모랫벌 평평한데 어찌하여 외로이 나르는고.
육친에 덕이 없으니 스스로의 힘으로 가업을 이끈다.
길성이 와서 비춰 주면 함께 날면서 같이 번영한다.
태성
(胎星)
밤달은 하늘에 가득한데 두 기러기가 각기 날고 있다.
혹 형제가 많다면 배 다른 형제의 수이다.
서로 뜻이 합하지 않으니 화목을 이루기 어렵다.
형제간에 도움을 구하지 마라. 도리어 반목할까 두렵다.
양성
(養星)
물은 푸르고 모래는 맑은데 세 기러기가 함께 내린다.
만약 여동기가 많으면 외아들을 면하기 어렵다.
뜻이 서로 일치하니 형과 동생이 우애 있고 공경한다.
옛 살던 터는 인연이 없으니 고향을 떠나면 크게 길하다.
생성
(生星)
산 그림자 가을 호수에 비쳤는데 기러기 삼사 마리 물 위에 떴다.
한 하늘에 땅이 둘이니 이복 형제임을 알 수 있다.
문득 풍랑을 만나게 되니 한 때 각기 날아간다.
하늘 높고 달이 밝으니 앞길이 순탄할 것이다.
욕성
(浴星)
비 뿌리는 봉 머리에 두 기러기 날아 돈다.
안개가 강산을 덮었으니 도무지 앉을 곳이 없다.
옛 땅은 이롭지 못하니 고향을 떠나면 길함이 있다.
만리의 허공을 날았더니 늦게 가서 화평함을 얻는다.
대성
(帶星)
가을 강에 달이 잠겼는데 세 기러기가 하늘을 난다.
평지에서 회오리바람이 부니 한때 각기 따로 날아간다.
고독함을 탄식하지 마라. 화한 기운이 점점 일어난다.
혹 성공하며 혹 실패하나 말년이 되어 태평하리라.
관성
(冠星)
처음에는 두서넛이 날았으나 한 기러기가 열에서 떨어진다.
높이 찬 공중을 나르니 자주 성공과 실패를 본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서로의 우애는 변함이 없다.
나무를 태산에 심었으니 적은 것이 쌓여 크게 이룬다.
왕성
(旺星)
백리의 평평한 모랫벌에 네 기러기 날아 내린다.
달은 밝고 바람이 화하니 형은 우애롭고 동생도 화목하다.
만약 여동기가 많이 있으면 두 기러기가 함께 날리라.
재물로써 서로 다투면 각기 사처로 나누어질 것이다.
쇠성
(衰星)
눈 내리는 어스럼 달밤에 두 기러기 더디 날고 있다.
일찍이 부모를 이별하니 천지에 의지할 곳이 없다.
각기 동서로 날아 헤어지니 멀리 강과 산으로 격해 있다.
조달하여 재물을 모을지라도 화류의 춘성에서 탕진한다.
병성
(病星)
두 기러기 함께 날고 있으나 뜻은 서로 달라 동상이몽이다.
비록 우애가 있다 해도 눈물을 머금고 서로 이별한다.
부디 고입을 버리도록 하여라. 이로움이 그 가운데 있다.
가시밭길 전전하다가 만년(晩年)에야 평안함을 얻는다.
사성
(死星)
한 기러기 홀로 날지만 이복이면 삼형제가 된다.
혹 형제가 있을지라도 각기 만리나 멀리 나른다.
육친에게는 덕이 없고 믿는 자가 도리어 해를 끼친다.
샘을 파서 물을 마시니 노력으로써 성공할 것이다.
장성
(葬星)
두 기러기가 하늘을 날지만 나온 곳은 서로 같지 않다.
부모의 은덕을 받지 못하니 초년의 고생이 막심하도다.
형제간의 덕을 바랄 수 없고 믿는 도끼에 발을 찍힌다.
크게 성공함을 구하지 마라. 늦게 가서 조그만 이득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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