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2/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황현필 “윤은 독재자” vs 전한길 “윤, 억울해“
1. ‘5·18민주화운동의 성지’ 광주 금남로가 윤석열 탄핵 찬반 맞불 집회로 맞붙었습니다. 특히 유명 한국사 강사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과 전한길 한국사 강사는 각각의 역사관과 정치 성향에 따라 금남로 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탄핵'에 대한 상반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는 데 광주에 와서 윤석열을 찬양하는 저 또라이들은 대체 뭘까?
국힘, 보수결집이냐 중도확장이냐 고심.
2. 윤석열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치권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선거 전략의 방향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조기 대선에 공식적으로 선을 긋고는 있지만,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대선 국면을 염두에 둔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은 총선과 달리 박빙의 승부로 50:49 싸움인데 당장의 지지율에 목맨 윤석열 친구 권성동~
윤석열, 후계자 김건희 노렸나?
3. 민주당이 조태용 국정원장의 문자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등을 거론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내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김건희의 그림자가 점점 짙어진다”며 내란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선 개헌으로 윤석열이 15년, 김건희가 15년.. 30년 해가면서 통일 대통령을 꿈꾸었다는~ 미친~
막판 접어든 탄핵심판의 '3대 쟁점'.
4.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인사 체포 지시와 국회 봉쇄, 국무회의 절차 등이 주요 쟁점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탄핵소추 사유로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 위반 △국회 정치 활동 등의 포고령 위반 △무장 병력 투입 등이 탄핵 심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말이 좋아서 주요 쟁점이지 내란의 주요 혐의와 증거 아닌가 싶은데~ 이 정도면 파면에 사형입니다~
윤, 20일 헌재서 한덕수 총리 대면.
5. 윤석열이 20일 헌법재판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심판 증인으로 대면합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윤석열의 첫 형사재판과 함께 구속취소 심문도 열립니다. 윤석열 측은 한 총리를 통해 ‘국정 마비’ 등 12·3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필요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계엄은 경고성 국민 호소용이라는 개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 건지~ 이쯤이면 그만할 때 됐다.
“중대 결심”에 하야설, 법적 가능성은?
6. 윤석열 변호인단의 ‘중대 결심’ 발언을 두고 이른바 ‘윤석열 하야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측이 “고려치 않고 있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윤석열에 대한 대통령 탄핵심판과 형사 재판이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에서 하야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 향해 총부리를 겨냥했던 내란의 우두머리가 이승만 흉내를 내려는 모양인데 택도 없는 소리~
신원식 “윤, 국방·안보 현안 유튜브에 의존”.
7. 윤석열이 국방·안보 등 현안에 대해 유튜브 정보에 의존하면서 종교인 관련 사건에 대공 혐의점을 조사하라며 한밤중 군 수뇌부를 공관으로 부르는 기행도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요리를 따라 해도 그 맛이 나올까 말까 한데 정치를 저따위로 했으니 할 말이 없다~
홍장원 “40년 빨갱이 잡은 내가 빨갱이?”.
8.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의 ‘싹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처음 폭로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제가 빨갱이를 때려잡던 사람"이라며 "저를 빨갱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이 다 빨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지지자들로부터 ‘빨갱이’ 소리를 들은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707 부대원 출신에 블랙 요원 신분의 국정원 2인자도 진실을 얘기하면 빨갱이가 되는 대한민국~
곽종근 "여인형, 말 맞추자 제안에 진술 꼬여“.
9. 윤석열로부터 직접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말을 맞추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 장성들이 계엄 선포 사실을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주장한 배경에는 여 전 사령관의 제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증인 신문에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과 머뭇거리며 증언하지 않겠다는 인간과 누가 더 진실하겠냐고~
계엄군 국회 전력 차단 영상 공개.
10. 12월 3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직후 계엄군이 국회 일부 전력을 차단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한 계엄군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분전함을 열어 1시6분께 일반조명 차단기를 내리고 1시7분 비상조명 차단기를 내렸습니다.
1시 1분에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었으니까, 5분만 늦었어도 윤석열의 내란은 성공했을 뻔~ 소름~~
군 수뇌부 공백 70일, 안보 공백 우려.
11.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방부 장관과 주요 군사령관이 70일 넘게 공석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안보 공백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엄 후 위축된 군 분위기를 반전하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선 후임 장관 임명을 시작으로 리더십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경찰청장에 내란 혐의자 앉히는 꼬라지를 보면 현상 유지하는 게 남는 일 아닌가 싶어요~
서울경찰청장, 추천부터 재가까지 '졸속‘.
12.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경찰 최고위직 '기습 인사'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 인사의 추천부터 제청, 임명 등 모든 절차가 고작 5시간 30여 분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인사 과정보다 훨씬 단시간에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수사받고 감옥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 놈이 셀프로 추천하고 진급을 한다는 게 말이 되냐는 거지~
경찰, '오세훈 불법 여론조사' 사건 수사 착수.
13. 경찰이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있었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와 오세훈 시장 쪽의 조사비용 대납 건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선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란의 종사자로 의심받는 박현수를 서울경찰청장에 앉혀 놓고 이러면, 냄새가 엄청 나지 않나?~
윤석열 전용 스크린골프·야구장 있다.
14. 대통령실 경내 윤석열만을 위한 스크린야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과 도보로 10분 거리인 경호관과 경호부대를 위한 체육시설인 충성관 건물 1층에 있는 스크린야구장·스크린골프장은 오로지 윤석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사 안에 설치 했다가는 언젠간 뽀록날 것으로 생각하고 그랬겠지만 진짜 구라가 일상인 종자들~
이재명 "18억 원까지 집 상속 면세"
15.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공제 한도를 높여 18억 원까지는 집을 팔지 않고도 상속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가짜 우클릭"이라며 "거짓말을 누가 믿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표는 "거짓말이 아니다"라며 "다음 주에 바로 상속세법 개정안 처리하자"고 맞받아쳤습니다.
서울 아파트 한 채면 보통 20억이 넘는 판국이니 부자 감세하던 짓만 멈추면 못 할 것도 없을 듯~
검찰, 오늘 명태균 관련 중간 수사 발표.
16. 윤석열 씨와 김건희 씨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의혹의 핵심은 명태균 씨가 윤석열 씨 부부에게 지난 대선 당시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는지 여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4차례 이상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제대로 수사 결과 보여줄지…
김문수, ‘김구 중국 국적’ 발언 논란.
1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구 선생의 국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공개 발언하면서 또 설화에 휩싸였습니다. 김 장관은 일제 강점기 김구 선생 국적에 대해 “국사학자들이 다 연구해 놓은 게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의 이런 발언에 대해 홍준표가 독립운동도 내란이냐며 발끈했다는 데… 견제 들어가나요?
공직자 주식 '매수인 신고' 의무화
18. 인사혁신처가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 수술에 나섭니다. 공직자가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대신 매각할 경우 사들이는 사람이 누군지 신고하게 하고, 공직자가 불복 심판·소송 중일 때에는 직무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제2의 김행 사태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김행처럼 시누이에게 주식 파킹하는 꼼수를 보면 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안 지키려는 게 문제라니까.
40조 폴란드 원전 수주 좌초 위기.
19. 폴란드 정부가 40조 원 규모의 폴란드 원전 수주 계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2년 10월 협력의향서 LOI 체결 후 타당성조사 수행 협의를 진행하고 현지에 주재 인력을 파견했지만, 폴란드의 신정부 수립 후 원전 사업에 대한 재검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그대로 협력의향서 한 장 받아 와서는 원전 수주 계약을 따냈다고 허풍을 떨었다는 거지.. 대왕고래처럼~
밴스 “미국은 마을의 새로운 보안관”.
20. 밴스 미국 부통령이 유럽 지도자들이 모인 ‘뮌헨안보회의’ 자리에서 ‘유럽 민주주의’를 직격하며 “마을에 새 보안관이 왔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유럽의 민주주의, 이민 정책 등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미국’에 적응하라고 도발한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은 눈곱만큼도 없이 자신의 뜻을 존중하라고 강조하는 것 그게 독재야~
7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징역 2년.
21. 소란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고 야구 방망이로 내리칠 것처럼 위협한 50대 입주민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런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행을 지속했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결했습니다.
내란을 일으키고 남 탓과 변명으로 일관하며 국민에게 용서받지 못한 윤석열 일당 역시 유죄다~
윤석열 불법 선거캠프 의혹 본격 수사 이달 참고인 소환.
국힘, ‘문형배 가짜뉴스 논평’ “사과하지만, 자격 시비“
김기현 "헌재, '답정너' 변론 재검토해야 공수처보다 편파“.
유인태 "이재명, 지은 죄 많아. 결국 이재명 하기 나름".
황현필 "윤석열 복귀, 2년 뒤 정권 넘어가면 전쟁 날 것".
민주당, '25만 원 지원' 두고 '포기하자와 대안 마련’ 충돌.
이낙연, ‘이낙연은 신천지’ 유튜버 손배소송 냈지만 패소.
한동훈 “두 달간 성찰, 머지않아 찾아뵐 것” 복귀 예고.
“대통령으로 절대 지지 안해” ‘비호감도’ 1위는 이준석.
르몽드 "한국 '쿠데타'에 무속인 개입" 노상원·천공 소개.
거짓말은 때로 현실보다 더욱 그럴듯하고, 이성에 호소하는 바도 크다. 거짓말쟁이는 자기 거짓말을 듣게 될 사람이 듣고 싶어 하거나 기대하는 게 뭔지 잘 알기 때문이다.
-한나 아렌트-
최근 윤석열 내란 일당과 국민의힘이 극우 유튜버가 쏟아내는 가짜 뉴스와 거짓말에 혹하는 이유도 다 저기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태초에 아담과 이브를 꾀어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했던 간교한 뱀의 세 치 혀도 결국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시점에는 결국 모두 쫓겨난 이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이유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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