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 대통령 '국민임명식' 범부처 추진단 발족.
1.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국민임명식'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반적인 취임식이 아니라 국민 참여에 의미를 둔 행사인 만큼, 대국민 소통 창구인 우상호 정무수석이 추진단장으로 총괄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을 당당히 막아섰던 국민이 이재명 정부를 만들었으니 당연 ‘국민임명식’이 맞지요~
이재명 정부 신임 장관 인선 속도 내야.
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경제 부처 장관의 인선이 지연되면서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재부와 산업부 등은 새로 지명된 차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과 통상 협상에서 격에 맞는 카운터파트너가 필요해 인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수위 없이 시작한 정부의 문제점이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결국 이것도 윤석열 탓이랍니다.
민주당 “해수부 조속 이전, 적극 뒷받침할 것”.
3.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에 민주당도 ““해수부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힘을 실었습니다. 당정이 강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빠른 시일 내 해수부 조속 이전 방안에 대한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공약 사항을 이행한다는 데 설마 반대하고 그러지는 않겠지? 해양 강국이 살길이잖아~
박찬대 “아웃복서가 더 필요해“.
4.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야당일 때는 인파이터가 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여당일 때는 아웃복서”라고 말했습니다. “권투로 치면 저는 인파이터, 박 의원은 아웃복서”라는 경쟁자 정청래 의원의 말을 맞받아치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운 것입니다.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인파이터나 치고 빠지는 아웃복서나 둘 다 필요하지만, 승패가 중요하지요~
공무원노조 “송미령 장관 유임 환영“.
5. 공무원노조 농림축산식품부지부가 송미령 장관 유임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송 장관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현해 왔으며, 무엇보다 조직 내부의 소통과 변화를 위한 노력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 유임에 여든 야든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겠지만, 좀 지켜보는 게 어때요?
조현 "횡재했지만, 투기는 아니다" 해명.
6.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 부지를 매입해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지적에 대해 "횡재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악의성 투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2003년 배우자가 용산구 일대 도로부지를 매입했고 2020년 이를 팔아 10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도로부지라는 게 아파트 입주권을 받기도 쉽지 않고 보상 차원의 매입이었을 텐데… 횡재라니 쫌..
때아닌 주진우 '신상' 공세에 청문회 '주객전도'.
7.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이 때아닌 주진우 의원의 '질병 의혹‘과 여러 의혹으로 비화됐습니다. 민주당이 김 후보자 엄호에 나서면서 벌어진 일로 정치권에서는 후보자가 아닌 야당 청문위원에 대한 청문회로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객이 전도된 게 맞지~ 아마 주진우 청문회라도 했으면 한 시간도 버티지 못할 인간이 말야~
김민석 "나쁜 검사의 조작질, 다른 표현 못 찾아“.
8.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틀 차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주진우 의원을 겨냥해 '조작하는 나쁜 검사들이 하는 짓'이라고 말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굳이 사과할 내용이 아니다. 조작질이란 표현밖에 쓸 수 없었다"고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공안검사 출신의 아버지가 민주화 인사 탄압했던 조작질 고대로 배운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
진중권 “김민석, ‘조국 시즌2’ 가능성“.
9. 진중권 씨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로 넘어가면 '조국 사태'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해명에도 '수상한 돈의 흐름'이 명쾌히 소명되지 않는다며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계좌가 열리고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조국 물어뜯어서 나름 성공했다고 보고, 이번에도 해보고 싶은 모양인데… 또 책 한 권 쓰지 그래~
윤 측 "특검의 영장 청구는 위법“.
10. 윤석열 측이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체포영장 청구는 '불법'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측은 “기본적인 절차를 생략한 채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조치이며 피의자의 방어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헌법도 위배해서 파면당하고 법이란 법은 젤 안 지키는 인간이 뭔 개소리를 이렇게 짖어 대는 건지~
방첩사 수사권 유지 보고 ‘장난 하나‘.
11. 국방부가 12·3 내란 사태에 앞장선 국군방첩사령부의 핵심 업무인 ‘방첩 정보·수사’를 그대로 두겠다고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이러한 국방부 업무보고를 두 차례 반려시키며 “국민적 분노를 아느냐”고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내란의 선봉에 섰던 방첩사가 해체를 해도 모자란 판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이야~
12월 4일 안가 모임에 법률비서관도 있었다.
12. 12.3 내란이 실패한 다음 날 저녁 삼청동 안가에서 열린 회동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동석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금껏 “단순 친목 모임”이란 해명을 해왔는데, 당시 법률비서관이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해당 회동에서 ‘제2 내란’ 모의가 있었는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친목 모임을 안가에서 했다는 것도 웃기지만, 이 인간은 사표 내려고 안가에 들렸다니.. 개그 하네~
박장범, “수신료 인상"에 술렁이는 KBS.
13. 박장범 KBS 사장이 TV수신료 인상을 재추진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인상안 근거와 추진 방식 등을 두고 KBS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뜬금없는 박 사장의 수신료 인상 방침에 대해 내부에선 박 사장이 임기 보장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KBS가 국영방송이 아니라고 선언한 지 오래인데 갑자기 왠 수신료 인상인지.. 너도 개그하냐?
국무회의마다 불만 토로한 이진숙.
14.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러 차례 방통위의 독립성과 관련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방통위가 5인 체제로 운영되는 합의제 기관임에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독임제'까지 건의하면서 강하게 맞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윤석열이 발탁을 했겠지만, 아무래도 ‘기저귀’가 필요할 듯~
'블랙리스트 임명 논란' 사의 표명한 유인촌.
15.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장관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블랙리스트 관련 인사를 재단 대표로 임명한 여파가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똥을 싸놨으면 책임지고 치울 줄도 알아야지 이 인간들은 어쩌면 하나 같이 이렇게 무책임한 걸까~
내란 특검 '윤, 내란 자금 의혹도 추적‘.
16.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특전사 707특임단원들과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격려 자금을 만든 게 아닌지에 대한 돈의 흐름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입니다.
골프 치고 감격해서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게 김현태가 아닌지 몰라. 그때부터 우는 거 연습했나?
‘오리무중’ 샤넬백 특검이 찾을까?
17. 검찰이 ‘건진법사’가 김건희 선물용으로 받았다는 명품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윤석열 부부의 짐을 맡아뒀던 이삿짐 보관업체를 압수수색 했지만, 선물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사건 이첩을 요청하면서 결국 김건희 선물 수수 의혹 규명은 특검팀의 몫이 됐습니다.
김건희 성격상 폐기는 하지 않았을 것 같고, 하여간 백도 주인을 잘못 만나 빛을 보지 못하는구나~
이언주 "이창용 한은 총재 오지랖 너무 넓어".
18. 이언주 의원은 이창용 총재가 은행권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한은 총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구두 개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숙하고 본래 한은의 역할에 충실하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은행 총재라는 자리가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맞지만, 저건 정치질이 맞다고 봐~
서정욱 “윤, 매일 김건희 간호“.
19. 윤석열이 매일 김건희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간호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또 전날 숙명여대가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건희 석사학위를 취소하고 이에 따라 국민대도 박사학위 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세상이 너무 가혹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버지한테 호스로 처맞았듯이 김건희 한테 매일 처맞는 건 아닌지 몰라도 참, 잼나는 집구석이야~
채해병 특검 “박정훈 항명 기소는 위법” 항소 취하 방침.
김건희 특검, 출국한 통일교 2인자 대신 한 총재 소환하나.
'황제 도피 의혹' 배상윤 KH 대표 "8월 귀국, 조사받겠다".
김병주 "장성들, 안규백 무시할 수도, 실력으로 누르면 돼".
기재·법무·국토 핵심 부처 장관은 누구? 인선에 주목.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7인회 멤버 김병욱 전 의원 내정.
정성국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 확률은 40%“.
이준석 “한동훈, 보궐 선거 출마 '제2의 황교안' 될 수도".
안철수 "서울 집값 불타고 있어 밤새워라도 대책 세워야“.
홍준표 "세상이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정계 복귀 시사.
한동훈 독직 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징계취소 2심도 승소.
성공과 마찬가지로 실패 또한 가치 있고 필요한 것이다. 나는 실패한 이유를 안 다음에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토머스 에디슨-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바로 이 얘기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윤석열 정권의 실패를 이재명 정부는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고, 국민의힘은 통철한 반성이 필요하겠지만, 국민의힘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대한민국은 한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위대한 나의 조국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서구일보(https://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