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탄핵 열쇠' 쥔 헌재 고강도 압박.
1.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든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연일 헌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탄핵 심판 지연과 탄핵 불복 의도가 의심되는 가운데 극우 세력의 헌재에 대한 도를 넘는 비난과 선동, 협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사법부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광훈에게 절했다는 이유로 김재원 징계했던 국민의힘이 요즘 하는 꼴 보면 극우 뺨친다니까~
탄핵반대 집회에 '어정쩡'한 국민의힘.
2. '탄핵 반대' 집회에 인파가 몰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고무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지도부는 '어정쩡'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개인적 차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집회를 축소 보도하고 있다며 "편향적"이라는 등 날카롭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극우 세력 눈치 보면서 간이나 보고 앉아 있으니 정부 여당의 목숨이 간당간당한 거한다~
‘명태균 특검법’ 격렬하게 반대하는 국힘.
3. 국민의힘이 야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 전체를 난도질하고, 궤멸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격렬하게 반대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웃음 지으며 "명태균 특검법 추진하려면 추진해 보라"고 했던 것과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명태균 때문에 내란 일으키고 권성동은 명태균 때문에 ‘권난동’하는 거 보면 쫄은 게 맞네.
홍준표, '명태균 특검법' “맘대로 해봐라”.
4. '명태균 특검법'이 법사위에 상정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마음대로 해봐라"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내가 명태균 같은 사기꾼 여론조작범이 지껄이는 것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민주당이 특검법에 나더러 찬성하라고 요구한다고 한다"며 “참 어이없는 집단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 상관 없으신 분이라고 하니 이 기회에 툭툭 털고 가시라는 데, 왜 그러실까? 참 어이가 없네~
최상목 '마은혁 임명' 조짐에 우려 커지는 국힘.
5.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이 위헌이라고 결정할 경우,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선 최 대행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우려를 하는 건지 그러길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파면은 거스를 수가 없다는 거~
오세훈 “조기 대선, 헌재 결론 후 논의“.
6.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 대선에 의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론이 난 다음에 조기 대선에 대한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토론회’가 대권 행보의 시작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여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쏟아 내는 걸 보면 가증스럽기로는 천하의 누구도 따를 수 없다니까~
신지호 “한동훈이 이재명보다 자질 뛰어나”.
7. 친한계 스피커인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이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표가 국회 숲에 숨어 상황을 지켜본 반면에 한동훈 전 대표는 국회로 곧장 들어갔다며 한동훈의 자질이 훨씬 우수함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설은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동훈이야 지가 여당의 대표니까 설마 나를 가두기나 하겠냐고 하고 갔겠지~ 자질 참 대단하다~
원희룡 "지금의 헌재는 헌법으로부터 도망 다녀".
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원 전 장관은 "헌재는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기관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헌재는 헌법으로부터 오히려 도망 다니는 '헌법도망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뭐가 뛰니까 뭐도 뛴다더니… 하긴 명태균이 오세훈 홍준표를 찢어 버린다니 그 틈이 보이나 봐요~
우재준 “부모님 위독하면 임종 대비해야”.
9.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기 대선'에 대한 공개적 언급이 금기시 되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부모님이 위독한 상태면 임종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조기 대선은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비하고 말고 할 게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탄핵의 일등 공신인 권성동이 또 탄핵을 기정 사실화했다가는 정치생명 끝난다고 봐야지?
조기 대선 앞두고 쓴소리 안 멈추는 비명계.
1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고 당내 통합에 나섰지만, 비명계에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저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곧 마무리되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존재감 표출 및 결집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문이 비명이라는 등식부터 해소할 수 있게 확실한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아야~
헌재 “탄핵 심판 추가 기일 결정된 바 없어”.
1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심판 변론을 이미 지정된 기일보다 추가로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탄핵 심판이 오늘 8차 변론을 마지막으로 추가 변론 없이 재판이 끝날 경우, 탄핵 심판은 이르면 2월 말이나 3월 중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헌법재판관들은 윤석열의 파면을 기정사실화하고 판결문 초안 작성하고 있을 겁니다~
윤 측, 변호사 3명 보강 변호인단 총 22명.
12. 윤석열의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3명의 변호사가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헌재는 “지난 10일 자로 김지민 변호사, 12일 자로 전병관, 배진혁 변호사가 추가돼, 황교안 변호사 이후로 3명이 더 추가됐다”고 설명했는데 이로써 윤석열 측 변호인단은 총 2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석열이 변호사비로 7억을 쓴다고 하니까 22명이면 3천만 원씩인데 싼 맛에 다들 저 모양이군.
법무장관 대행 "윤, 머리 손질 국고 지원 없어“.
13.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윤석열 씨의 머리 손질에 대한 특혜 논란에 대해 국가의 지원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대행은 "헤어스타일 같은 경우 스타일리스트가 와서 하는데 종전에도 정치인 같은 경우 화면에 등장할 때 기본적으로 가능했다. 복수의 사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고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내란의 수괴가 법정에 나오면서 대가리 세팅하고 나오는 게 정상이냐?
이여림 춘천지검장 “헌재 일제 재판관만 못해“.
14.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 지검장은 “일제 치하 안중근 의사 재판에서 일제 법원은 안 의사의 최후 변론을 끝까지 경청했다”며 헌재가 윤석열의 3분 발언을 막은 것을 지적했습니다.
누가 들으면 윤석열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야당과 소통 잘하다 억울하게 탄핵당한 줄 알겠어.
컴퓨터 안 쓰는 김용현. 포고령, 누가 썼나.
15. 검찰이 김용현 전 장관을 수행해 온 김철진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김 전 장관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김 전 장관은 컴퓨터 화면보호기 비밀번호도 모를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고령 전부를 자신이 썼다는 김 전 장관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지난번 헌재에 나와서 진술하는 걸 보면 김용현은 컴맹이 분명해 보이던데 포고령은 누가 썼을까요?
‘부정선거는 불가능’ 한숨 쉰 윤석열 동기.
16. 윤석열 씨는 12·3 비상계엄 이유 중 하나로 선관위 전산 시스템의 부실 관리를 꼽았고 결국 헌법재판소 법정에까지 이 문제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79학번 동기로 윤석열이 임명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부정 선거는 불가능하다”며 답답한 듯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을 외국에 수출까지 했다고 자랑하더니 망상에 사로잡힌 대통령이라니 에휴~
박정훈 대령 복직 반대한 국방장관 대행.
17.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채해병 사망사건'의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을 복직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상위 법원의 판단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비상계엄 여파로 공백 중인 국방부 장관과 군 주요 사령관의 임명은 조속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군인 소리 듣겠냐~
'윤, 구속 연장 불허'에 발 묶인 공수처 송부 사건.
18. 검찰이 공수처가 송부한 '감사원 간부 뇌물 사건'의 처리 방향을 놓고 법리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법원의 ‘검찰에겐 공수처 송부 사건을 계속 수사할 권한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법조계에선 입법 미비로 검찰과 공수처 간 '사건 핑퐁' 논란이 재차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공수처가 수사를 끝내고 송부한 사건은 기소 여부만 판단하라는 것이고 그게 기소청 역할이라는 거.
전한길에게 "역사를 어디서 배웠냐"는 전광훈.
19. 전광훈 목사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역사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사를 잘 알지 못한다고도 주장하며 “오는 3·1절 집회에는 우리 쪽으로 오라"고 회유했습니다.
국힘은 쌍권총이 문제이고 극우 집회에는 ‘쌍전’이 설치고 다닌다더니.. 쌍놈의 전성시대랍니다~
결국 입건된 전직 격투기 선수 유튜버.
20.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등 극우 집회마다 등장해 경찰과 기자를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했던 격투기 선수 출신의 유튜버가 결국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또,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가 달아난 폭도의 신원도 추가로 특정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신껏 살다가 감빵에 가니 후회도 없을 테고, 어떻게 아냐 갔다 오면 국힘에서 경호원 시켜줄지?
트럼프 단 20일 폭주에 미국인들 '패닉'.
21.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격과 공포'라는 전략을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까지 '창조적 파괴'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트럼프의 계획이지만, 금리인하는 늦춰지고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마 저럴 줄 모르고 뽑았을까?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상식적인 인간 뽑아 놓으면 고생하기 마련입니다~
이재명만 물고 늘어지던 국민의힘 이제 와서 개헌 주장.
권성동 "헌재재판관 2명 임기 만료 전 결론 서두르지 말라".
이언주 "궤변 늘어놓는 윤, 반란죄 '사형' 피하려 몸부림".
박은정 “야당에 삐져 계엄 한 윤석열, 사람 절대 안 변해”.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꿀 것”.
정성국 "윤 변론 끝나면 한동훈 복귀 너무 늦으면 안 돼".
유승민 "윤에 데고도 '검사' 한동훈 찍겠나 내가 경쟁력“.
이번 주부터 과자나 초콜릿 가격 최고 17% 인상된다.
윤석열, 초등생 피살 사건에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
이진숙 "국회 민주당, 방통위 5인 체제 복원시켜야".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살아가는 방법을 걱정하느라 정작 살아가는 것을 잊어버린다.
-존 레논-
‘걱정하지 않으면 걱정이 사라지는가?’라는 것처럼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번의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내 문제, 집단의 문제 그리고 사회와 국가의 문제 온통 걱정거리만 산적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함께한다면 문제는 훨씬 작고 가벼워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 걱정 함께 하면 작고 적어집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