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최저치를 찍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국민의힘도 비상이 걸렸지만, 연일 강경모드였던 스탠스를 이제 와서 바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출구전략은 따로 없고 '이슈가 이슈를 덮는' 상황만 기다린다는 하소연까지 나옵니다.
제정신인 사람보고 해당 행위자라고 하는 게 제정신이겠냐고… 아주 돌겠지?
2.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에 서면조사를 통보받자 윤석열 정부와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을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범국민 저항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고작 찾아낸 이슈가 전 정부 탓에 북풍이라… 예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
3. 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 갈등의 발화점으로 지목되는 '비속어' 파문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을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민주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통해 고강도 대여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이야 뭐라고 하든 말든… 나에겐 법사님이 계시다 이건가?
4. 국회 해임건의안 통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박 장관이 과거 한나라당 대변인 시절 ‘해임건의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변종독재”라고 비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가 한 말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 윤석열 정부의 컨셉이야 뭐야~
5.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기 위한 검찰의 정치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디언 기우제’라고 뭐라도 하나 얻어걸리겠지~ 뭐 이런 식 아니겠어?
6.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공공장소 공공와이파이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공공와이파이 사용량은 나날이 증가 추세로 예산 투입 대비 몇 배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는 서민 정책 예산을 절반가량 삭감했다는 비판입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해 감흥이 없는 사람을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하지요~
7.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퇴근 도로가 침수되자, 국방부 장병을 투입해 1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대통령실이 이미 재난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제는 윤석열 혼자만이 아니라 집단적인 거짓말이 일상이라는 거지…
8.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서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문재인 정부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 정국이 펼쳐졌지만, 문 전 대통령 직접 조사 시도는 처음입니다.
“5년짜리 정부가 겁도 없다”며 침 튀기며 말하던 게 윤석열 아니었나?
9.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실수한 것을 두고 지난 6월 한 누리꾼의 '예언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잦은 의전 실수로 구설에 오른 윤 대통령이 복잡한 의전으로 유명한 군대 행사에서 실수할 것이란 전망을 했습니다.
이런 멍충이가 나올 줄 모르고 박근혜 보고 바보라고 했으니… 괜히 미안해~
10. 전여옥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군의날 행사 메시지를 비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보니 '아 이런 나라를 원했다'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렇게 감동하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수경례 대신 ‘따봉’, 부대 열중 쉬어 대신 ‘쩝쩝’거려서 울컥 토할 뻔…
11.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집회를 주관해 온 촛불행동은 이 집회를 앞두고 "'바이든'으로 들리는 사람 다 모여라"란 홍보물을 뿌린 바 있습니다.
‘바이든’이라고 분명히 들렸습니다만,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곧 가요~
12. ‘김건희 박사논문’ 인증서에 서명한 5명의 심사위원 필적을 전문기관이 분석한 결과 "모두 동일인이 기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심사위원 서명이 위조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다섯 중에 넷이 당시에 박사학위도 없었다던데, 그깟 서명이랑 이름이 문제겠어~
13. 검사 술 접대 사건에 연루돼 재판받았던 전현직 검사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접대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술값을 이른바 'n분의 1'로 계산해 처벌 기준인 1인당 100만 원이 넘지 않은 94만여 원으로 봤습니다.
이런 놈들이 모여서 도둑놈 잡겠다고 하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냐고~
14. 일본이 정부 공식 영문판 누리집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약식회담’ 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과 외교부가 “취임 이후 첫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것과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 새는 건 당연한 일이지 뭐… 그런가 보다 해~
15. 대한민국이 마약에 취해 휘청휘청합니다. 마약은 우리 사회 곳곳을 소리소문없이 파고들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에 비해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구매 단가도 낮아졌지만, 추적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마약도 문제지만, 권력에 취해서 휘청휘청하는 꼴이 볼썽사납다는 거지~
국군의날 윤 대통령 "북 도발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국민 64% ‘일본 변화 없다면 서둘러 개선할 필요 없어’.
국제기자연맹, 국힘 MBC 고발은 “전형적인 언론 협박”.
안철수 "난 강하다, 국민의힘 대표 뽑아주면 알 텐데".
김문수 “노란봉투법, 상당히 문제 많은 법” 반대 입장.
대통령실 이전 관련 사업에 '장병 생활관' 예산도 포함.
이준석, 영남권 의원 "냄비 끓는데 따뜻한 줄 아는 개구리“.
미언론 "윤 언론자유 압박, 바이든 해명에 전국 듣기평가".
'460억 예산' 청와대 관리 취업규칙도 없는 업체 맡겨.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돌입 여야 전운 고조.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마르틴 하이데거 -
언어가 ‘존재의 집’이라고 하는 이유는 “언어는 단순한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범죄자를 상대하던 검사 출신 대통령이라 입에 욕설이 배어 있을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해도 범죄자나 하는 ‘증거나 내놓으라’고 하는 거나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것까지 따라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전기요금 가스요금 다 올랐으니 따뜻하게 열받으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뜨겁게 시작하는 10월이었으면 합니다.
출처: 류효상의 고발뉴스(https://band.us/band/56543380/post/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