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힘이 지지율 상승으로 기대했던 '이재명 나오면 땡큐'라는 일명 ‘이나땡’이 현실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나땡’은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대두될 테니 여권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었습니다.
사법리스크는 아마도 윤석열 본인과 어부인이신 김건희 여사께 있을 듯~
2. 민주당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와 별개로 김 전 대표의 '장신구 대여' 논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검찰에 추가 고발할 방침입니다.
그것도 법인데, 우리 한동훈 장관께서 시행령으로 ‘카바’ 하실지도~
3. 윤석열 대통령의 청록색 민방위복 착용을 두고 일부 공무원들로부터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민방위복이 변경되면 자비로 구매해야 하는 직원도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민방위복을 이미 단체 구매한 일부 기초자치단체도 있기 때문입니다.
건들건들 똥폼이나 잡고 다닐 줄 알지 대체 할 줄 아는 게 있긴 한 건가?
4.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대표 취임 열흘 만에 본격화되면서 민주당을 넘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당장 검찰의 칼끝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는 물론 부인 김혜경 씨까지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싸우자고 할 때 머뭇거리다 선빵 맞으면 많이 아프지 말입니다~
5.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대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대 등 주요 대학과 특목고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만 5살 입학’ 정책 폐기 때처럼 사회적 논의 없는 졸속 추진으로 혼란만 부추긴다는 지적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인지 행정혼란부 장관인지 대체 종잡을 수 없는 양반일세~
6. 검찰이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가능하지만, 범죄혐의가 포착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을 기소할 수는 없습니다.
양두구육 ‘양 머리 걸고 개고기 판’ 국민의힘의 죄가 가장 크도다~
7. 교수 단체들이 김건희 씨의 논문이 ‘점집 홈페이지’ 내용을 베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글이 실린 점집 사이트가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해당 점집도 “자신 것을 베낀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부하고 일하느라 ‘쥴리’ 할 시간이 없다’고 하더니… 이러면 나가린데~
8. 상위법의 검찰 수사권 축소 취지를 무시한 법무부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검찰 직접 수사를 받은 피의자가 수사의 적법성을 문제 삼는 등 위법성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준석이 “그러려니 한다”는 말은 “윤석열 정부가 그렇지 뭐”라는 얘기~
9. 감사원이 지난 2일 종료된 국민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이달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감사 기간 연장은 이번이 두 번째로, 감사는 지난달 19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감사원은 이를 2주 연장해 지난 2일 종료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 같은 인간의 발악을 보는 것 같아 오히려 안쓰럽기까지 하다…
10. 227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의 퇴진 및 관련 과거사 조사를 촉구하는 '김순호 파면·녹화공작 진상규명 국민행동’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밀정 공작에 대한 진상 규명과 김 국장 즉각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탄핵을 하네 파면을 하네’ 말로만 하니 이렇게 나설 수밖에… 좀 잘하자~
11.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이 탁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그 근거로 전문가가 평하는 윤 대통령의 '필체 분석'을 들었습니다.
이 양반 나중에는 윤석열이 도깨비 빤스를 입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12. 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 지방을 강타한 데 이어 제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므르복은 오는 10일쯤 태풍으로 발달한 뒤 오키나와를 거쳐 14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이고 밤잠을 설치시고 다크써클 내려앉은 우리 대통령님 큰일 났네요~
13. 추석 이후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서민물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미 명절 전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가공식품 업체들의 도미노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추석이 두렵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가 아닌 모양입니다. 흑흑~
14. 최근 중국산 깻잎에서 담배꽁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산 노가리에서도 같은 이물질이 나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필터는 검은 점이 박혀 있어 피우다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가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 만들었다는… 흐미~~
‘김건희 특검법’ 민주 “자체 여론조사 60% 이상 찬성".
국민의힘 “김건희 특검법 발의는 대국민 호객 행위”.
숙대 재학생 1500여명 "김건희 표절 의혹 논문 조사 촉구".
박주선 대신 정진석 비대위로, 결국 돌고돌아 ‘윤핵관’.
정진석 "비대위원장 맡기로 하루속히 당 안정화하겠다".
대통령실 1차 개편, 행정관 50여 명 퇴출, 비서관 교체.
윤 대통령 부부, 문재인 사저 앞 극우 유튜버에 추석 선물.
WHO "호흡용 코로나 백신, 팬데믹 억제에 효과적" 기대.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탕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되돌아온다.
- 올리버 -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이 더 힘들다고 하는 분도 계실 테고 연휴에도 일해야 하는 이웃도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 태풍 피해로 커다란 아픔을 겪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평온의 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건강한 추석 명절 되시길…
출처: 류효상의 고발뉴스(https://band.us/band/56543380/post/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