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5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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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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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채해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결국 부결.
1.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돼 최종 폐기됐습니다. 이날 투표 결과, 채해병 특검법은 재석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이고, 국민의힘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 겁니다~

국민의힘 '특검 찬성파'의 막판 호소.
2. '채상병 특검‘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특검 찬성파 의원들의 막판 호소도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특검 수용으로 총선 민의를 받들고 혁신의 디딤돌로 삼자"고 했고, 김웅 의원은 "민주당과 달리 우리는 단 한 명의 의원이라도 힘없고 억울한 사람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걸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민주당에서 반란표가 나왔다는 건데… 그래서 22대에 더 기대가 크다~

동아일보 논설실장 ‘대통령 '왜 저러지'
3. 동아일보 논설실장은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논란의 핵심인 'VIP 격노설'의 진실을 밝힐 책임이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에 '왜 저러지'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쓴소리했습니다. 또, 문제의 중심에 있는 이종섭 전 장관이 책임지는 용기를 보이지 않고 대통령 뒤에 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왜 저러는지 정말 몰라서 하는 질문일까? 아니면 알면서 답답해 저러는 걸까? 뭐든~

황우여 방송에 "한동훈 불출마"라더니 "착각".
4.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으로부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착오였다고 정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황 위원장이 한 전 위원장이 아니라 조정훈 당선인을 언급한 것이고, 한 전 위원장과 만난 사실도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바이든이 툭하면 사람 착각하고 이름 잘못 부른다더니 딱 그 짝인가 보네… 오락가락하시나?

장경태, 야권 탄핵 언급에 "민주당 동참 어려워"
5. 장경태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채해병 특검법의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을 들어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과 관련 "탄핵 발의에 동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여 투쟁은 강화하지만, 탄핵소추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에도 국민이 먼저 탄핵을 외쳤다는 것을 상기 드립니다~ 국민은 항상 옳다는 거~

이해찬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는 요구 많아"
6. 이해찬 상임고문이 윤석열 정부를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는 국민 요구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22대 국회 초선의원 혁신강좌'에서 "윤석열 정부가 하도 무도한 2년을 했기 때문에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3년이 길다'고 할 정도로 국민 요구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과 맞서서 이긴 권력 없고, 국민의 요구를 저버린 정당이 권력을 잡은 적이 없다는 거~

혁신당,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
7.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1호 법안으로 공약했던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예고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해 탄핵과 개헌을 투 트랙으로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혁신당은 박은정 당선자가 한동훈 특검법을 접수한다고 전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한동훈 딸을 조국 가족 털듯이 탈탈 털어 봤으면 좋겠다~

입장 바꾼 나경원 “대통령 5년 임기는 원칙"
8. 나경원 당선인이 "대통령 5년 임기는 원칙이고 기본이며 국민 공동체의 약속"이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나 당선인은 “대통령 임기 단축 등 모든 것을 열어놓고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선을 긋는 등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소신이 어쩌니저쩌니 떠들어도 아직까지 윤석열에 반기를 든다는 건 역린을 건드리는 걸로 봐야~

이준석 "고시 9수 말고는 한 게 없는 사람“
9. 이준석 당선자가 서울대 강연에서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R&D 예산 삭감으로 타격을 입은 과학계를 살릴 복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의 이력서만 보더라도 서울대를 졸업하고 9번의 고시를 거쳐 대통령이 됐다"고 비꼬았습니다.
이걸 이제 와서 깨달았다는 건지 아니면 진짜 개고기인 줄 모르고 양머리 걸어놓고 팔았다는 건지…

서울의대 비대위 "의대 증원, 타협이 중요“
10.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의료개혁은 타협이 중요하다며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필요한 의사 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이를 위한 시설과 교수진을 먼저 확보한 후 학생 수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년의 국정 운영 스타일만 봐도 조건 없는 대화는 꿈같은 일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시네요~

이언주, 유승민 겨냥 “이제 와 ‘연금개혁 시비“.
11. 이언주 당선인이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연금제도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면 진작에 정부여당을 비판했어야지 이제 와서 여당 안을 수용한 민주당에 시비를 거는 숨은 의도가 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여당안 수용이 "얄팍한 술수"라고 비판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개혁 보수라는 유승민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결국 국민의힘의 눈치를 보는 거지~ 정치가 뭔지…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고위공직자.
12. 인천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천시 정책수석에게 감봉 3개월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자신은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정책수석은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으로 유정복 시장의 초대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맡다 지난해 정책수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항상 ‘어쩌다 공무원’ 어공이 문제라니까… 그래 놓고는 책임 회피하는 거 보면 윤석열스럽다~

혐한 망언 쏟아냈던 장위안, 입국 후 “본의 아냐".
13.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얼굴을 알린 장위안이 입국 후 자신의 혐한 발언에 대해 "본의가 아니었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는 "시간을 좀 달라 진짜 속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내가 고수하는 한 가지 원칙은 '양국의 민간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의 조상은 중국인이라고 하더니… 변덕스러운 거 보면 우리랑 완전 다르다는 게 증명됐어요.

윤 지지율 27.3%, 국민 63.7% “채상병 특검법 찬성”.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감 지지층서 61.5%가 ‘한동훈’.
우원식 “민주유공자법 통과되면 거부권 행사하지 말길”.
오동운 “채해병 외압 사건 증거 가리키는 대로 수사할 것".
원희룡, 대통령 특사 엘살바도르 방문 대통령 취임식 참석.
여경 희롱하며 행패 부린 20대 뺨 때린 경찰관 결국 해임.
1호 태풍 '에위니아' 일본 향해 북상, 제주 영향 없을 듯.

폭풍은 나무의 뿌리를 더 깊게 만든다.
- 돌리 파튼 -

어제 채해병 특검법에 실망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반대로 재의결 부결로 안도하는 인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굳건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 국민들의 분노는 오히려 우리의 대오를 더 단단히 하고 뿌리 깊게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가 만빵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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