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5/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민주당, 유시민 “55% 득표” 발언에 경계령.
1. 민주당은 "고개를 쳐들면 진다"며 선거 난관론에 대한 경계령을 내리고 한껏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근 유시민 작가가 인문학 강연에서 이재명 후보의 55% 득표율을 예측하는 등 6.3 대선 승리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자 이에 대해 경계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골프하고 선거는 고개 쳐들면 진다고 하지만,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이 투표율 상승에 효과적~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
2.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며 개헌을 통한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논의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늦어진다 해도 2028년 총선에서 국민 뜻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들 3년만 하겠다면서 4년 연임 개헌하겠다고들 하셨으니까 이 제안을 거부할 명분이 없을 텐데~
윤석열 탈당 “김문수 밀어 달라”.
3. 윤석열이 지난 토요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선언하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밝히자, 민주당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내란 공동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개신당의 이준석 후보도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는 없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탈당은 하지만, 상왕 노릇은 하겠단 모양인데… 김문수를 벼랑 끝으로 밀어 버리고 싶은 모양입니다.
윤석열 탈당은 ‘선거용 위장탈당’.
4. 윤석열이 전격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선거용 위장탈당’이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12·3 내란사태에 대한 반성 없이 대선 승리를 구실로 제 발로 당을 나간 터라, 정작 ‘내란 프레임 탈피’라는 국민의힘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날리면으로 국민들 청각 검사하고 속여 먹더니 재미를 붙인 모양인데, 이제 더는 안 속아요~
김근식, 윤 향해 ”떠날 때는 말없이“.
5. 김근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파면된 윤석열이 대선 국면에서 뒤늦게 탈당하면서도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끼치려 한다면서 “우리 당이 윤석열을 쫓아냈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발 떠날 땐 말없이 가시라. 우리 당과 함께하겠다고 하지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말해야 할 때 닥치고 있다가 버스 떠난 후에 목청껏 소리 지르는 것도 볼썽사나운 모습 아닌가?
윤상현 “윤의 탈당은 고통스러운 결심”.
6.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윤 전 대통령 결단은 김문수 후보 승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결심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 과거의 감정, 판단의 차이를 뒤로하고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아직도 국민의힘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건 아닐 테고 대체 뭐 주워먹겠다고 저 지랄인지 원~
윤 떠나자, 석동현도 물러났다.
7. 윤석열이 탈당을 선언한 지 불과 몇 시간 뒤 석동현 변호사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내려놓았습니다. 윤석열의 탈당과 석동현의 퇴장을 두고 보수 진영 내부의 무기력과 침묵 그리고 균열을 정면으로 고발한 사실상의 정치 비망록이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스팔트 우파라는 극우 세력과 일단 손절한 듯 보이지만, 극우 세력 빼고 나면 진짜 3등 할지 몰라~
한동훈, 내일부터 ‘김문수 지원 유세’.
8. 한동훈 전 대표가 내일부터 김문수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 벨트’를 중심으로 먼저 움직이고 추후 강원과 충청권으로 유세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 전 대표는 첫 일정으로 오는 20일 광안리 수변 공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슬슬 선거가 막바지에 오고 패배가 확실해지니까 당내 입지를 굳히고 당권 장악에 나서겠단 거지~
계몽녀 김계리, 국민의힘 입당.
9.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은 “계몽 당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뿌렸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탄핵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어른이라면 때를 기다리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나마 정상적인 애들은 국힘을 떠나고 탄핵에 계몽 당한 인간들만 들어오는 거 보면 빅텐트 맞아?
허은아 “이재명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10. 이준석 후보 측과 갈등을 빚다 개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내란 종식’에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보수진영 인사 영입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정신이 박힌 보수 인사라면 결코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옹호하거나 지지할 수 없다는 거~
개혁신당 김용남 이준석 아니고 “이재명 지지”.
11. 개신당 소속의 김용남 전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깜짝 지지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사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DJ의 꿈을 차기 정부에서 이룩할 사람”이라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될 사람 지지하고 응원하는 거야 다반사이지만, 김용남까지 이러는 거 의외라는 생각이.. 암튼 환영~
윤석열 절친 아버지 이종찬의 파격 선언.
12. 윤석열을 친구 이철우 교수의 아버지이자 보수 원로로 평가받는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와의 공개 만남을 통해 사실상 지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석열과의 거리를 분명히 했습니다.
초대 국정원장까지 하신 분이 사람도 못 알아보고 지지 선언까지 하셨으니… 일단 사과도 하셔야.
안창호, 광주 시민 반발에 5·18 참석 못 해.
13.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18일 광주 시민들의 반발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광주 시민들은 ‘내란 부역자 안창호 위원장 사퇴하라’ ‘혐오 차별 조장하는 안창호 사퇴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그의 5·18 기념식 참석을 막아섰습니다.
5.18 정신을 훼손하고 더럽힌 인간이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딜려고 하다니… 네 이놈~
'지귀연 사진' 공개 대신 법원 제공 가닥.
14. 민주당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사진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 법원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법부의 과도한 사법부 압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이 폭로전을 주도하는 건 대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 국민이 알아본 김학의 얼굴을 검찰만 못 알아보듯 법원은 지귀연 얼굴을 못 알아 보는 거 아냐?
지귀연 룸살롱 논란 속 내란 재판 줄줄이.
15.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재판장을 맡은 내란 관련 재판들이 이번 주 연이어 열립니다. 오늘 윤석열의 4차 공판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조지호 경찰청장, 23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이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법부의 자정 노력을 기대해 보겠다고는 하지만, 그거 스스로 할 자정 능력을 잃은 지 오래라고 봐~
통일교, 천공과도 만났다.
16.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청탁 목적으로 김건희에게 다이아 목걸이 등을 건넨 혐의로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를 수사 중인 가운데 또 다른 통일교 핵심 인사가 역술인 천공과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교 측은 사업이나 정치적 목적이 없는 단순한 만남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자민당 아베가 통일교와 커넥션이 있었던 것처럼 윤석열 역시 똑같은 짓거리를 했던 건희?
세계로교회 압수수색에 보수 교계 반발.
17. 부산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담임목사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보수 기독교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보수 기독교계는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헌법 제20조’의 정교분리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엄중한 사안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법 20조 정교분리의 원칙은 지들이 어겨 놓고 저딴 개소리를 하다니… Oh my God이다~
원희룡, 양평고속도로 의혹 압수수색에 반발.
1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찰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데 대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술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특혜가 있다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한 만큼 떳떳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재산 신고에 버젓이 나와 있는 양평 땅을 전혀 몰랐다며 정치생명 걸었으니 끊어 드려야지?
월화수목토토일 '주4일제' 될까?
19. 2004년 주 5일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토·일' 이틀 쉬는 시대가 열린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금요일은 쉬는 날'이 유력 대선 후보의 10대 공약에 들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52 시간 근로시간 개편 등 대선 후보별 굵직한 고용·노동정책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꼭 20년 전에 반만 쉬던 ‘반공일’ 토요일을 휴일로 한다고 할 때 나라가 곧 망한다고 했었답니다~
‘부자 계급장’ 돼 버린 연두색 번호판.
20. 고가 법인차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두색 번호판’을 도입했지만, 고가 수입차를 중심으로 법인차 판매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탈세 상징’으로 여겨져 부끄러워하는 효과보다 연두색 번호판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적 유용을 막고 제대로 된 세금을 내게 하자는 취지가 부자의 상징이 되었다니… 할 말이 없다.
이재명 "공수처장·검찰총장·경찰청장 국회 동의 받아야".
이재명 "대통령 거부권, 본인·가족 관련 법안 행사 못 하게“.
이준석, 이재명 지지 보수 인사 바람 부는 데로 눕는 사람.
김상욱 “국민의힘 정당 기능 마비“ 민주당 입당 선언.
전직 외교관들 “이재명 ‘실용 외교, 국익에 부합” 지지.
이낙연, 송석준과 저녁 “크게 움직이면 좋은 일 있을 것”.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 '사퇴' 오늘 기자회견.
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구속.
추경호 “윤과 통화에서 계엄 해제 표결 관한 얘기 없었다“.
‘도이치모터스' 가담자, 공소시효 지나 2심도 무죄·면소.
공수처,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 채용 의혹' 고발인 조사.
꼭 바뀌어야 할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건만, 사람들은 자신의 삶 전체가 바뀌기를 바란다.
-예반-
교회에서는 전도라는 것을 하고, 불교에서는 포교 활동을 합니다. 물론 이단이나 사이비는 사기를 칩니다만, 전도나 포교는 무작정 믿으라고 백날 강요하는 것보다 자신의 건강한 삶을 보여주는 것이 백번 낫다는 말씀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그러기 위해 1표를 설득하는 과정. 모두 나의 건강한 모습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내가 바뀌어야 세상도 바뀝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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