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1/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트럼프가 먼저 윤석열 보자고 제안".
1.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신의 취임식 전에 만나자고 먼저 3~4차례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국가 정상이 트럼프 당선인과 취임 전 회동을 원하면서 미뤄졌지만,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 강화라는 큰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이미 트럼프 당선 확정 전부터 바이든 버리고 골프 연습에 매진했으니 기특해서라도 만나주겠지~
휴대폰 바꾼 윤 부부, 폐기하면 증거인멸.
2. 박홍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정농단의 행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 기존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함부로 폐기 처리하면 ‘증거인멸’로 구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거 인멸하겠다고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는 대통령이나 진작에 했어야 한다는 보수 언론.. 멋지다~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급부상.
3.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일환으로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급부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통' 총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라고 합니다.
윤석열 밑에서 총리하겠다는 사람이 제정신인가 싶지만, 전 정부가 임명한 인물이라.. 글쎄요~
경찰 "윤 골프 취재 기자, 사실관계 먼저 확인 중".
4.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한 기자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한 가운데 경찰이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실 관계가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지수가 60위 아래로 떨어졌다던데.. 이게 다 이유가 있는 거랍니다~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에 추경호 "겸허한 반성“.
5. 사도광산 추도식 행사가 반쪽짜리로 전락한 가운데, 민주당이 '퍼주기 외교'로 뒤통수를 맞은 "최악의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외교 당국의 안일한 태도 때문은 아니었는지 겸허한 반성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 당국의 안일한 태도는 아니었는지?” 이렇게 남의 나라 얘기하듯 하는 것도 힘들 거야~
박찬대 "채 해병 국정조사 절차 착수 환영“.
6.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정조사로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7일까지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800-7070 전화는 누구 전화이며 누가 지시를 내렸는지 궁금하시요? ‘격노’가 범인이다~
‘운명의 날’ 다가오는 조국, 단일대오로 배수진.
7. 조국 대표의 대법원 선고일이 내달로 확정되자, 혁신당은 당내 결속을 강화하고 전열을 가다듬는 단일대오에 나섰습니다. ‘쇄빙 거북선’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한 차례 공개한 혁신당은 조 대표의 상고심 결론 전까지 대여공세와 검찰개혁 움직임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야당 대표만 죽이면 이놈의 윤석열 정권이 유지되고 지들 멋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한동훈-김민전 당게 논란에 공개 충돌.
8.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의원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원 게시판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회의 현장으로 당원 게시판 논란을 고리로 친한계와 친윤계가 정면충돌하면서 국민의힘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리도 부족한 김민전이 평소 하던데도 덤볐다가 발려 버린 걸 충돌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한동훈, “당게 논란으로 명태균 이슈 덮으려 해”.
9. 한동훈 대표가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문제 제기하려는 사람들 보면 대개 명태균 리스트에 관련되거나 자기 이슈를 덮으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식으로 당 대표를 흔들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보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이 블랙홀인지 ‘당게’가 블랙홀인지 모르겠다만… 그래서 가족이라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비윤도 “당 게시판 사실 밝혀야”.
10.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이 여당을 뒤흔들면서 친윤계뿐 아니라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조차 한동훈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친한계는 “한동훈 죽이기“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보름 넘게 논란 수습은커녕 갈등만 커지면서 한 대표 리더십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당게 논란 하나 가지고 2주 넘게 지지고 볶는 것도 신기하지만, 여전히 범인은 오리무중이라는 거~
김종혁 "한동훈 가족인지 그걸 왜 밝혀야 하나“.
11. 한동훈 대표 측이 당게 논란이 한 대표를 끌어 내리려는 '김옥균 프로젝트'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당게 논란이 한동훈 대표 가족들의 소행이라는 극우 유투버들의 주장의 마지막은 '한동훈 대표 사퇴하라' '정계 은퇴‘라며 "이는 의도가 명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언감생심 김옥균을 한동훈에 비하는 것도 기가 막히지만, 이 정도면 두둔이 아니라 자백이라고 봐~
명태균, ‘김한표 컷오프’ 7일 전 미리 알았다.
12. 명태균 씨가 2022년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한표 전 의원의 ‘컷오프’ 사실을 국민의힘 공식 발표 최소 일주일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명과 달리,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명 씨가 ‘비선 실세’였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미리 알려준 게 아니면 보살 명태균의 예지력이 통했다는 건데… 이 정도면 김건희가 모실 만하네~
오세훈, 명세균에 돈봉투 보내 ‘먹고 떨어져라’.
13. 명세균 씨 측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모 씨를 통해 돈봉투를 보내 ‘먹고 떨어져라’라는 식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명 씨가 오 시장을 돕기 위해 미공표 여론조사를 조작해 실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의 이명박이 되고 싶어 하는 인간이 윤석열과 오세훈인데… 조만간 그 말로가 눈에 선하다~
공수처, 김영철 검사 “증언 연습 없었다".
14. 공수처가 김영철 검사가 장시호 씨에게 위증 교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위증을 교사한 사실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설령 장 씨에게 증언 연습을 한 사실이 있더라도 증언을 준비했다는 사정만으로는 위증을 교사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검사가 피의자를 불러 증언 연습을 시켰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냐?
검찰, 특경비 0원은 “수사 말란 것”.
15. 최근 국회 법사위와 행안위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검찰의 특경비 506억 원과 특활비 80억 원, 경찰의 특활비 31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검찰과 경찰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범죄 등 보안을 요구하는 잠복 수사에 출장비가 하루 2만 원이라며 볼멘소리를 터트렸습니다.
대법원에서도 공개하라고 한 이유가 있을 텐데 죽어도 못 하겠다는 건 법 위반이라는 생각은 안 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에 한일 관계 악화 우려.
16. 파행으로 점철된 ‘사도광산 추도식’ 사태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일 여론에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이 흔들리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한미일 삼각 연대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에 뒤통수 맞은 게 한두 번도 아니고 친일 윤석열 정권이 이걸 문제 삼지도 않을 텐데 걱정 마~
다시 ‘2025학년도 정원조정’으로 돌아간 의료계.
17.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에 불참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지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의정 협의체도 의대 정원 의제에 다시 갇히면서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여론만 믿고 막무가내인 모양인데… 감건희 특검 찬성 여론은 안 보이니?
67개 대학 교수들 시국선언.
18.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씨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는 교수 시국선언문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습니다. 31개의 시국선언문에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을 다룬 대목이 31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이 30회를 언급했습니다.
국힘에서 그렇게 헌법 위반이라고 하는 채해병,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어쩌냐~
반전 시위 중에 콘서트장에서 춤춘 캐나다 총리.
19. 캐나다에서 반전 시위가 격렬한 와중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앞자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발견돼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로마가 불타고 있을 때 빈둥거리는 네로 황제가 연상된다‘면서 트뤼도 총리에 대한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건 여기나 거기나 매한가지인 모양인데 우리는 기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지난해 '혼외자' 1만 명 돌파, 3년째 증가세.
20.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씨가 부부의 연을 맺지 않고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해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외 출생자는 1만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로 합의해서 출산하고 서로가 최선을 다해서 양육하겠다는 데 혼외자든 아니든 뭐가 문제인지..
대통령 취임식, 윤석열 초대장은 600장 김건희는 700명.
국민의힘 “이게 위증교사 아니면 뭔가 항소심서 바뀔 것".
민주 "윤 부부·명태균, 공선법·정자법·정당법 위반 고발".
정진석 여당 의원 40여 명과 오찬 “분열되면 안 돼".
당게' 논란에 나경원도 참전 "한동훈, 물타기 조사만“.
명태균 "시골 군수 공천은 발로만 밀어도 돼" 영향력 과시.
명태균, 이철규·정점식에 구명 부탁. 불구속, 해주면 침묵“.
'한강 버스' 첫 진수 “수상교통 개막"에 울먹인 오세훈.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제임스 오펜하임-
지금의 행복을 위해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만큼 큰 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눈앞에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팔아먹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멋진 사회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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