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자성어
▣ 鷄口牛後(계구우후) : 닭(鷄)의 부리(口)가 될지언정 쇠(牛)의 꼬리(後)는 되지 말라.
▶ ‘큰 집단의 말석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낫다.’
▣ 結草報恩(결초보은) : 플(草)을 엮어서(結) 은혜(恩)를 갚는다(報).
▶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
▣ 鷄卵有骨(계란유골) : 계란(鷄卵)에 뼈(骨)가 있음(有)
▶ ‘운수가 나쁜 사람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 苦肉之計(고육지계) : 적을 속이거나 어떤 일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자신(肉)의 괴로움(苦)을 무릅쓰는(之) 계책(計)
▶ 苦肉計, 苦肉之策, 苦肉策
▣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過)은 미치지(及) 못함(不)과 같다(猶)
▶ 中庸(중용)이 중요함을 이름
▣ 九牛一毛(구우일모) : 아홉(九) 마리의 소(牛) 가운데 박힌 하나(一)의 털(毛)
▶ 매우 많은 것 가운데 극히 적은 수를 이르는 말
▣ 落井下石(낙정하석) : 우물(井)에 빠진(落) 사람에 밧줄이 아니라 돌(石)을 떨어뜨림(下)
▶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와주기는커녕 도리어 괴롭힘 = 下井投石
▣ 難兄難弟(난형난제) : 형(兄)이라고 하기도 어렵고(難), 동생(弟)이라고 하기도 어려움(難)
▶ 우열을 가리기 힘듬
▣ 勞而無功(노이무공) : 애(勞)는 많이 썼는데(而) 공(功)은 하나도 없음(無)
▶ 수고만 하고 아무런 공이 없음 = 徒勞無功
▣ 論功行賞(논공행상) : 공적(功)이 크고 작음 따위를 잘 조사하여(論) 그에 알맞은 상(賞)을 수여함(行)
▣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으면(多) 많을수록(多) 더욱(益) 좋음(善)
▣ 大公無私(대공무사) : 매우(大) 공평(公)하고, 사사로움(私)이 없음(無)
▶ 일 처리가 매우 공정하고 공평함
▣ 破竹之勢(파죽지세) : 대나무(竹)를 쪼개는(破) 것 같은(之) 기세(勢)
▶ 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
▣ 泰山北斗(태산북두) : 泰山(태산)과 북두칠성(北斗) 같이 누구나 우러러 존경하는 인물
▶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
2. 가슴으로 읽는 한자 명언
▣ 福無雙至(복무쌍지) 禍不單行(화불단행) - 《水滸傳》 제37회
▷ 복은 쌍으로 오지 아니하고, 화는 홀로 다니지 아니한다.
▣ 謀事在人(모사재인), 成事在天(성사재천) - 《三國演義》 제103회
▷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으나,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
▣ 善者不辯(선자불변) 辯者不善(변자불선) - 《老子》 제81장
▷ 어진 사람은 말재주를 피우지 않고, 말재주를 피우는 사람은 어질지 못하다.
▣ 位尊身危(위존신위), 財多命殆(재다명태) - ≪後漢書≫
▷ 지위가 높아질수록 몸이 위태롭고, 재물이 많을수록 생명이 위험해진다.
▣ 道高益安(도고익안), 勢高益危(세고익위) - 司馬遷 ≪史記≫ 日者列傳
▷ 덕망은 높을수록 안전하고, 권세는 높을수록 위험하다.
▣ 道高一尺(도고일척), 魔高一丈(마고일장) - ≪初刻拍案驚奇≫
▷ 수양이 한 자 높아지면, 유혹은 한 길 높아진다.
▣ 君子尙義(군자상의), 小人商利(소인상리) - 宋․邵雍 ≪義理吟≫
▷ 군자는 의리를 숭상하고, 소인은 이익을 숭상한다.
▣ 利居衆後(이거중후), 責在仁先(책재인선) - 韓愈의 ≪送窮文≫
▷ 이익은 남보다 뒤에 얻고, 책임은 남보다 앞서 메라!(최고 책임자가 갖추어야할 최상의 덕목)
▣ 以令率人(이령솔인), 不若身先(불약신선) - 歐陽脩
▷ 명령으로 사람들을 거느리는 것은 몸소 앞장서는 것만 못하다.(리더의 率先垂範을 강조)
▣ 知足不辱(지족불욕), 知止不殆(지지불태) - ≪老子≫ 44장
▷ 만족을 알면 욕을 당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무작정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만족을 알고, 때맞추어 그만 둘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 利之所在(이지소재), 天下趨之(천하추지) - 蘇洵의 ≪上皇帝書≫
▷ 이득이 있는 곳으로 천하가 쏠린다.
▣ 可懷以德(가회이덕), 難屈以力(난굴이력) - ≪魏氏春秋≫
▷ 덕으로 회유할 수는 있지만, 힘으로 굴복시키기는 어렵다.
▣ 積德之家(적덕지가), 必無災殃(필무재앙) - 한나라 陸賈의 ≪新語≫
▷ 덕을 쌓은 집에는 정녕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
▣ 經師易求(경사이구), 人師難得(인사난득) - ≪北周書≫ 盧誕傳(노탄전)
▷ 글을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쉬워도, 사람됨을 몸으로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어렵다.
▣ 千里之行(천리지행), 始於足下(시어족하) - ≪老子(노자)≫ 제64장
▷ 천리 길 행차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
▣ 智者不愁(지자불수), 多爲少憂(다위소우) - 한나라 악부시 ≪滿歌行≫
▷ 지혜로운 자는 시름하지 아니하며, 일을 많이 하면 걱정이 적어진다.(시름해봤자 헛일임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일을 많이 하면 걱정이 적어지는 까닭은 한가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 勿輕小事(물경소사), 小隙沈舟(소극침주) - ≪關尹子≫
▷ 작은 일을 경시하지 말라. 작은 틈새가 큰 배를 가라앉힌다.
▣ 成功之下(성공지하), 不可久處(불가구처) - ≪史記(사기)≫ 列傳篇
▷ 성공했으면 오래 머물지 말라.
▣ 必死則生(필사즉생), 幸生則死(행생즉사) - ≪吳子≫ 治兵篇
▷ 필사적으로 싸우면 살 길이 있지만, 요행수로 살기를 바라면 죽게된다.(必生則死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음. 幸生則死가 맞음)
▣ 忠言逆耳(충언역이), 甘詞易入(감사역입) - 張九齡
▷ 충언은 귀에 거슬리고, 달콤한 말은 쉽게 귀에 들어온다.
▣ 兼聽則明(겸청즉명), 偏聽則暗(편청즉암) - ≪資治通鑒≫
▷ 두루 의견을 들으면 밝게 되지만, 한 쪽 의견만을 들으면 어둡게 된다.(한 쪽 의견만 치우쳐 듣지 말라는 뜻)
▣ 善不妄來(선불망래), 災不空發(재부공발) - ≪後漢書≫
▷ 좋은 일은 까닭 없이 찾아오지 아니하고, 재앙은 터무니없이 찾아들지 아니한다.
▣ 猛獸不群(맹수불군), 鷙鳥不雙(지조불쌍) - ≪淮南子≫ 說林訓
▷ 힘센 짐승은 무리를 짓지 아니하고, 날쌘 새들은 쌍을 이루지 아니한다.
▣ 與人不求備(여인불구비), 檢身若不及(검신약불급) - ≪尙書≫ 伊訓篇
▷ 남에 대해서는 완전무결하기를 바라지 말고, 자기에 대해서는 모자람이 없는가 잘 살펴 따져 보아야 한다.
▣ 酒極則亂(주극즉란), 樂極則悲(낙극즉비) - 《史記》 滑稽列傳
▷ 술이 거나하면 망발이 나가고,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슬픔이 온다.
▣ 病從口入(병종구입), 患者口出(환자구출) - 중국 격언
▷ 병균은 입을 통해 들어가고, 재앙은 입을 통해 나온다.
▣ 仁不輕絶(인불경절), 知不輕怨(지불경원) - 《戰國策》 燕策 3에 인용된 옛 말
▷ 어진 이는 경솔하게 절교하지 아니하며, 지혜로운 이는 경솔하게 남을 원망하지 아니한다.
▣ 積財千萬(적재천만), 無過讀書(무과독서) - 《顔氏家訓》 勉學篇
▷ 재물이 천만금이나 모아도, 글읽기만 못하다.
▣ 功崇惟志(공숭유지), 業廣惟勤(업광유근) - 《尙書》
▷ 공적을 높이는 데에는 뜻이 가장 중요하며, 사업을 크게 하는 데에는 부지런함이 가장 중요하다.
▣ 尸位素餐(시위소찬), 難而成名(난이성명) - 曹操의 아들 曹植
▷ 자리만 지키며 공밥 먹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이름 떨치랴!
▣ 濯去舊見(탁거구견), 以來新意(이래신의) - 송나라의 朱熹
▷ 낡은 견해를 버려야, 새로운 뜻이 찾아든다.
▣ 防民之口(방민지구), 甚於防川(심어방천) - 《國語》 周語 上篇
▷ 백성들의 입을 막는 것은 냇물을 막는 것보다도 더 위험하다.
▣ 一爲不善(일위불선), 衆善皆亡(중선개망) - 《三國志注》
▷ 한 가지만 잘못해도, 만 가지 선행이 빛을 잃는다.
▣ 慮善以動(여선이동), 動惟闕時(동유궐시) - ≪尙書≫
▷ 잘 생각한 다음 행동해야 하며, 행동은 때에 맞아야만 한다.
▣ 流水不腐(유수불부), 戶樞不蠹(호추부두) - ≪呂氏春秋≫
▷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돌고 도는 지도리엔 좀이 쓸지 아니한다.
▣ 長袖善舞(장수선무), 多錢善賈(다전선고 ) - ≪韓非子≫ 五蠹篇
▷ 소매가 길어야 춤이 잘되고, 돈이 많아야 장사가 잘된다.
▣ 覆水不可收(복수불가수), 行雲難重尋(행운난중심) - 李白 <代別情人>
▷ 엎지른 물은 거두어 담을 수 없고, 흘러간 구름은 다시 찾아 볼 수 없다.
▣ 源淸則流淸(원청즉유청), 源濁則流濁(원탁즉류탁) - ≪荀子≫ 君道篇
▷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고,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 同慾者相憎(동욕자상증), 同憂者相親(동우자상친) - ≪戰國策≫ 中山策
▷ 같은 욕심을 가진 자는 서로 미워하고, 같은 근심을 가진 자는 서로 아껴준다.
▣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 명나라 馮夢龍(풍몽룡)
▷ 입은 화를 불러오는 문이고, 혀는 몸을 토막내는 칼이다.
▣ 莫如雲易散(막여운이산), 須似月頻圓(수사월빈원) - 송 晏殊(안수)의 ≪臨江仙≫
▷ 구름처럼 흩어지길 잘하지 말고, 달처럼 둥글어지길 자주 하여라!
▣ 忠足以勤上(충족이근상), 惠足以存下(혜족이존하) - 당 韓愈(한유)
▷ 충성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윗사람을 섬길 수 있고, 베풀려는 아량이 있어야 아랫사람을 거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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