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8. 한글맞춤법 익히기 (3) 용언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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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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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언의 활용이란?


  국어의 동사나 형용사에 여러 가지 어미가 연결되는 것을 ‘활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동사나 형용사의 모음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막-, 볶-, 얕-’처럼 ‘아, 오, 야’가 들어 있는 말 뒤에는 ‘-아’가 연결되어 ‘막아, 볶아, 얕아’가 되고 ‘먹-’처럼 그 외의 모음이 들어 있을 경우에는 ‘-어’가 연결된다. 따라서 “철수는 잠깐 남어라.”의 ‘*남어라’는 ‘남아라’로 고쳐야 옳고 “침을 뱉았다.”의 ‘*뱉았다’는 ‘뱉었다’로 고쳐야 옳다.


  또한 특정한 어미가 연결될 때 전체의 모습이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ㄱ. 아름답-고, 아름답-다, 아름답-지...

  ㄴ. 아름다운, 아름다워, 아름다우니...


  ‘아름답다’는 ‘-고, -다, -지’가 연결될 때는 모습이 변하지 않지만 ‘-은, -어, -으니’가 연결 될 때는 모습이 변해서 ‘아름다운, 아름다워, 아름다우니’가 된다.


  ㄱ. 짓-고, 짓-다, 짓-지...

  ㄴ. 지은, 지어, 지으니..


  ‘짓다’ 또한 ‘-고, -다, -지’가 연결될 때는 ‘짓고, 짓다, 짓지’처럼 모습이 변하지 않지만 ‘-은, -어, -으니’가 연결될 때는 모습이 변해서 ‘지은, 지어, 지으니’가 된다.


  ㄱ. 깨닫-고, 깨닫-다, 깨닫-지...

  ㄴ. 깨달은, 깨달아, 깨달으니...


  ‘깨닫다’역시 마찬가지로 ‘깨닫고, 깨닫다, 깨닫지’처럼 모습이 변하지 않는 경우와 ‘깨달은, 깨달아, 깨달으니처럼 모습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2. 쉬어 가기


※ 학습 정리


   국어의 동사나 형용사에 여러 가지 어미가 연결되는 것을 ‘활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동사나 형용사의 모음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아, 오, 야’가 들어 있는 말 뒤에는 ‘-아’가 연결되어 ‘막아, 볶아, 얕아’가 되고 ‘먹-’처럼 그 외의 모음이 들어 있을 경우에는 ‘-어’가 연결된다.

  특정한 어미가 연결될 때 전체의 모습이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아름답다’는 ‘-고, -다, -지’가 연결될 때는 모습이 변하지 않지만 ‘-은, -어, -으니’가 연결 될 때는 모습이 변해서 ‘아름다운, 아름다워, 아름다우니’가 된다.

  ‘짓다’ 또한 ‘-고, -다, -지’가 연결될 때는 ‘짓고, 짓다, 짓지’처럼 모습이 변하지 않지만 ‘-은, -어, -으니’가 연결될 때는 모습이 변해서 ‘지은, 지어, 지으니’가 된다.

  ‘깨닫다’역시 마찬가지로 ‘깨닫고, 깨닫다, 깨닫지’처럼 모습이 변하지 않는 경우와 ‘깨달은, 깨달아, 깨달으니처럼 모습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잠그-’는 ‘-어’가 연결되면 ‘잠가’로 모양이 바뀐다. ‘담그-’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전체 모양이 바뀌는 경우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한편, ‘사귀어’와 ‘바뀌어’와 같이 ‘ㅟ+어’가 되는 경우에는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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