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8/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윤석열표 통일 독트린' 발표.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표 통일 독트린'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통일 비전과 방법론을 담은 '윤석열표 통일 독트린'을 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가 이념이 밥 먹여 주냐고 하는 양반이 뭔 개 풀 뜯어 먹고 소릴 할까~
이승만기념관, 서울 용산공원에 세운다.
2.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이 용산가족공원에 들어섭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은 지난해 11월 부터 복수의 후보지 검토 결과 역사성, 접근성, 사업성 등을 따져 용산공원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선정위는 “용산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쟁취한 한미동맹의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들이 뭔데 광화문에 세운다, 용산에 세운다 하는 걸까요?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건국절 논란에 천공 과거 발언 재조명.
3.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하면서 건국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역술인 천공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과거 천공은 "한국은 일본한테 고마운 생각을 해야 된다" "한국이 정신 못 차릴 때 깨운 나라가 일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배울 게 많다는 둥 해가면서 유튜브나 보고 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니겠냐고~
김형석 “박정희 친일파 분류는 역사 왜곡”
4.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박정희가 만주군 장교였다는 사실만으로 ‘독립군 토벌 부대원’이라고 단정 짓고, 적극적인 친일파로 분류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라는 글을 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정희 미화가 뉴라이트 학자들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는 점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혈서까지 쓰고 천황에게 충성 맹세하고 만주군관학교에 들어간 사실이 왜 역사 왜곡이라는 건지…
신지호 “이종찬 회장은 일본 극우의 기쁨조”.
5.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이종찬 광복회장을 향해 "자신이 미는 사람이 독립기념관장 안 됐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고 야당은 날조 행위에 올라타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종찬 회장이야말로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지호가 반어법을 제대로 쓰는 모양인데… 이러면 굳이 가겠다는 허은아는 곤란하겠는 걸~
조국 “친일 인사 요직으로 탄핵 마일리지 쌓여”.
6.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교체 등의 논란에 대해 “국민을 겁박하고 친일을 찬양하는 자들을 요직에 앉히는 인사는 위헌적 행위”라고 맹폭했습니다. 조 대표는 “김용현 처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10월 장성 인사 때 ‘친윤’ 군인들로 채우려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뭔 짓을 해도 역대 기록을 갱신하려는 걸 보면 9대에서 끊긴 조선 총독부 10대에 앉으려나 봐~
윤 정부 ‘청문보고서 패싱’ 25회 역대 최다.
7. 윤석열 대통령이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은 끝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이 유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국회 동의를 받지 못한 26번째 인사로 역대 정부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청문보고서 패싱 최다 1위, 곧 거부권도 최다 1위~~ 나중에 역대 대통령 중 최장 형기도 1위~
외교안보라인 교체에 조선일보 "정상이 아니다".
8.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교체하자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신문들이 불안함을 드러냈습니다. 동아일보는 “교체 이유조차 아리송하다면 문제가 자못 심각하다”고 했고 조선일보는 한발 더 나아가 ‘이런 인사 왜 되풀이되냐’며 “정상이 아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쓰레기들을 모아 놓고 그 쓰레기로 돌려막기나 하고 있으니 오죽하면 조선이 정상이 아니라고 할까.
한동훈 “청년당원 두 배로 늘리고 인재영입“.
9. 한동훈 대표가 20·30대 지지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합니다. 청년 당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각 당원협의회 당무감사 평가 기준에 청년당원 증가율을 포함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작 이준석 따라 하기 하는 모양인데… 2030세대가 국민의힘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더라~
박찬대 “김용현은 윤석열 정권의 차지철, 장세동”
10. 민주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박정희 정부의 차지철, 전두환 정부의 장세동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군대를 망하게 할 작정이 아니라면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며 “특히 채해병 사건의 핵심 인물은 청문회에 설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고 하던데… 차지철이 나오면 김재규라고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는 거~
민주당 계속되는 '금투세' 이견.
11. 민주당 내에서 금투세를 둘러싼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금투세의 일시적 유예 또는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민주당 정책 파트를 총괄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내에서 금투세 유예나 완화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다수가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떤 주장이든 공론화하고 토론하고 절충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투표로 결정하면 되는 거암~
김건희, 상속세 개편 시 4억 원대 혜택.
12. 최근 정부가 발표한 상속세제 개편안이 실현되면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의 주요 인사들 3명 가운데 1명꼴로 억대의 상속세 감면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는 상속세 감면이 이루어질 경우 4억 원이 넘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봐도 왜 이렇게 부자 감세를 못해 안달인지 답이 나오는 겁니다. 진짜 사악한 것들이라니까~
윤석열 처가 ‘특혜 의혹' 공무원 3명 무죄.
13.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평군 공무원 3명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윤 대통령 처남 회사에 특혜를 준 것으로 봤지만, 법원은 이들의 행위가 '법령상 경미한 사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일가는 뭘 해도 문제없는 세상이니 공무원도 저 짓하고 진급하고 출세하는 거 아니겠냐고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14.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에 대한 순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고인의 순직과 관련해 야권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우리가 뭘 잘못 했냐고 큰소리치던 패기는 어디 가고 꼬랑지를 접으시는 걸까요~
천하람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친문“.
15. 천하람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한 데 대해 "친문이 친문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정치적 뿌리가 문재인 정부에 있다면서 정계 개편을 통해 상상도 못 할 대권주자를 만들려고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이 친문이고, 그래서 김경수를 통한 정계 개편이 플랜B다? 진짜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네~
오세훈 “대권 도전 결심 50% 넘어 51%”.
16.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50%에서 조금 진전된 51%라면서도 “아직 결심이 선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한동훈 대표와 경쟁력으로 풍부한 ‘종합행정’ 경험을 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는 자신과 달리 수사 영역에서 성장해 온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만 기념관에 태극기 게양대 같은 극우적 행위가 종합행정이라면 말 다했지 뭐니… 잘 해봐~
헤리스 당선되면 통상 압박 가능성 높아.
17.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 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꺾고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자국 기업의 이익 등을 위해 한국 등 동맹을 상대로 통상 분야 압박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무대뽀 트럼프나 바이든의 악몽을 이어갈 헤리스나 둘 다 걱정아지만, 이놈의 윤석열이 제일 걱정~
국민의힘, '살인자' 표현 전현희 의원, 의원직 제명 추진.
대통령실 “공직사회 압박해 죽음에 이르게 한 건 민주당”.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교체에 이용구 위원장 '반발'.
정성호 "이준석 사위 삼고 싶고, 민주당 데려오고 싶어“.
장경태 "이재명, 김경수 '지명직 최고위원' 고려할 듯“.
국회 환노위·국토위, ‘쿠팡 새벽배송 과로사’ 청문회 추진.
‘윤심’ 업은 한덕수, 이낙연 넘어 ‘역대 최장수 총리’ 될까?
나는 무식하지만 한 가지만은 똑똑히 안다. 내 땅을 남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홍범도 -
공전의 히트를 쳤던 드라마 ‘선샤인’에서 이병헌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다”고 말입니다.
어떻게 해서 되찾은 대한민국인데 이렇게 손 놓고 앉아서 다시 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무식해도 그거 하나만큼은 저도 압니다.
79주년 광복절 아침에 이렇게 다짐합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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