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8/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반국가세력 암약, 항전 의지 높여야“
1.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국론분열' 원인으로 '반국가세력'을 지목하면서,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론분열을 한 당사자인 대통령이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도 모자라 항전, 즉 전쟁의 대상으로 명명하며 척결을 명령한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때려잡자 빨갱이, 무찌르자 공산당‘ 외치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윤석열의 통일 독트린' 군 확성기로 전했다.
2.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을 알렸습니다. 북한 당국이 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침묵하는 상황에서 군이 북한군과 주민에게 감정적인 수식어를 덧붙이지 않은 채 윤 대통령의 경축사를 발췌한 수준으로 직접 통일 구상론을 설파한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무작정 자기주장만 하는 건 ’독트린‘이 아니라 독을 터트린 거임.
윤석열 ”이종찬 회장,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
3.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찬 광복회장에 대해 "왜 이러시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 같은 심정을 토로하면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는 생각하지 않으며 이 회장에 대해 선을 긋는 반응으로 일관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친일파를 붙잡고 물어봐도 이종찬 회장이 왜 그러는지를 알 텐데… 왜 너만 모르실까~
‘윤석열 죽마고우'의 작심 발언.
4. 윤석열 대통령의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냈습니다. 이 교수는 "대통령 주위에 이상한 역사의식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며 “극단적인 네거티브로 가다 보니, 공격당하다 자신도 점점 극단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찬 회장이 이해가 안 간다니 그 아들 이 교수가 한마디 하긴 했는데… 이건들 이해를 할까?
'윤석열에 영향력' 3년 연속 1위는 김건희.
5.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조사에서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김건희 씨가 57.4%의 압도적 지목률로 1위로 집계됐습니다. 각종 정치 현안 등과 관련한 김건희 씨의 태도에서 국민은 김건희 씨의 영향력을 짐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을 내조하는 게 아니라 ‘수렴청정’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하나도 없다는 거지~
국힘, 네이버 찾아가 "'좌편향' 꼬리표 때라“.
6. 국민의힘이 포털업체 '네이버'를 찾아가 "좌편향된 뉴스 노출 알고리즘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특별위원회'는 “좌편향 선동가들의 가짜뉴스 진지, '좌편향 미디어 제국'이라는 꼬리표를 반드시 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보다 시급한 건 KBS를 찾아가 친일 매국적 꼬리표부터 떼라고 해야 하지 않겠냐? 사람이면?
이재명, 정국 주도권·당내 통합 두 가지 숙제.
7.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앞에는 두 가지 큰 과제가 놓였습니다. 우선 야권이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권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상황에서 거야의 수장으로서 대여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가 관건이고 당내의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것이 숙제로 보입니다.
두 가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한가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원만 보고 당심에 따라 하면 됨.
이재명 "대통령이 배려할 건, 천황 아닌 국민"
8. 이재명 대표는 연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에서 배려해야 할 것은 대일본제국 천황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과 대한민국 공직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뽑은 국민의 대리인”이라며 국민의 삶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학 다닐 때까지 아버지한테 맞았다는 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건지, 정신세계가 이상한 건지~
한동훈, 이재명 회담 제안에 “대단히 환영”.
9. 한동훈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회담을 통해서 여야가 지금 미뤄지고 있는 여러 민생 과제들에 대해서 실질적인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한동훈 입장에서야 땡큐겠자~ 잘 구슬리면 쓰임새가 있을 듯~
박찬대 "한동훈, 토 달지 말고 특검법 발의하라".
10.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에게 "조건 달지 말고, 토 달지 말고 특검법을 발의하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대표 선거 때는 제3자 추천 특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가 당선된 후에는 발 빼더니 다시 추가 조건을 덧붙이면서 갈팡질팡하는 태도가 안쓰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여의도 사투리는 쓰지 않겠다고 하더니, 뱃지도 안 달은 양반이 어쩌면 그렇게 사투리가 심한지 몰라.
조국, 이재명에 교섭단체 요건 완화 요구.
11.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가 민주 진보 진영 전체 대표 주자가 되고 정권교체 가능성을 더 높이려면 제3의 교섭단체가 필요하다"며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22대 국회는 이 정치 개혁 과제를 실현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개혁과제 실현에 더 많은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는 것도 좋을 듯~
이준석 "민주 지도부 6명 중 5명이 영남“
12. 이준석 의원이 민주당 새 지도부 대부분이 영남 라인인 점에 주목하며 "대선을 생각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가 향후 대선에서 영남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라인업은 아닐지, 또 실제 선거에서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이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보는 재주는 있는 것 같은데… 진짜 쓸데없다니까~
박지원 "윤석열, 극우 이념 가스라이팅"
13.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귀를 씻고 들어도 극우 이념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특정 세력 운운, 김건희 명품백 뭉갠 검찰 및 건희권익위, 언론 자유 말살 방통위 등등, 이들이 헌법을 부정하는 반국가세력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은 암약이 아니라 대놓고 친일이라, 밀정이라기 보다는 10대 총독이라고 하는 게 맞는 듯~
인사청문회 무용론 확산.
1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3개월 만에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 61명 중 26명을 야당 동의를 얻지 못한 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도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이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청문회가 도덕성에 치중하다 보니 망신 주기 아니냐고들 하는데… 그럼 순 도둑놈만 뽑을까?
김용현, 4년 전에도 자체 핵무장론 주장.
15.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년 전 “핵무장 없이 우리의 생존과 미래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 가입국이어서 핵무장이 불가능한 상황을 무시한 주장일뿐더러,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확장억제라는 윤석열 정부 기조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윤석열 김건희 지키는 데 충성을 다하는 충견이면 만사 오케이 아니겠어요?
안창호 부자의 ‘28억 아파트‘ 수상한 거래.
16.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강남 아파트가 부동산값이 급등하던 시기에 매매 방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들은 이 아파트를 전세 놓고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식으로 전세보증금을 종잣돈 삼아 시세차익을 보는 갭투자를 한 정황이 짙어 보입니다.
2년 만에 갭투자로 아들이 27억의 재산을 늘렸다는 데 종부세도 상속세도 깎아드려야지요?
김문수도 “건국절 기념해야”.
1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8월 15일을 광복절 대신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일본의 미국 침공도 예언했었다“며 ”요즘 말로 하면 선지자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통찰력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기꾼에 노망난 인간까지 청문회에 나오니 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될 일이 있나~ 무용론 맞다~
이종섭 측 "대통령 통신기록, 의미 없다“.
18. 이종섭 전 장관 측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공수처가 지난해 7~9월 통신기록을 확보한 것에 대해서도 "이 전 장관이 잘못된 통화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공수처가 확보한 통신기록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처음엔 통화한 사실도 없다더니 이제는 통상적인 통화일 뿐이라고 우기는 거 보면… 할 말이 없다.
정책 만들면서 ‘기록’ 남기지 않는 정부.
19. 의대 증원, 교제 폭력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정부 부처가 정책 결정과 관련한 회의록을 제대로 남기지 않는 사례가 속출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불신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각 부처는 “주요 회의가 아니다”라거나 “약식 정리도 회의록”이라는 논리로 법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야 정권이 바뀌어도 자리 차지하고 있어야 하니 책임질 짓은 조금도 안 하려고 하는 게지~
금투세 낼 가능성 상위 1%가 주식 53% 보유.
20. 국내 주식시장에서 1인당 5억 원 넘게 주식을 보유한 상위 1%가 전체 상장주식의 절반이 넘는 53%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정치권에선 폐지·유예론을 주장하지만, 실제 금투세를 낼 사람들은 세금 낼 여력이 충분한 초부자들인 셈입니다.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보려면 평균 10억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는 데… 담세력은 개뿔~
곳곳에 뿌리내리는 주4.5일제
21. 주4.5일 근무제가 일터 곳곳에 하나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민간기업이 일찌감치 주4.5일제를 도입했고 최근엔 지자체·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선 상황입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국민과 기업인이 꼽은 지난 총선 공약 가운데 인기 1위 정책으로 꼽혔습니다.
나라가 곧 망할 것처럼 경끼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은 이미 대세랍니다~
리얼미터, 윤석열 30.7% 민주 42.2% 국힘 31.0%.
대통령실, 이재명의 영수회담 제안에 “국회 정상화 먼저”.
여당 원로들 “한동훈 대통령과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라".
홍준표, 건국절 논란에 “1919년 상해 임시정부로 건국”
조국 "윤석열 보수 참칭, 누가 일본 사과에 피로감 느끼나".
천하람 “특검법에 ‘제보 공작’ 넣자는 한동훈, 야당은 땡큐“.
이언주 "한동훈, 제보 공작도 넣자? OK, 채해병 특검하자".
‘명팔이 척결’로 탈락한 정봉주 “저를 반대한 분들도 자산”.
권익위원장, 간부 사망 "야당이 주장하는 수사 외압 없어“.
질병청 "코로나 치료제 구매 3268억 투입 8월 내 안정".
9호 태풍 '종다리' 제주로 북상, 이틀간 비 쏟아진다.
착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처음엔 굼뜨고 실수도 하지만, 갈수록 더욱 조심하여 책무를 완성한다. 하지만, 유능하다고 알려진 자들은 처음에는 능숙하지만, 결국 자기 개인적인 일을 구제하는 데 급급하다.
-세종대왕-
착하고 유능함의 차이라기 보다는 이기적인 인간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인사청문회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무능하면서도 욕심은 많은 것이 더 문제라면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어질고 선하며 국민의 공복으로써 공직자의 책무를 다하려는 사람은 없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