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8/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채해병 수사 잘 되고 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외압의 실체가 없다는 게 드러났다"고 주장하면서 “사건 수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검 필요성도 일축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특검을 수용할 필요성이 현재로선 없다는 주장입니다.
국민 10명 중의 7명이 수사가 잘못되고 있다고 해도 혼자 아니라는 걸 보면 딴 나라 사람 아냐?
민주, '제3자 채해병 특검' 직접 추진.
2.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3자 특검안을 내지 않자 직접 법안을 발의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제3자 추천안은 국회의장이 대법원장에게 특검 추천을 요청해 대법원장이 후보 4명을 추천하면, 국회의장이 최종 후보군을 압축해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하는 식입니다.
이미 특검은 필요 없을 정도로 수사가 잘 되고 있다고 한 판국인데 그냥 탄핵열차 타는 게 빠를 듯.
윤석열, 전세사기특별법 간호사법 거부권 안 해.
3.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대안'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두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바 있습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 건, 지 코가 석 자라 안 하고는 못 배긴다는 거지~ 될 때까지 가는 거야~
윤석열 “나는 뉴라이트가 뭔지 몰라”
4.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뉴라이트 인사들이 대거 등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 관장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모르고, 1번으로 올라온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뭐 아는 게 없으니, 김건희가 “나 아니면 누가 데리고 살겠냐”라는 소리를 하지~ 꼭두각시 말야~
야당 “말만 번드르르” 윤석열 기자회견 혹평.
5.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에 대해 “불통과 독선, 오기만 재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밝힌 4대 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말만 번드르르해 무얼 하겠단 건지 알 수 없다” “의료시스템에 더해 국민연금, 교육, 노동까지 망가뜨리고 싶은 것인가” 등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저런 인간이 어떻게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나 싶긴 한데… 이제 제법 구라가 썩 어울리긴 합디다~
국힘 게시판에 ‘윤석열 탈당하라’ 성토.
6.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의 의정 갈등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하자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성토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원들은 "의료대란을 서둘러 해결해라" "고집부리지 마라" 등은 물론, "윤석열은 탈당하라"는 극단적인 내용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무식한 윤석열 덕에 한동훈이 빛을 발하는 꼴이니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
나경원, 의료대란 책임자 문책해야.
7. 전당대회 이후 국정 현안에 침묵해 오던 나경원 의원이 “의정 갈등 문제를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했다“며 의료대란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책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나경원에게는 ‘주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동훈만 못하다는 소리 듣는 거라고~
조규홍 ”응급의료기관 붕괴 주장은 근거 없어“.
8.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의료기관이 붕괴된다는 등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국민 불안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년 넘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로 남은 의료진이 최소 인력으로 응급실을 지키다 체력의 한계에 달해 잇따라 떠나가는 상황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민 모두가 불안하다는 데도 괴담 타령이나 하는 걸 보면 이놈의 보수 정권은 변하지 않는다니까.
윤석열 편든 새미당 전병헌 대표.
9.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권의 무능과 무책임한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흔들림 없이 의대 증원 추진 의사를 재확인한 것은 다행”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전향을 하든 배신을 하든 암말 안 할 테니 제발 다니면서 ‘노무현’ ‘김대중’은 입에 올리지는 마라~
국토부, 서울-양평고속도로 자체 감사 착수.
10.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결정 과정에 대해 자체 감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감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당시, 단계별로 필요한 업무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 마나 한 자체 감사한다고 하면서 하나씩 둘씩 김건희 일가 면죄부 주느라 더운데 고생들 많다~
욱일기 이어 자위대도 한반도 들어오나.
11.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에 대해 국방부 차관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한일 간 동맹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광복 80주년 기념 관함식에 욱일기를 단 일본 해군이 들어 온다는 우려를 넘어 자위대 주둔도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에서 공중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땅에서 내선일체를 꿈꾸는 모양인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욱일기 매달고 광안리 활보한 남성.
12.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욱일기를 든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자신의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채 해변 도로를 10여 분 활보한 것으로 알려진 70대 남성은 앞으로도 욱일기와 함께 해변에 나오겠다고 구청 직원에게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0대면 일본 국적일 수도 있겠는데, 각종 연금 다 몰수하고 일본으로 추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법인 차량 연두색 번호판 판매량 반토막.
13. 올해 초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 도입 이후 8000만 원 이상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억대를 호가하는 스포츠카, 슈퍼카, 럭셔리카 브랜드의 법인차 신차등록 대수가 눈에 띄게 감소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왕에 하려면 제대로, 기존 법인 차량도 연두색으로 교체해야 잘했단 소리 듣지 않겠나 싶은데~
윤석열 “의료현장 가 보면 잘 운영되고 있어 문제없다“.
윤석열 “뉴라이트, 무엇인지 잘 몰라 정의 각기 달라".
이종찬 “뉴라이트 모른다는 윤석열, 역사 공부 안 한 것”.
공수처, 채해병 수사 잘못한다 73%, 잘하고 있다 18%.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41%·한동훈 24%·오세훈 7%.
조국 "사우나실이 '국가 안보' 시설? 보통 '숙취 해소' 시설.
천하람 “윤석열, 공정하게 옹졸해 모든 당 대표에게 삐져”.
조희연 교육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서울교육감직 상실.
헌재,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일본 열도 따라 관통하는 태풍 ‘산산’ 225만 명 피난령.
인생이란 학교에는 불행이란 훌륭한 스승이 있다 그 스승 때문에 우리는 더욱 단련되는 것이다.
-프리체-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요 모양 요 꼴 인 것도 부끄럽고 화가 날 일이기도 하지만, 그 덕에 다시는 저런 망조 든 인간에게 투표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8월을 떠나보내며 더욱 단련된 모습으로 굳건하게 일어서야겠습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