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 난리에 고작 꼬마 이준석 하나 몰아내려고 그래야만 했니? 그런 거니?
2. 윤석열 대통령의 폭우 속 '자택 전화 대응'을 놓고 비판이 고조되자 대통령실은 '문제없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은 경호와 의전 문제를 고려해 차후에도 윤 대통령이 재난과 관련해 '유선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있으나 없으나 하니까 문제는 없겠지만, 어떻게 파이팅 한번 외쳐줘?
3. 유력한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당권 도전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해서는 "본인과 당을 위해서 멈출 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안철수 당대표 조합이 썩 어울려 보이긴 해… 바보들의 행진?
4. 민주당은 ‘대통령이 있는 곳이 상황실’이라는 대통령실 입장에 “참으로 구차해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사실상 대통령이 이재민이 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며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게, 청와대에서는 왜 나와 가지고 이 욕을 사서 먹냐고… 오래는 살겠어~
5. 이재명 의원은 '당직자 기소 시 직무 정지' 내용의 당헌 80조 개정 논란에 대해 "야당 탄압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검찰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검찰권 남용 문제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80석 민주당이 끝내 검찰 개혁 하나 못하고 정권 빼앗긴 업보 아닐까?
6. 정부의 재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발언이 논란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입니다. 윤 대통령이 일가족 참변 현장을 찾아 '전날 퇴근하며 일부 지역에 침수가 시작되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걸 자랑이라고 하는 건지… 그래서 집구석에서 전화통 들고 뭐 했는데?
7. ‘인사 참사'가 계속되자 여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복된 인사 논란과 경제난, '사적 채용' 논란, 여권 내홍 등이 겹친 가운데 8일부터 내린 폭우로 도시 곳곳이 잠긴 것도 악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제만 생기면 전 정부 탓하는 게 버릇이라 이번 폭우도 문재인 정부 탓할라~
8. 교육부 국회 업무보고에 박순애 교육부 장관 대신 참석한 교육부 차관에게 대통령실이 쪽지 의견을 전달한 것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쪽지에는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의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쓰여 있었습니다.
일개 비서관이 차관에게 쪽지로 업무를 지시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9.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침수 피해를 본 가운데 서울시가 수방 치수 예산을 900억 원 가까이 삭감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입니다. 서울시는 재해 관련 주요 보직도 공백 상태로 호우 대비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난리에 한강 변 대관람차 공약이나 하는 오세이돈의 뚝심~ 대단해요~
10. 유정복 인천시장이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8일 휴가를 가 전화 등으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가 커지자 휴가 하루 만인 9일 업무에 복귀했지만, 비 피해가 있는 날 휴가를 간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어쩌면 닮아도 이리 닮았는지 ‘용호상박’ 대결이라도 할 작정인가봐~
11.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개최한 장흥군이 행정안전부의 갑작스러운 축제 안전관리 자료 요청에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개막식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축사를 생략한 데 따른 괘씸죄에 걸린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강점이 뭐냐면, 이렇게 대놓고 한다는 거야… 거리낌 없이~
12. ‘김건희 논문’에 대한 국민대의 '봐주기' 논란에 대해 국민대 교수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의견 수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합된 의견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으로 ‘김건희 논문'과 관련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건희 논문 ‘봐주기 Yuji’하면 국민대 학생 보기 쪽팔리지 않겠어요?
13. 전여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 당시 아이랑TV 기자가 ‘대통령님 화이팅’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게 진짜 여론”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또 “저는 끝까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표절 작가 전여옥 선생께서 김건희 여사와 공감대가 형성된 모양이지?
14.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지면서 80년 만에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이 11일까지 남북으로 이동하며 계속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폭우라고 하더라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울이 흙탕물에 잠긴 날 마포구청장 "찌개에 전, 꿀맛".
강남 물난리 되풀이, 다신 침수 없다던 오세훈 시장 '머쓱'.
이준석 사면초가 ‘준석 맘' 사퇴, 오세훈은 "자중자애"
권성동 '비대위원장 맡아달라' 요청 주호영, 사실상 수락.
박순애 취재 기자에 공무원들 연행하듯 몸으로 제압.
교육부 차관 "국민대 '김건희 여사 논문 판정' 존중".
이경 "윤·김건희 비판했더니 국민의힘 의원에게 압박받아".
정의당 "집과 상황실 다르지 않다면 용산 출근은 왜 하나".
MB·김경수·이재용 사면심사 종료, 윤 대통령 결단만 남아.
살아오면서 수많은 재난에 시달렸다. 그런데 그 대부분은 일어나지도 않은 재난이었다.
- 마크 트웨인 -
‘이만하길 다행이다’라고 위로처럼 하는 말이 힘든 사람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재난은 되도록 일어나지 않도록 방비해야 하며 일어난 재난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해야 합니다.
천재지변을 인간이 막아설 방법은 없겠지만, 최소화할 수 있는 지혜는 우리에게 충분히 있다고 믿습니다.
출처: 류효상의 고발뉴스(https://band.us/band/56543380/post/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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