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5/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3자 대결에서 이재명 과반 넘었다.
1.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경쟁하는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세 사람은 각각 52.1%와 31.1% 그리고 6.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냥 과반을 넘어서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58% 득표율에 2000만 표 득표를 목표로 가즈아~
민주당 단체 텔레방 폭파 전말.
2. 이번 달 초에 민주당 의원들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이 한차례 폭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직후 이 대화방에서 오간 “대법원이 미쳤네요”란 사법부 비난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게 단초였다고 합니다.
미친 걸 미쳤다고 하고, 이 정도로 격앙되었다는 건데, 거기에 밀정 운운할 필요까지 있나 싶긴 해…
민주 "이재명 테러 위협 커져".
3.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TF 및 제보센터를 운영키로 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후보실에 경찰 출신의 임호선 의원과 이상식 의원을 후보 안전실장으로 두고 현장에서 테러 대비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과 현장 관리를 맡겼습니다.
이 짓도 해보고 저 짓도 해보고 별의별 짓을 해도 안 되니 이번엔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1일 천하로 끝난 '강제 후보 교체' 쿠데타.
4.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취소시키고 한덕수 후보로 '강제 교체'를 시도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실시한 전 당원 투표에서 한 후보에 대한 후보 교체가 '반대 의견'으로 부결되면서 원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자격을 회복시키기로 선회했습니다.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는 국민의 힘으로 한덕수의 후보 교체 쿠데타는 지들 당원의 힘으로 실패~
김문수 "한덕수도 남아 함께 해달라".
5. 김문수 후보가 결국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사수하게 됐습니다. 김 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홍준표·안철수·나경원·양향자 후보를 거론하며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힌 뒤 "한덕수 후보께서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빅텐트를 꿈꾸는 모양인데 그놈의 집구석 돌아가는 꼴을 보면 누가 거길 가고 싶겠니~
‘친윤 막장‘ 끝낸 김문수, 중도 확장도 끝냈다.
6. 김문수 후보가 중도 확장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친윤계와 정면충돌하며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는 호재를 스스로 걷어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 조직과 예산 등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4선의 박대출 의원을 내정하면서 김 후보 스스로 중도 확장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평가입니다.
여전히 국민의힘의 주류는 친윤계인데 친윤계의 그림자를 벗어던질 용기가 코털만큼도 없는 거지.
한덕수, 출마 선언 8일 만에 ‘퇴장’.
7.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등록했던 한덕수 후보가 전 당원 투표 결과 대선 후보 재선출 안건이 부결되자 “국민과 당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캠프는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자격도 없이 꽃길만 걸으려고 했던 내란 공범이 온갖 분탕질은 다 해놓고 승리를 기원한단다~
한덕수의 후보 등록 기간 입당 자체가 위법.
8. 한덕수 전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직선거법 49조6항은 후보자 등록 기간 중에는 당적을 이탈·변경한 사람은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구속 영장도 시간으로 따져서 탈옥시켰으니, 한덕수의 입당도 등록기간 시간으로 따질 걸~
한덕수 일가 소유 임야, 지분 쪼개기에 특혜 의혹.
9. 한덕수 전 대선 후보의 배우자 최아영 씨 일가가 공동소유 한 인천 소재 임야가 2013년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해제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 땅은 심지어 며느리, 손주에게도 지분 쪼개기 증여가 있었으나, 한 후보는 지분 쪼개기 증여에 빠져있었습니다.
한덕수 본인만 지분 쪼개기에 쏙 빠져서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빼는 꼼수를 부렸다는 거지~
권영세 "권성동이 비대위원장 대행".
10. ‘한덕수로 후보 교체’가 무산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는 권성동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진행될 것이며 그렇게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비상대책위 체제‘에 대해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조금 더 유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권영세가 계속 국민의힘에 남아 분탕질을 해줘야 남는 장사인데 쌍권이 한권 되면 아쉽지~
윤석열 “승리할 수 있다“.
11. 윤석열이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힘의 막장 경선을 보고도 저딴 소리하는 걸 보면 아직도 집구석에서 유튜브나 보고 있는 거지~
한동훈 “더는 윤석열 김건희 당 되면 안 돼".
12.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했던 '한덕수 옹립'이 불발된 데 대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은 "당원들이 친윤석열계의 쿠데타를 막았다"고 반겼습니다. 한동훈 전 후보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 한 번도 윤석열을 거부하고 반대 못 했던 쫄보가 이제 와서 저러는 거 보면 진짜 웃기는 놈이야~
진보당 김재연 후보 이재명 지지 선언.
13.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내 대선 후보 중에선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을 약속하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김 대표가 뜻을 접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불평등 해소와 포괄적 차별금지에 반대하는 세력은 보수일 수 없다는 거 함께 만들어 나가면 되지~
이낙연, 불출마 선언 ‘남도 안 돕는다’.
14. 새미당 이낙연 고문이 “고심 끝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사람의 선거도 돕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고문은 "양대 정당의 극단 정치로 서로 미쳐 돌아가는 이 광란의 시대에 제가 선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누릴 거 다 누리고 몽니 부리면서 떠나고 국힘에서 간보던 양반. 그냥 니 맘대로 하세요~
윤석열 오늘 포토라인에 선다.
15. 오늘 오전 10시 15분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주부터 윤석열과 김용현 전 장관 등 '내란 혐의' 재판이 재개되는 가운데 특히 윤석열이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으로 출석하면서 파면 이후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설 전망입니다.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하나씩 둘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거 같기는 한데~ 윤석열부터 재구속하라~
윤석열, 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잘렸다.
16. 윤석열이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에서 지난달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 3월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정원에서 추대식까지 열어가며 윤석열을 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에 추대한 지 2년 만에 ‘대통령직 파면’을 사유로 윤석열을 명예총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국제적 망신을 치렀으면 그때 짤랐어야지 이제 와서 파면당했다고 짜르면 많이 섭섭하지~
검찰, 김건희 이번 주 소환 통보.
17.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에게 이번 주 중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정식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핵심 인물인 김건희에 대한 조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후보 바꿔치기까지 실패한 마당에 이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테니 심우정도 손 놓을 듯~
전국 법관 대표들, 오는 26일 임시회의 소집.
18.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것을 두고 법원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각종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오는 26일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임시 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토론 및 결의 또는 입장 표명 등이 이뤄집니다.
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면 침해니, 훼손이니 하면서 반발하는 기득권 세력들… 자정부터 좀 하시죠~
이진숙, 대선 전 EBS 이사 알박기 시도.
19. 방통위가 돌연 지난해 중단된 EBS 이사 공모의 지원자들에게 관련 서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해 정권이 바뀌기 전 '알박기 인사'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명한 2인 만으로 운영돼 위법성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박혀 있는 알박기 낙하산도 과감하게 도려내야 할 판에 알박기를 하시겠다고? 노력이 가상하다~
민영삼 "계엄 때 사표 던지고 나오고 싶었다".
20. 보수 유튜버로 활약하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탁된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 사장이 극우 유튜브 ‘배승희의 뉴스배송’에 출연해 12·3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입니다. 민 사장은 ‘직을 버리더라도 12·3 비상계엄에 뛰어들고 싶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알량한 사장 자리 지키고 싶어서 못 나온 모지리~ 코바코 사장이 아니라 코박고 가도 모자란 놈~
UAE 원전 공사, ‘국제 망신’ 자초.
21. 최근 체코 법원이 한수원의 신규 원전 건설 계약에 제동을 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이 분쟁을 벌이던 UAE 바라카 원전 공사비 협상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양측이 추진하던 국내 중재가 무산된 것에 더해 국제중재를 택하게 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피해 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1조4000억 가량의 공사비 가지고 국내 기업이 싸우는 것도 결국 밑지는 장사 하고 있다는 거지~
민주당 46.9·국민의힘 37.7 정권 교체 55.8·연장 39.2.
민주, 김문수 후보에 '윤석열 재구속' 입장 표명 요구.
박지원 "암컷 기린상 한덕수, 착한 덕수로 조용히 살라“.
미국행 홍준표 “이번 대선은 이재명 이준석 구도의 선거”.
외신들, 국힘 후보교체 논란 일제히 타전 ‘극심한 분열’.
전광훈 측 "김문수 후보 취소하려던 국힘은 북한 간첩".
조갑제 “김문수, 윤석열 안 벗어나면 며칠 안 가 힘 빠질 것”.
김상욱에 탈당하라던 지방의원들, 이번엔 "탈당 규탄".
안동 유림들 이재명 지지 "시대적 화두 담아낼 적임자".
한덕수와 최상목 부재가 차라리 잘돼 협상 시간 벌 수 있어.
우리는 일 년 후에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소심하게 굴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다.
-카네기-
대선이 고작 22일 남았습니다.
짧지만 소중한 시간입니다. 압승과 대승으로 내란 세력을 종식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08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p.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에 응답률은 6.7%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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