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달간 계란 720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내려 → 미국의 한 의사, 직접 자기신체 실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8% 감소. 현재 학계에선 식품속의 콜레스테롤이 인체의 콜레스테롤과 관련 있다없다 두 주장이 논쟁 중.(동아 외)
2. ‘돈벌어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비중 16%, 역대 최대’ →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7.4%, 대기업도 12.5%나 되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59.0%), 운수(49.2%), 전기·가스(46.1%) 업종에서 매우 높은 한계기업 비중을 보였다.(아시아경제)
3. 14세때부터 5년간 매달 25만원씩 내야 청약당첨 유리 → 7월부터 미성년자 청약통장 가입 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에 이어 또 내달부터는 최대 청약 인정액이 24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라간다. 청약저축에도 ‘부모찬스’ 논란...(문화)
4. ‘금융채무 불이행자’ → 통상 ‘신용불량자’로 불린다. 신용정보원에 연체로 금융채무 불이행으로 등록되거나, NICE 연체정보 일수가 90일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전체 채무 불이행자 수는 8월 말 기준 80만 8187명으로 지난해보다 2.31% 늘었으며 전체 성인인구의 약 2%에 해당한다.(헤럴드경제)
5. 국내 첫 자율주행 택시 → 26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서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5시 시범운행. 운행요금은 내년 유상 운송을 시작하기 전까지 무료. 차량은 카카오T 앱에서 호출하면 된다.(경향)
6. 메워지지 않는 전공의 공백 → 빅5 병원 암 수술 환자 전년보다 30% 감소. 과거엔 교수가 2, 3개 수술방 오갔지만 현재는 전공의 없어 수술 처음부터 끝까지 교수가 진행. 암 수술은 지방 대학병원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받아도 된다'는 환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지적(한국)
7. 길어지는 재판... 10년째 법관 정원 동결도 한 이유 → 법관 수는 법률(판사정원법)로 정하는데, 현행 법정 정원은 10년째 3,214명이다. 이 때문에 법원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이다. 현재 민사합의 사건 1심 판결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8개월이다.(한국)
8. 폐업하는 개농장에 마리당 최대 60만원 지원 → 정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압계보상안 발표. 전국 46만마리, 최대 2800억 투입. 식용업계는 마리당 200만원 요구, 지원안 원만한 수용은 어려울 듯.(세계)
9. 한국의 아픈 곳... 자살, 이혼, 교통사고 → 2021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압도적 1위. 이혼율(2020년) 1000명당 2.1건으로 OECD 평균(1.7건)을 웃돌며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10만 명당 5.6명으로 OECD 평균인 5.2명보다 많다.(한경)
10. 65세 이상 고령자 993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 → 주 수입원을 자녀, 친척에 의존한다 16%.... 고령 가구 10가구 중 4가구는 독거이고, 혼자 사는 고령자 10명 중 3명 이상은 대화 상대가 전혀 없어.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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