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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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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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해 달라. 나는 지켜야 할 범죄도 없고, 가져가야 할 잇속도 없다”며 “다만,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범죄가 있는지 없는지, 가졌던 잇속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선거 끝나고 특검받으면 알겠지. 그치?

2. 제1야당 대표와 전직 국토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의 첫 TV토론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원 후보가 “GTX 노선과 관련해 한 번도 국토부와 합의한 적이 없다”며 "책임질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 대표는 국토부 차관과 LH사장 모두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위사실 공표 운운하며 날을 세운 원희룡이 이제 거꾸로 그 말에 책임을 지셔야겠어요~

3.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원희룡 계양을 후보 유세 현장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촉구 1인 시위’에 나서자 원 후보 지지자들이 폭언·욕설을 하며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원 후보 측은 경찰이 정당한 시위라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욕설과 발길질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원희룡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더니… 이게 잊지 않고 함께 하는 방법이었군~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맞대응‘ 차원에서 여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려던 계획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등판이 그렇지 않아도 열세인 수도권과 전국 선거 판세에 미칠 악영향으로 부담을 느끼고 취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야 박근혜가 안 나서도 무주공산이라고 하지만, 대구 밖에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걸 눈치깠네.

5.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집시다. 그사이 각종 사건, 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습니까?"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준표가 한동훈 견제하면서 윤석열은 지키려는 걸 보면, 탄핵 당하면 어렵다는 걸 아는 거지~

6.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어려워진 건 함운경 후보 같은 분들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참 한가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난교예찬 같은 너 때문에 그나마 있던 지지율도 지하로 떨어진다는 건 모르는 모양이네… 쯧쯧~

7. 신평 변호사가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총선 이후 당권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패장이 되더라도 그가 힘을 보태어 당선된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들을 규합하면 당내 제1 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사람 일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지들끼리 당권 장악을 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마는 썩어도 준치라고 한동훈이 서서 죽진 않을 듯

8.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180석을 예상해 엄문어라는 엄경영 씨가 최근 민주당 우세 여론에도 국민의힘의 과반 의석을 예상했습니다. 엄 씨는 광진갑, 영등포갑, 동대문을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데, 낙동강 벨트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 건 논리적으로 설명이 잘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엄 씨의 소신이거나 바램으로 보는 게 맞고, 국민적 바램은 그 반대라는 게 1주일이면 판명 남.

9.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이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4·3 추념식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3 항쟁을 폄훼한 인간들에게 버젓이 공천장을 준 것은 공천장이 아니라 상장이라고 봐야지~

10.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가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인 151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을 하든지 쫓겨나든지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당에서 쫓겨나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혹시 집구석에서도 쫓겨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1.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일 ‘이·조 심판론’을 띄우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최근에는 대구에서조차 조국혁신당이 국민의미래를 앞섰다는 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도 내심 윤석열이 좋아서 지지하는 건 아니하는 거지… 아무튼, 지금 이 기세는 아무도 못 말려.

12.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는 아들과 두 딸이 미국 국적인 것에 대해 "재미교포와 결혼했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며 "원정 출산 같은 위법이나 꼼수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딸 ‘알렉스 한’과 인요한의 이중국적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여간 지들 문제는 나 몰라라 하면서 남 탓만 하는 것도 유전인 모양인데, 이제 한동훈이 답할 차례~

13. 이준석 대표는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다면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다소간의 냉각기간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위원장도 황교안 대표가 그러셨던 것처럼 결국에는 강성 지지층에 둘러싸여 가지고 계속 전통시장 방문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한동훈도 황교안 같은 이상한 아저씨가 돼서 나타날 것 같다는 얘긴데… 갑자기 백퍼 공감~

14.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최악의 친일·반민족 후보’ 11명을 발표했습니다. 평화행동은 친일·식민사관으로 국익을 훼손하고 ‘제3자 변제안’을 옹호하거나,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자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1위 나경원, 2위 정진석, 3위 성일종부터 쭈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인다는 거 아닙니까~

15. 금감원이 새마을금고를 찾아 양문석 후보 딸이 받은 '사업자 대출' 관련 거래 내역과 증빙 서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속하게 결과를 내겠다“며 이번 주 중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 초쯤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감원이 이미 ‘전형적인 작업대출’ 같다고 흘리고… 다음 주 초 선거 직전에 터트리고? 애쓴다~

16.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야권이 이른바 검찰 개혁으로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검사장은 “이대로라면 야권의 누가 다수당이 되든 검찰은 멸문지화를 당하게 생겼다”고 우려했습니다.
인요한 말을 빌리자면 마피아도 안 하는 짓을 하는 검찰이니 멸문지화를 당해도 싼 거 아닌가?

17.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특별강연 내용을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로 사용하려다 하루 만에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전부대 영관급 장교는 "대통령 발언을 가지고 장병 교육하라는 것은 군 생활 중에 처음 본다"면서 "군단이나 사단이나 다 전전긍긍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두환 시절에나 있었던 일이 여전히 벌어지는 걸 보면 윤두환이라는 별칭이 썩 어울리기는 하다~

18.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위원은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높은 투표율밖에 없다“며 “젊은이들이 헝클어 놓은 걸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분노하지 않는 젊은이라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 덕분에 청년층 투표율 늘듯~

한동훈 "이재명의 '나베' 발언은 극단적 여성혐오".
신장식, 박은정 남편 논란에 "장모가 감옥 간 분은 누구?“.
'심판의 아이콘' 된 조국, '지민비조' 넘어 '지국비조'.
안철수 530만·나경원 370만 후보들은 '쇼츠' 전쟁 중.
‘바이든-날리면’ 질문에 김은혜, 입술 꽉 깨물고 답변 거부.
입틀막 할 땐 언제고 대통령실 "내년 R&D예산 대폭 확대".

어떤 것을 완전히 알려거든 그것을 다른 이에게 가르쳐라.
- 트라이언 에드워즈 -

투표를 독려하고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2년 나라를 망쳐도 이 정도일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2찍 한 제 친구도 못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고백합니다.
알았으면, 행동해야 합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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