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총선의 분기점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여론 설득에 자신감을 드러낸 셈입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결혼하기 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 문재인 정부 당시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눈치를 보지 않을 정도로 이미 용산 대통령실을 장악한 김건희가 무서워서는 아닐까?
2. 국민의힘이 '쌍특검' 법안의 거부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표결을 늦춘다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내일 재표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내 이탈 표를 최대한 막아내면서, 차기 총선 최대의 악재는 빠르게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당당하면 재표결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면 거부하지 말고 특검을 받아야지 이 사람아~
3.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실은,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용도에 불과하다며, 부속실 설치가 특검의 대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당당하다면 수사받고, 디올 백 받는 짓 예방하려면 제2부속실 설치하고~ 둘 다 해야 정답이지요~
4.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대통령실의 특검에 대한 입장은 '야당발 총선용 전략'이라는 면에서 여당과 동일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특검을 두고 '원스텝'을 유지하자, 차별화는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믿을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는데 한동훈 앉혀 놓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길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지~
5. 민주당은 “법무부가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옹호하는 보도자료를 냈다”며 “대통령 부인을 위한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보도자료는 ‘국민의힘’으로 표지만 갈아 끼워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치적이고 편향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그리고 법무부가 검사로 하나 된 삼위일체 아닌가 싶어요~
6.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김건희 특검은 아내를 버릴 수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50억 클럽의 특검에까지 거부권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정부가 50억 클럽의 쉴드를 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기대하지도 않았고 새삼스러운 것도 없으니 실망할 일도 없고, 총선으로 심판하면 될 일입니다~
7. 김건희 씨가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건희 특검법’ 때문일 것이라며 “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동정표를 의식해 김건희를 사가로 내보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여기에 속아 넘어갈 국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을 왕으로 생각하니 조선시대처럼 사가 운운하는 게 아닌가 싶다~ 완전 드라마를 찍어요~
8.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에 대해 주요 언론들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조선일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총선 후 특검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특검 여론이 높아 외면하기 힘든 상황에서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여태 1년 넘게 수수방관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총선용이라고 하면 씨알이나 먹히겠냐?
9.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주장했지만, 검찰이 초기에 무혐의 처분했던 시민단체 대표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현령비현령식 검찰의 공소권 행사, 내로남불식 무혐의 판단을 이제 누가 믿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
검찰의 기소가 얼마나 무의미한 건지 세상 사람이 이제 다 알만도 할 텐데… 아직도 속는 사람 많다~
10. 부산경찰청이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가해자의 당적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은 "당적은 정치적 동기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서 김 씨의 당적 부분은 빼고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마 민주당 당적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미 언론이 아주 난리가 났을 텐데… 아니라는 거지~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마지막 유언은 야권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김 전 대통령 앞에서 부끄럽다.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세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고,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텐데… 암울하다~
12.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TK 국회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공천에 무리수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강제 축출 과정을 보고, 공천이 순리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태 결을 달리하던 양반들이랑 또 한통속이 된다는 걸 보면 세상일 참 모르는 겁니다~
13. 이낙연 전 대표가 5·18민주묘지를 찾아 “저를 낳고 키워준 광주·전남에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한 것이 있다"며 "힘이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을 쏟아서라도 그 빚을 갚고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정치에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러더니 이번 총선에서까지 윤석열 정권의 보탬이 되시겠다는 말씀이네요~
14. 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이번 주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당장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기보다는, 제3지대인 이준석 신당, 금태섭 신당, 양향자 신당 등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낙연 신당과는 추후 접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 막판에는 이낙연 신당으로 몰빵하겠다는 심산인데, 그게 생각처럼 될까?
15.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의원을 만나서 국민의힘 입당을 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 달라고, 저희와 함께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말했고,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이 의원은 이번 주 안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찬 끝나고 나오는 이상민을 보니까 아주 좋아 죽더만, 여태 어떻게 참고 살았나 싶더라~
16. 심상정 의원이 “류호정 의원은 정의당에 신의를 저버렸다"며 정의당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면 비례대표 1번을 내려놓으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심 의원이 류 의원을 비례 1번으로 발탁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자신이 발탁한 게 아니고, 당원 투표에 의해 1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지 청년대표를 앞에 두었고 그중에 류호정이 1번이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이거 막걸리 맞지요?
17. 정부가 발표한 새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감세 조치입니다. 조선일보는 ‘올 상반기 412조를 투입해 내수와 민생 경제를 살린다’고 의미를 부여 했지만, 한겨레는 "세제 개편을 이렇게 추진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며 선거용 정책을 남발은 나라 경제를 더 어둡게 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임시투자, 연구개발 세액공제, 전통시장 세액공제, 1주택 2가구 허용… 이러다 분명히 나라 거덜 난다
18. 방역 등을 이유로 가짜 공문을 보내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질병청에서는 특정 시설에 개별 연락하거나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소독 등의 목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도 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이놈의 정부가 문제 아닐까?
19. 김성진 KBS 통합뉴스룸 주간이 사내 공지를 통해 “전두환 '씨' 말고 '전두환 대통령'이라고 부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주간은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이후 발령받은 사람으로 '한중일'을 '한일중'으로, '북미'를 '미북'으로 쓰라고 지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뭐라고 부르던 니들 자유지만, 그런다고 국민들이 전두환을 대통령 취급할 거라곤 꿈도 꾸지 마라~
20. 오세훈 서울시장이 퇴근길 정체가 빚어진 명동 버스 정류소를 찾아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퇴근 시간대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져 시민 안전을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초기 혼란이 아니라 니들 하는 짓이 그냥 혼란스러운 건 아닐까? 어설픈 5세 훈~
21. 2007년 통영 케이블카가 100만 명을 넘기면서 현재 전국에 4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밀양은 해마다 10억 원 적자이고, 울진은 임차료를 못 내 6개월간 운행을 중단한 처지이고 통영도 최근 적자를 보고 있지만, 케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케이블 설치 이후 관광객이 오히려 감소하고 적자를 보이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면 사고 난다는 거~
한덕수, 워크아웃 태영건설 "경영자가 뼈를 깎는 일 해야".
심상정 “문재인 서점 하실 때 아냐 정권 내주고 성찰 없어”.
이준석 신당 두 자릿수 지지율 ‘돌풍’ 이낙연 신당은 ‘고전’.
홍준표 “제1야당 대표는 총리급 유치하기 그지없어".
김웅, 총선 불출마 선언할 듯 주요 당직자에 의사 전달.
한동훈 1호 영입 인재 정성국 "부산 지역구 출마" 공식화.
외국 밥상에 한국산 '검은 반도체' 수출 1조 원 넘었다.
남산 터널, 도심에 진입할 때만 혼잡 통행료 2000원 징수.
마귀의 전략은 그와 맞서 싸워야 할 사람들끼리 서로 분열되게 만드는 것이다.
- 캠벨 몰간 -
간혹,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만이 정당하고 정의롭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이기는 해도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만, 비난하고 욕한다고 사람이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그가 바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냥 관심을 끄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반목과 분열의 원인은 대부분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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