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반년도 되지 않아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 내용이 드러난 후 '경찰 책임론'으로 선회한 것은 현 정부의 위기대응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수습 참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아무도 사과하지 않던 것들이 이젠 꼬리 자르려고? 대가리 다 보이거든~
2.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 요구와 더불어 국정조사, 특검 등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지도부는 일단은 한 발 떨어져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여론 눈치만 보는 답답한 제1야당… 답답해야 답이 나온다는 건지…
3.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결연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문재인 정권이 ‘종전 선언’에 집착해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의 시간을 벌어줘 통탄할 노릇이라고 했습니다.
해방 이래 친일파의 생존 방식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인물… 너 말이야~
4.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의 경중을 따지면 용산경찰서장이 제일 책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을 '꼬리 자르기'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북한 해역에서 사망한 한 명도 정부 책임이라고 난리던 분이 너무 소극적이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뇌진탕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는 등 보고를 받고도 사건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의 ‘구명조끼’ 발언이랑 판박일까~ 무섭다 진짜~
6.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셀프 수사’라는 비판과 함께 특검 도입 주장이 나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결심만으로 특검 발동이 가능하지만, 특검의 칼끝이 윤석열 정부를 겨눌 수밖에 없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한동훈 장관님~ 이번이 완전히 뜰 기횐데 어떻게 한번 안 해 보시려우?
7. 한국과 미국 공군은 최근 지속적인 북한 도발과 관련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훈련은 원래 오는 4일까지였지만,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으며 연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협의 중입니다.
연합공중훈련 때문에 도발하고 도발하니 연장하고 이게 ’치킨 게임‘ 아니고 뭐니?
8. 우리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며칠째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문양이 다르다”는 군의 입장과 “같은 욱일기”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과 정부는 ‘이 욱일기가 그 욱일기가 맞다’는 입장입니다.
전 국민의 청각 검사를 하더니, 이제는 ‘틀린 그림 찾기’를 하게 만드는구나…
9.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멘토라는 천공 스승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천공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을 보람되게 하려면 이런 기회를 잘 써서 세계에 빛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엄청난 기회’라고 했습니다.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너에게는 엄청난 기회로 보이니?… 이xx 돌았네~
10. 종합편성채널 MBN이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린 6개월 업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6개월 동안 방송이 중단되는 국내 방송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초유의 사태야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너무 일상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아~
11. 4년 전 노사합의 이행을 두고 논란을 빚은 SPC그룹 피비파트너즈와 노동조합 쪽이 합의 이행을 확인할 협의체를 구성합니다. 피비파트너즈는 노조 탈퇴 공작 등 부당노동행위 간부들의 인사조처와 황재복 대표가 사과키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짓이 딱 윤석열 정부의 축소판이냐… 기업이나 정부나~
12.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겠고 얼음이 어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습니다.
단풍이 짙게 물드는가 하더니 벌써 성큼 겨울입니다. 지금은 온기를 나눠야 할 때~
'북 미사일 요격' 천궁 비행 중 폭발, 패트리엇은 오류.
부실대응 논란에 법조계 "국가 상대 손해배상소송 여지".
유승민 “대통령 결단 늦어질수록 ‘민심’과 멀어질 것”.
김기현 "죽상이던 이재명 웃음기 가득 민주당 자중하라".
민주당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중고생 1511명 시국선언 ”정치 탄압과 보복 규탄" 성명.
천공, 이태원 참사에 “엄청난 기회” 망언 책임자 두둔.
이상민, 대통령보다 인지 늦은 이유 묻자 "사고수습 우선“.
MBN '6개월 업무정지' 처분 정당 "언론 신뢰 훼손".
촛불행동 "5일 광화문광장서 시민추모 촛불집회 연다“.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그 정부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데 이 정부는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8월 12일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자리에서 읊은 얘기입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오늘의 이 얘기를 꺼내 올린 것은 용산에 있는 윤 대통령이 곱씹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라기 때문입니다.
내일이면 그가 정한 ’국민 애도 기간‘도 끝이 납니다. 이제 더 명확한 진실 규명만이 진심으로 피해자를 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출처: 류효상의 고발뉴스(https://band.us/band/56543380/post/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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