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2/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검찰, 김용현 기소장에 ‘윤석열, 내란 수괴 적시’.
1.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했던 설명과 검찰의 판단은 크게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헌법의 틀 안에서 행사한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국회를 무력화한 뒤 별도의 비상 입법 기구까지 만들려 했다며 '국헌 문란의 폭동' 내란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른바 ‘검새’들이 얼마나 권력에 민감한지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장면 아닌가 싶다.
윤 측, 검찰 공소장에 반발
2.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검찰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하며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특히 대통령이 총을 쏘라고 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실탄도 없는데 무슨 총을 쏘느냐”며 “일방적인 주장을 나열해 공소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할 말이 많고 반발할 거면 직접 소환에 응하고 법치에 맞게 나와서 떠들라 이 말씀이다~
윤, 천문학적 변호사비 어떻게?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수사에 대응할 변호사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지도 관심입니다. 여기다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률대응도 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74억여 원이지만, 문제는 재산 대부분이 부인 김건희 씨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변호사비용으로 7억 제시했다고 하더니 김건희가 1억 보탰던 모양인데… 그거 말고는 국물도 없데?
윤, 공수처 3차 소환에도 불응 체포영장 수순.
4.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3차 소환에도 끝내 불응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제출했지만, 아직 공조본엔 선임계를 제출하지도 않은 채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면서 공수처는 체포 영장을 청구해 강제 수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 영장 발부하면 체포에는 순수히 응할지, 응하지 않고 버티면 어떻게 할 건지.. 답은 있나?
'13일 천하' 막 내린 한덕수.
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13일 만에 국정 운영을 멈추게 됐습니다. 권한대행 재임 동안 6개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와 내란·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미루고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대통령실을 방관하는 등 사실상 '내란 방탄'에 치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헌재의 법적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는데… 기다리지 마시고 내란 공범 수사부터 받으세요~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이유는?
6.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이유에 대한 세 가지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란 연루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원한다. 둘째는 무속의 조언을 받아 대권을 꿈꾼다. 셋째는 전형적인 관료로 적극적인 의사 결정을 미루는 책임을 회피했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설도 다 따지고 보면 철저한 기회주의자에 무능한 관료의 노욕이라고 보면 딱 정답일 겁니다.
김용현 주장 보도자료로 배포한 국민의힘.
7.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을 두고 친한계 인사들이 "왜 당이 김용현 전 장관을 대변하는가, 이는 엄연한 해당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특위는 "사익을 위해 국민을 버리는 소탐대실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내란이 윤석열뿐 아니라 국힘이 하고 싶었던 짓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니 단호히 처단해야~
권성동 “탄핵으로 인한 경제위기가 내란‘.
8.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줄 탄핵소추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야당 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을 두고 "이게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등, 당 지도부가 경제를 명분으로 일제히 야당을 향한 '내란'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건데, 아마 듣보잡 여론조사 믿고 그러는 거라면 많이 즐기셔~
국힘 권영세호 금주 출범 출구 찾을까?
9. 국민의힘이 이번 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 앞날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위기에 처한 형국에 권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자신을 천거한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계엄·탄핵 정국의 늪에서 빠져나올 탈출구를 찾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힙니다.
친윤계로 명성을 떨치면서 윤석열에게 아부나 떨던 구태들이 무슨 정국 탈출을 하겠어? 꿈 깨라~
민주 “윤석열 비호가 당 존속의 유일한 길인가?”
10.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고 "결국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것이 당이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의 내란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막기 위해 몸싸움까지 감행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국가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행위가 곧 내란이고 내란 동조라는 게 결론~
권성동·윤상현 등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
11. 민주당이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유튜버 등 10여 명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하기로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계엄이 내란 행위가 아니라거나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선전과 선동을 국회의원들까지 일삼고 있다"며 "일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을 검토만 말고. 반드시 고발해야 할 것이고 10여 명이 아니라 수십 수백 수천을 해야 할 겁니다.
전광훈 집회에서 사죄의 큰절한 윤상현.
12. 윤상현 의원이 지난 주말 보수 단체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막지 못했다며 사죄의 큰절을 올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야말로 ‘내란세력’이라고 주장하며 야당에 대한 비난에 집중했습니다.
전광훈 옆에 서서 만세를 불렀던 인간 말종 중에 잘 된 인간을 보질 못했는데… 너도 그럴 게야.
홍준표 "조경태, 김상욱, 김예지 제명해야“.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조경태, 김상욱 그리고 김예지 의원을 제명해도 어차피 108명이나 105명이나 상관없는데 망설일게 뭐가 있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게 망설일게 뭐가 있나 싶은데…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홍준표 부터 제명하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나경원 "한덕수 직무정지 가처분부터 결정해야“
14. 나경원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뒤로 미루고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정지 처분 결정부터 서두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 탄핵소추로 통상위기와 외교안보 대응이 심각한 어려움에 빠졌다”며 ‘나라가 엉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라가 엉망인 이유가 결국, 이번에도 주어가 없는 걸 보면 윤석열이 아니라 야당 때문이라는 거지~
'안종범 수첩'과 ‘노상원 수첩'의 데자뷔.
15.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는 데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이 '스모킹건'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에 최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뿐 아니라 외환죄까지 얹어 파면 및 형사처벌에 힘을 싣는 주요 증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국힘 출신 대통령 중 임기 후에 뒤끝이 좋았던 인간이 한 명이라도 있었나 싶다~
한국법학교수회 "헌법재판관 임명보류는 위헌".
16. 한국법학교수회가 국회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들에 대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거부는 위헌이라며 헌법재판관 후보를 즉각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또 “차순위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감에 따라 우리 사회는 더욱 누란지위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헌이고 나발이고 나라가 절단이 나게 생겼는데도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국힘당은 해산이 정답~
쿠데타 주역 길러낸 육사 폐교 주장 나와.
17.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으로 한국 사회가 얼마나 반민주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출세와 권력 쟁취를 위해서는 국민에게 무력을 행사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육사 출신의 패륜적 군부들이 동력이 되면서 육사 폐교 제안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패악질로 폐교 얘기가 나오는 곳이 서울대와 육사 딱 두 군데라는 겁니다~
‘탄핵 집회' 주도하는 2030 여성들.
18.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2030 여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축제 같은 분위기로 국회를 압박하며 탄핵소추안 가결을 끌어냈으며 농민·장애인 등 다른 사회적 약자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또 갈라치기에 편승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준석 같은 인간들 조심해야 합니다.
외신 "한국 위기 심화 윤석열·한덕수 때문".
19. 주요 외신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AP 로이터 가디언 블룸버그 등은 "계엄령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고,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투자자 신뢰도가 흔들린 여파"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외신도 아는 것을 내란당이랑 그 동조자들만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거지.
일본 언론의 편파 방송 도 넘었다.
20. 일본의 주요 방송이 ‘12.3 내란’ 이후 한국 상황을 매우 편향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호적으로 다루는 반면 이재명 대표는 친북 반일 성향의 위험한 인물로 몰아가는 게 대표적으로 방송사 성향과 무관하게 이런 왜곡 보도와 논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힘의 방송 KBS도 손절하는 분위기에서 일본의 꼬봉 윤석열에 대한 아쉬움이 가슴 절절한 분위기.
한국 증시만 거꾸로 1년간 시총 250조 원 '증발'.
21. 모멘텀 부재에 더해 정국 불안 상황까지 겹치면서 올 한 해 국내 증시에서 250조 원이 사라졌습니다. 올해처럼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된 적도, 다양한 이슈와 악재에 시달렸던 적도 없지만, 더 문제는 국내 증시의 경우 내년에도 이렇다 할 반전의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그동안 기레기 언론이 싸질러 놓은 짓거리도 꼭 책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 내란 진상조사 특별법 추진 ‘제보자는 감형’.
한덕수, 재판관 임명 권한 없다더니 인권위 사무총장 임명.
한덕수 탄핵 때 웃은 이재명에 국힘 “소름 끼쳐, 해명하라”.
국수본, 정진석 비서실장·신원식 안보실장 오늘 출석 통보.
검찰, ‘김용현 폰’ 오늘 포렌식 윤 지시 있는지가 관건.
'출국 이유 안 밝힌' 김문수의 사죄문에 연일 비난 계속.
주진우 "한덕수, 계엄 막기 위해 노력 민주당보다 공 크다“.
추미애 “윤석열 조속히 국민 세금으로 주는 콩밥 먹으라”.
진중권, ‘연이은 탄핵 사태’는 “민주당의 자업자득”.
신평 “12·3 계엄은 질서 있고 절제력 있는 힘의 행사”.
임영웅, '뭐요' 논란 20일 만에 “죄송, 전 노래하는 사람”.
어두운 시간이 지나고 빛이 다시 올 것이다.
-마야 안젤루-
최근의 답답한 정국을 지켜보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 터널이 지난 이후에 밝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제주 항공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목을 빕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