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7/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은 ‘협치’, 민주당은 ‘전면전’.
1. 민주당이 “민생 방해 세력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이번 주 내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추경안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협치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여당은 강공 모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은 머리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니라고 인간 같지 않은 것들 대우해 주다가는 물리기 마련입니다~
이 대통령 “공공부문 최저임금 채용 관행 바꾸라“.
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첫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꾸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공부문의 본질적 목표는 세금을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는 것이니만큼, 최저임금 채용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금을 적게라도 쓰면 그나마 다행인데 지난 3년간 나라 곳간은 비워둔 채 엄한데 써서 문제지~
정부, 주요국 주재 대사에 "귀국하라" 지시.
3. 정부가 미국, 일본, 러시아, 유엔,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 주재하는 공관장에게 이임 지시를 내리고 귀국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교체된 뒤 재외 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를 고려해도 속도감 있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나라 망신시킬 때마다 뒤치닥거리하느라 고생들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 없으니 들어와~
이 대통령, 용산 파견 공무원에 '잔류' 물었다.
4. 이재명 대통령의 ‘전 정부 사람 쓰기’가 공무원 사회에 화제입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도 교체되던 관례와 달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까지 유임하고 대통령실 파견 ‘늘공’에게 잔류 의사를 물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싸놓은 똥을 시급하게 치우려면 역시 하던 일꾼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통일부 명칭 변경 주장에 찬반 팽팽.
5.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려면 통일부의 부처명에서 '통일'을 뺄 필요가 있다는 주장으로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명칭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통일이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름 바꾸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정성호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 권한 배분 공감".
6.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에 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엎어치나 메치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것처럼.. 굳이 말을 순화해서 하라면 그렇게 하는 거 안 말립니다~
정청래 “언론개혁 서둘러야”.
7. 정청래 의원이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 도중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닌가’라고 묻자 “앵커는 왜 그렇게 얘기하냐 허언이길 바라냐”고 따졌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불편하니까 개혁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저딴 식의 방송을 하니까 개혁이 필요한 겁니다~
박지원 "천공은 정신 나간 역술가“
8. 박지원 의원이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이 옳고 이재명이 틀렸다'며 '7월이 오면 다시 윤석열은 좋아진다'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 내외가 이런 정신 나간 사람, 소위 역술가를 스승이라고 믿고 유튜브만 봤기 때문에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유튜브만 보고 있을 윤석열이 이걸 믿고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모양인데… 잘하는 짓이야~
'계엄 정당화' 문건에 서명한 한덕수.
9. 윤석열의 12·3 내란이 실패한 후 뒤늦게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서명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비상계엄 이틀 후 한 전 총리는 사후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했고, 며칠 뒤 한 전 총리가 '사후 문건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해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래 놓고 자기는 끝까지 계엄에 반대했다고 뻥이나 치고 말야… 하여간 수사나 잘 받으시기 바래~
드론 사령관,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10. 지난해 10월 평양 상공에서 삐라을 뿌리던 무인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김용대 당시 드론 작전사령관이 해당 작전을 영관급 중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우리 군이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리에 수행해야 할 임무를 일부러 북측에 들키라고 평양 상공을 빙빙 돌았다는 외환죄인들~
이 대통령 “임명된 권력은 선출된 권력을 존중해야”.
국힘, 대통령실 항의방문 “김민석 임명 시 이 정부 몰락“.
국힘 전국위, '송언석 비대위' 의결 ‘혁신'보다는 '결집'.
상법개정, 1주만에 돌아선 국힘 ‘3000피' 환호에 급변침.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9개월만 전격 사의 중도 퇴진.
내란특검, 윤석열 5일 출석 '최후통첩' 불응 시 체포영장.
이성윤, 내란 특검의 윤석열 호칭 ‘대통령님’은 잘못 비판.
김병기 "김민석 인준안 신속 처리, 음해 민형사상 책임".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타고 퇴원한 이유는 저혈압 때문“.
때로는 한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바꾼다.
-나폴레온 힐-
어떤 결정을 앞두고는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지만, 또 그 결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드는 호기가 인생을 망치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또 어떤 결정으로 하루를 보낼지 모르지만, 혼자만의 고집보다는 우리라는 지혜가 훨 나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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