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10월 북한 도발 당일에도 골프.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를 친 데 이어 지난 2일과 지난달 12일에도 같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골프를 친 10월 12일은 북한이 쓰레기풍선 도발을 감행했던 날로 당일 현역 군인들의 골프 일정은 취소됐지만, 대통령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위해서 8년 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고 하더니… 또 입벌구.
너도나도 줄 서던 친윤계가 사라지고 있다.
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지면서 ‘한때’ 친윤석열계라고 불렸던 의원들이 “나 친윤석열계 아니다. 내 이름 앞에 ‘친윤계’ 붙이지 마“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길 하는 이들 중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친윤 핵심’을 자처하던 의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정당이라기보다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양아치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한동훈, ‘특감’ 직접 설득 나선다.
3. 한동훈 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해 특별감찰관 우선추천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의원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이면서 당론 채택까지는 ‘불필요’하다는 원내지도부 입장과 온도 차가 감지됩니다. 당내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론보다는 표결 없이 박수로 추인받는 방안을 거론했습니다.
총선 때는 김포가 서울 된다고 하고 전당대회 때는 채해병 특검한다 하고, 대체 언제까지 구라칠래?
추경호, '한동훈 가족 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착수.
4.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 사무총장에게 조사 착수를 당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의문점을 빨리 해소하는 게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죽하면 당원게시판에 욕설이 난무할까? 근데 그거 표현의 자유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몰라~
용산 어린이정원 사업에 ‘취약 아동’ 예산 끌어 써.
5.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른 용도로 편성돼 있던 예산을 끌어다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 예산을 비롯해, 국민에게 개방한 '청와대 운영' 예산 등도 포함됐습니다.
법 좋아하는 인간들이 규정도 규칙도 무시하고 관행만 주장하는 이 무식함을 반드시 심판해야~
윤석열 퇴임 후 경호시설 137억 전직의 2배.
6.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경호시설 예산이 전임 대통령들보다 높다는 비판에 대해 “역대 대통령들은 지방에 내려가다 보니까 부지 매입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균 부지 매입비를 여유 있게 책정하다 보니까 조금 상승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60억 대인데 윤석열은 137억을 편성해 놓고 조금 상승됐다고? 공짜로 해줄게 감빵~
민주당, 내년도 정부 예비비 ‘절반’ 깎아.
7. 민주당이 4조 8천억 원의 정부 예비비 중 2조 4천억 원을 감액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년간 예비비 원칙에 맞게 사용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상황도 종료됐기에 높을 필요도 없다"며 "더군다나 예비비 지출 내역을 요구했지만, 확인조차 안 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비비 끌어다 지들 외유 비용에나 쓰는데 예비비는 용처 변경 때마다 국회 승인받게 해야 함~
이재명 “‘유리 지갑’ 프로젝트 실시”.
8.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며 불공평한 조세 제도 개선을 위한 ‘유리지갑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정부의 세제 정책은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를 많이 했는데 봉급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자 감세에만 매달려서 서민 지갑 털어가는 인간이 A 학점이라는 김민전은 머리에 뭐가 들었을까?
이준석 “윤석열 국정운영 점수 ‘0점’“.
9. 이준석 이원이 임기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10점 만점에 ‘0점’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본인이 굉장한 취약한 권력 기반 속에 있는데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서 정치를 다 망가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보수가 망가진 원인이 여러 가지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국힘이 윤석열 데려다 대통령 만들었다는 거.
안철수 “한동훈, 특검 입장 밝혀야”.
10.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았다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지난 기자회견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사과를 한 거는 잘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그게 제대로 된 평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정을 하려면 하고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리 두리뭉실하니 간철수 소리 듣는 거라고요~
유승민 "김건희 특검법 받아도 탄핵 문 안 열려“.
11. 유승민 전 의원이 “야당이 재추진하는 제3자 추천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받으면 탄핵의 문이 열리느냐. 저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수용에 대해선 "특감, 제2부속실은 김 여사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남은 건 결국 특검”이라고 했습니다.
특검에 대해 저렇게 경기를 하는 걸 보면 지가 탄핵당하는 거보다 김건희 특검이 두려운 건희?
야 의원 41명 '윤석열 탄핵 의원연대' 출범.
12.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 소속 의원 41명이 참여한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탄핵연대 의원들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의무를 저버린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탄핵연대를 계속 확대하고 의결 정족수인 200명의 의원을 반드시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탄핵 열차에 오를 의원들이 늘어날 것이고 결국 국힘에서도 탑승할 인간 나올 겁니다.
박수영, '판사 겁박 시 최대 징역 5년' 추진.
13. 박수영 의원이 현직 판사를 겁박할 경우 사법방해죄로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판사를 협박하거나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건 밀어줘서 통과시켜 주면 몹시 당황할 거 같지 말입니다~ 지들이 지금 그러고 있으니 말야.
전병헌 “윤석열 탄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이재명“.
14. 새미당의 전병헌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거침없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여당이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는 자신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에 대한 예산 증액 추진은 “혈세로 법원을 매수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정도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누가 보면 우리공화당 조원진인 줄 알겠어요~
명태균, 대통령 원전업체 방문 미리 알았다.
15.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업체 방문 일정을 미리 알고 주식 투자에 뛰어든 정황이 담긴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22일과 25일 사이 대통령이 내려온다고 박완수 지사한테 연락이 왔다“고했으며 명 씨 말은 그대로 실현됐습니다.
이 정도면 이른바 정황 증거가 차고도 넘치는데도 구속영장에는 명태균의 과시욕 때문이라는 거~
장성철 “500만 원은 고마운 사람에게 주는 금액”
16. 명태균 씨가 검찰에 김건희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김건희 여사가 고마운 사람을 만나면 주는 최소한의 금액이 500만 원인 것 같다“며 "500만 원이라는 액수를 제가 처음 들은 게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상에 공짜 없다고 500만 원을 줬으면 그만큼 뽑아 먹으려는 게 있는 사람들 속성이라는 거~
'김건희 예산' 단 3주 만에 예타 면제.
17. 이른바 '김건희 예산'으로 불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뒤 실제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기까지 단 22일이 걸렸던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야당은 김건희 씨의 관심 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절차가 졸속 추진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리 필요한 사업이라 해도 7천900억이라는 돈을 제대로 된 심사도 없이 하자는 건 도둑놈이지~
대통령실 ‘직원 명단' 최초 공개 임박.
18.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누구인지, 그 면면이 최초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시민단체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대통령실을 상대로 낸 직원 명단의 정보공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고, 현재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산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모두 443명이라고 하는데 그 면면히 몹시 궁금하다~ 아마 골 때릴 걸~
경희대 교수들, 윤 퇴진 시국선언
19.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연구자 226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교육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폐허 속에 부끄럽게 머물지 않겠다’는 말씀에 공감 100배. 아직 늦지 않았고 행동할 때입니다.
트럼프, 일론 머스크에 정부 개혁 전권.
20.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부‘를 이끌 수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세계 최고 갑부 기업인이 직접 미국 행정부 개혁의 ‘메스’를 쥐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행보로 세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제서야 돌아이들의 전성시대를 맞이하는가 본데 어쩌면 한국 따라 오려면 멀었다고 봐..
대국민담화에도 국민 10명 중 7명은 "김건희 특검 찬성".
한덕수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 위헌 요소 여전”.
국힘, 재판 생중계 불발에 ”아쉽지만, 죄상 까발려질 것“.
경호처 “대통령, 연습장 가면 일반 국민 제한 받아 안 가“.
통일연구원장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 줘야” 주장 논란.
김동연 “윤, 지금 바로 결단해야” 특검 or 퇴진 ‘선택지’.
명태균 “내가 지사에게 말해” 창원산단 기관장 임명 개입.
강혜경 "명태균, '준석아' 부를 만큼 이준석과 엄청 친해“.
진중권 “물러나야 할 인사 1순위 한덕수‧이상민·김태효“.
장예찬, 한동훈 향해 "가족 아니다에 대표직 걸겠나".
재판부 질타 속 징역 2년 6월 선고되자 '한숨' 쉰 김호중.
예금자보호한도 5천만→1억 원 상향 여야 처리 합의.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벤자민 스퍽-
오늘 수능 치르는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 만한 글을 찾다가 이 글을 가져왔습니다.
아는 문제는 틀리지 말고, 모르는 문제는 잘 찍고, 애매한 문제는 통밥 잘 굴려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최고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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