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1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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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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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야가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2천억 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R&D 예산은 6천억 원을 순증하고, 새만금과 지역화폐 관련예산은 각각 3천억 원 증액할 방침입니다.
그나마 이 정도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대통령께서 격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야.

2.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마다 영입 인재들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의 절반이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로 국민의힘은 이들을 전략공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적극 반대 목소리를 내왔던 인물들의 영입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다 청년은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전부 꼰대는 아니라는 거~ 보면 안다~

3.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반헌법적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전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악법”이라고 규정한 것을 하루만에 동일하게 대답한 것입니다.
검찰 출신 한동훈이 한마디 하니 경찰 출신 윤재옥이 바로 받아 쓰는 걸 보면 검경합동수사본부네~

4.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총선 이후로 미루자는 안이 여권에서 부상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 등과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총선 앞두고 야당도 수사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장성호 의원은 “송영길 대표의 수사가 8개월을 미루다가 총선에 맞춰서 영장 청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법과 원칙도 형평성이 있을 때 국민들도 호응하고 수긍하지 않겠어요? 이거 너무 한동훈 화법 같나?

5.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에 긍정적인 의견이 36%인 반면에 부정적 의견은 5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선 84%가 넘었고 호남에서도 70%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이낙연 신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70%에 가까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찬성이 70%가 넘고 전체적으로는 36%가 찬성한답니다. 답이 딱 보이지요?

6.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비대위원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실망시키고 있는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런 것을 위해 희생을 포함한 의미에서의 헌신과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헌신과 책임을 다하지도 못한 주제에 무슨 희생을 운운 하는 건지… 그냥 버려지는 거야 바보야~

7. 황교안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한 장관을 지금 막 써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0년 정당을 만들어가야 되는데 인재를 적합한 때에 잘 써야 된다”며 비대위원장 해봐야 6개월이라고 했습니다.
권력이라는 게 어디 그런가~ 불을 보면 타 죽을지도 모르면서 달려드는 게지… 6개월도 길다~

8.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데 대해 “정치 등판이 너무 빠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차기 대선에서 한동훈과 이준석이 맞붙는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양반도 이제 눈만 침침할 나이가 아닌 모양이야… 근데 금태섭 밀더니 금태섭은 별이 아냐?

9. 진중권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요건을 들었습니다. 그는 "첫째로 중도 확장 전략을 펴야 되고, 둘째로 '김건희 특검'을 수정 보완해서라도 리스크를 해소해야 되고, 세 번째로 이준석을 고사시킬 수 있는 혁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한동훈이 진중권 머리 꼭대기에 있을 터이니 진중권은 제발 나서지나 마라~

10.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악화된 한중관계와 관련해 한미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조화롭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계추가 왼쪽으로 가면 균형을 잡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은근히 왼쪽으로 많이 갔다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 탓하는 거지… 개가 똥을 피하겠어?

11. 영화 서울의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 속 전두광과 윤석열 대통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민주적 선거를 통해 선출된 윤 대통령과 전두환은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만, 윤석열 정부가 반민주적이라고 느끼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요직의 검찰 인사, 재벌 총수 병풍, 법조 기자 출신의 언론 장악과 김건희의 국정농단… 숨차다.

12. 세밑이 가까워지면서 정파를 막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기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수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국민 앞에 겸허한 모습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줘야 지지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싫어도 기자들 앞에 나서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건 죽어도 안 하려고 하고 불편한 곳에는 가려고 안 하고 격노만 하는 이상한 양반.

13.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공장을 현지 업체에 1만 루블에 매각하기로 결정해 논란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년간 가동 중단된 상태에서 공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매각에는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지만,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러시아 보드카 한 병 가격에 현대자동차 공장을 해 먹었답니다~ 대단해요.

1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자녀 1억 원 불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공복으로서 기본자세가 안 돼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장관 후보자가 ‘죄송하다’ 그러고 반성하면 될 일이지, 1억 원을 용돈 줬다고 할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정치적인 인물보다 전문성을 보고 임명했다던데 1억을 용돈으로 줄 정도니 많이 해 먹지 않을까?

15. LH 사장으로 재직했던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회사를 설립한 뒤 LH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해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가 설립한 이 회사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국토부가 해외건설협회에 준 연구용역의 보고서와 상당 부분 똑같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 장관 후보들은 정치인 출신이 아니라고 떠들더니 하는 짓은 정치인 찜쪄먹을 인사들이네~

16. 조선일보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 대해 ‘완장 차고 여론 왜곡까지 했다’며 의례적인 비판에 나섰습니다.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당협위원당 회의에 최고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장 최고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 대해 8:2로 원사이드하게 찬성 분위기라고 거짓 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중동이 윤석열과 거리 두기를 하는 모양새인데 과연 윤석열 정권과의 힘겨루기의 승자는?

17.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당에서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에 반대하며 실상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검토해왔다는 말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왔다는 말도, 주민 85%가 찬성한다는 말도,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말도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을 발의하네 해가면서 지역 주민 등쳐먹는 시정잡배라고 보면 딱 맞지 않겠나 싶어~

18. 의사들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마감됐지만, 실제 파업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한테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시 총파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율이 약 20%에 불과했고 국민 여론도 차갑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여론이 우호적이지는 않았지만, 목숨 걸고 하셨던 양반들 아니었나?

19. 가수 노사연 씨가 부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주완 작가를 상대로 제기한 '사자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경찰이 4개월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작가는 노사연의 부친 노양환 씨가 한국전쟁 당시 창원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에 특무대 상사로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에 얽매이며 살 수는 없다고 해도 과거사에 대한 책임은 꼭 지고 가야 하는 것이 도리 아닐까?

20. 서경덕 교수가 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사례를 봤을 때 '솜방망이 처벌'로는 우리의 문화재를 절대로 지켜낼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재범과 모방범이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도 중요하겠지만,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부터 배워야~

21. 대표적인 외식 품목 중 하나인 김밥·김치찌개의 가격이 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기준 김밥은 3290원, 김치찌개 가격은 7920원으로 올라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1만 원 미만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김치찌개·자장면·칼국수 등 4개밖에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다 허리 끊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편의점 도시락도 먹을만하긴 하더이다.

22. 일본식 메이드 카페에 이어 집사 카페도 문 열어.
일본이 원조인 '집사 카페'가 국내에도 상륙했습니다. 집사 카페는 2006년 도쿄에 처음 생겨난 '테마형 카페'로 집사가 주인을 섬기는 콘셉트로, 손님을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칭합니다. 앞서 올해 초 하녀가 주인을 섬기는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문을 열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원래 원조는 우리나라 아닌가? 어렸을 때 다들 왕자님, 공주님 소리 한 번씩 듣고 자랐다 이거지요.

우상호 "한동훈 비대위, 국민의힘에 불리한 바보짓 환영".
용혜인, 한동훈 비대위 “잘 되면 노태우, 못 되면 이기붕”.
이준석 "한동훈, 황교안과 닮아 당은 보궐선거 전과 같아“.
국민의힘 지지층 25% '한동훈 비대위' 선호, 49%는 무관심.
국민의힘,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
YTN 호준석 전 앵커도 국힘 간다. 앵커 출신 올해만 3명
법원,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는 방통위 법에 어긋나.
한미일 '북 ICBM 대응' 공중훈련. 미 B-1B 폭격기 참가.
검찰,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운전자 징역 20년 구형.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엘버트 허버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고, 통하는 사이가 있는 반면에 무엇을 해도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각자가 부르는 소리는 이상해도 함께 부르면 멋진 소리가 나오는 게 합창입니다.
끝까지 설득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고 안에만 계시지 말고 나가서 비타민D 좀 쏘이고 오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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