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정상외교 무대 복귀한 한국 ‘G9'의 꿈 이룰까.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3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G7 회원국에 한국과 호주가 합류하는 G9 구상이 실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7에 태평양 지역 핵심국가인 한국과 호주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 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재한 대한민국으로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니 꿈이 아니라 현실 아닐까?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
2.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조금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협조와 공조가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럴 때 하는 말이 ‘너나 잘하세요’인데 말야.. 암튼 그동안 만만했던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는 거~
국힘, 조기 전대는 '공감대‘ 혁신안은 '엇박자'.
3. 국민의힘이 당의 쇄신 방향을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과도기를 채울 개혁 기구로 '혁신위원회'를 띄웠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5대 쇄신안을 관철하기 위한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도로 친윤계가 원내대표를 꿰차고 앉았으니 임기 말의 김용태 얘기는 들은 척이라도 하겠나 싶어~
당정 "민생지원 보편지원, 취약계층 추가지원".
4.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번 추경안에 민생회복 지원금과 소비쿠폰 등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경안에 민생회복 지원금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취약계층에 추가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지원금 때문에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걱정하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절대 받지 마시기를~
'대법관 증원' 찬성했다 돌변한 권성동.
5.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대법관 증원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반대의 논리를 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5년 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권 의원은 "해마다 대법원에서 처리하는 사건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대법관 증원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권성동의 적은 권성동’이라고 이런 권성동이 어디 한두 번이어야 뭐라고 할 텐데.. 그런가 보다 해~
주진우 '05년생' 아들 7억 예금 보유.
6. 한준호 의원이 주진우 의원을 향해 "2005년생 아들이 7억 원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국회의원 아빠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고 직격했습니다. 또, 주 의원은 1999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내내 검사 생활을 해왔다는 데 이런 재산은 도대체 어떻게 형성한 건지 물었습니다.
주진우가 김민석 총리 후보 잡겠다고 생난리인 모양인데… 김민석보다 370배 재산이 많다는 거~
김건희 특검,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김주현.
7. 검찰이 김건희를 출장 조사하던 시기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이 검찰총장에 이어 김건희와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화폰 통화'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련자들이 특검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지가 폐지했던 민정수석을 지가 부활시킨 이유가 고작 마누라 지키기가 이유였다는 거지~
'김건희 녹음파일' 수백 개 추가 확보.
8. 서울고검이 주가조작에 동원된 김건희 계좌와 관련된 김건희의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녹음파일에서 김건희가 자신의 계좌를 이용한 주가조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 조작을 모의한 수백 개의 파일이 갑자기 어디서 나왔을까? 사표 내고 도망간 이창수는 알 걸~
‘김건희 특검보’ “수사는 법리 근거해 진행”.
9. 김건희 특검의 특별검사보로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변호사 4명이 임명됐습니다. 네 특검보는 “이번 사건이 지닌 공적 의미와 국민적 관심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법률가로서 소명과 직무의 독립을 지켜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객관적 진실과 법리에 근거해 진행했다면 과연 김건희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겠냐는 거지~
서정욱 "김건희, 특검 오히려 반긴다“.
10. 서정욱 변호사가 "특검을 피하기 위해 김건희가 입원했다는 건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 측에서는 이번 특검이 잘 됐다고 그런다"며 "가짜 의혹들이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자‘고 말하더라"고 전했습니다.
특검을 오히려 반긴다는 것들이 왜 그동안은 서방님 앞세워서 죽으라고 거부권을 행사했을까요~
경호처, ‘뇌물의혹 유령건물’ 비공개 기록물 지정.
11.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골프 시설로 검토됐던 용산 대통령 관저 내 미등기 유령 건물 자료를 대통령 경호처가 비공개 기록물로 분류해 대통령기록관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미등기 건물에 대한 자료는 윤석열과 김용현 전 경호처장의 뇌물 혐의 수사에 필요한 것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걸 누가 비공개로 처리해서 대통령기록관에 넘겼는지 뻔하지만, 그것조차 특검이 수사할 걸~
대통령실 홈페이지 김건희 사진 싹 지웠다.
12.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홈페이지 데이터를 대통령 기록관으로 넘기면서 기존의 홈페이지를 열람할 수 없게 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사진 등 일부 데이터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임시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료한 상태로, 이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일 대통령이라는 야무진 꿈을 꾸었던 그녀의 사진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니 몹시 안타깝네~
‘단전·단수’ 부인했던 이상민 “신중히” 지시.
13.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검찰 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당일 소방청장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언급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소방청장이 이미 다른 사람에게서 단전·단수 지시를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신중한 조처를 당부하는 취지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먼발치서 힐끈 보았다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신중한 조치를 당부했다? 진짜 지랄도 풍년이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조태용 감찰 시사.
14.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필요시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대한 감찰을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종석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에 임명될 경우 여권에서 국정과제로 설정한 '내란 극복' 과정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권력에 기생해서 정치 공작이나 하고 특활비를 사적으로 서슴없이 사용했던 관행 끊어내야.
윤석열, 국정원에 김상민 자리 만들어.
15.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국정원 법률특보로 임명한 과정이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공천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데 이어 국정원에 자리까지 만들어줬다는 것입니다.
워낙 알박기에 능수능난한 인간들이라 여기저기 박아놓은 알뽑기를 하려면 쉽지 않을 겁니다~
박지원 "트럼프 APEC 참석, 김정은 만날 수도“
16. 박지원 의원이 오는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한 시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재자 또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정부가 먼저 유화 제스처를 취하고, 대화 국면으로 유도하는 것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에게 기대할 거라고는 북미 회담 재개로 정전협정하고 한반도 평화나 이룩하면 참 좋겠다~
17. 울산 국힘 현수막에 반박한 진보당.
김기현 의원과 박성민 의원이 지역구인 울산 곳곳에 "대통령 되면 죄가 사라집니까? 재판 중지 웬말입니까?“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이에 진보당 울산시당이 두 의원의 현수막 위 아래에 "내란공범들이 할 소리는 아니지요"라는 반박 현수막을 나란히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이런 사이다 같은 현수막은 상쾌함을 넘어서 아주 짜릿한 기분을 선사한다니까요~
‘전시 부실‘ 개관마저 불투명한 ’민주주의전당‘.
18. 경남 창원에 오는 2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에 나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조차 없어 시민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습니다. 3.15 부정선거에 맞서다 숨진 김주열 열사는 물론, 이승만 정권의 민간인 학살 기록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이 입이 닿도록 떠드는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들은 그냥 민주주의는 엄청 혐오한다니까~
'비비탄' 수백 발에 숨진 노견. 범인은 현역군인.
19.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 2명이 포함된 20대 남성 3명이 마당에 매여 있던 개 4마리를 비비탄으로 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 아버지가 다짜고짜 찾아와 값을 물어주겠다고 하거나, 소속 군부대로부터 공론화를 하지 말아 달라는 황당한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저런 사이코패스 같은 놈들이 나라를 지키겠다고 총을 소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걱정입니다~
G7 일정 마친 이 대통령 “국익기초 실용외교 첫걸음 성과".
한길리서치, 국힘 차기 당대표 김문수 20% 한동훈 16%.
김민석, 노부부 투서 의혹에 "정치검찰·지라시 협잡" 반박.
홍준표 "김민석, 촉망받던 분" 한동훈은 "쓰레기 집단“.
나경원 “김용태, 정당성 부족한 비대위원장” 개혁안 반대.
정성국 “한동훈 주변에 당대표 출마 말리는 사람 많아”.
의정 갈등에 병원 예약도 어려운데 김건희 입원은 특혜.
신천지 이만희 교주, '불법 정치개입' 혐의로 고발 당해.
인도네시아 대통령, G7 초청 응하지 않고 러시아행 선택.
지금이 가장 젊은 순간이다.
-조지 엘리엇-
오늘이 내 남은 삶에 가장 젊은 날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황금 같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오늘보다 더 젊은 시절은 다시 없다는 것은 오늘처럼 열심히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오늘이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날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