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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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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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 5명에게 "저에게 충성하지 마시고 헌법 정신에 충성하십시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국정 철학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들을 지적하며 대대적인 공직사회 인적쇄신을 단행하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아’하고 ‘어’는 다르다고… 이는 인적 쇄신이 아니라 말 안 들으면 자른다는 협박 아닌가 싶다~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개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대해 “개딸 결집에 혈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집회는 ‘규탄대회’라 쓰고 ‘단합대회’라고 읽는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물 흐리기를 위해 정부를 성토하기 위한 집회에 나선 모양새”라고 비난했습니다.
횟집 투어에 횟집 수조 먹방까지 지들이 하는 짓은 정말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3.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2호 쇄신안으로 이른바 '꼼수 탈당' 방지책을 마련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위 의혹을 받는 인사가 당 조사나 징계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진 탈당'하는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제도 개선안으로 보입니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짓이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했다는 얘기지 뭐겠어요~

4. 민주당 청원 게시판에 ‘검사 탄핵’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당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탄핵 대상은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한 검사 1명, 라임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검사 3명 등 총 4명입니다.
이런 작자들이 여전히 법복을 입고 누군가를 징벌하겠다고 하는 게 웃기지 않나?

5. 여야는 노란봉투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법안 처리에 대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하는 여당 대표의 막말에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약에 취한 야당과 제정신이 아닌 여당… 이걸 국민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

6.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위협적인 경쟁자가 시야에 들어온 지역구 의원일수록 더욱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각 당이 공천 심사에 돌입하기 전에 ‘이 지역구는 나의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양반 많지요~ 울산 시민 여러분은 고래고기 김기현 좀 보고 사나 몰라~

7.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대학 사무국장 파견제도’와 관련해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면 교육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권 지지층은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은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한 마오쩌둥이 생각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958년 3년 대기근을 촉발했던 마오쩌둥의 이야기가 현실처럼 닥쳐오는 건 아닌지…

8.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북해도 골프 여행에 대한 문자를 주고받은 김영주 국회 부의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부의장은 민주당 내로남불의 민낯을 보였다"며 "부의장직 사퇴만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여행 가는 사람은 못 말릴지언정… 이게 뭐 하는 짓인지… 할 말 없게 만드는 재주는 타고났네~

9.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여야 정치권이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측에서는 현재까지는 "이낙연 전 대표의 파괴력은 없다"면서도 "친이재명계와 친이낙연계의 분화는 국민의힘에 오히려 호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좋아하는 짓이 뭐겠나 생각하면 답은 뻔한데… 정치라는 게 참 웃긴다니까~

10. 이른바 ‘친낙’과 ‘친명’ 사이 신경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상민 의원은 “같은 당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런 분열 양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지장도 맞들자”는 이재명 대표 생각이고 “유쾌한 결별도 정치적으로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체 이 양반은 뭐 때문에 이렇게 삐뚫어졌을까요, 유쾌한 결별은 너나 가세요~

11. 친이낙연계 윤영찬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에 신뢰가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며 이낙연 전 대표에게 만남을 제의한 것을 두고 "양자 회동까지는 시일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우선 신뢰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총선 지고 나면 그도 저도 안 된다는 걸 아셔야지… 지금은 신뢰 운운할 때가 아닌 듯…

12. 과거 친박계 좌장이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준석 전 대표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총리는 내년 4·10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경원·안철수·유승민·이준석은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함께하는 보수 대통합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살다 살다 탄핵당한 박근혜가 그리울 줄이야. 아무튼 ‘우리가 남이가’ 이건 좀 배워야 하지 않겠니?

13. 충청북도가 도청 본관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전을 열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하루 만에 철거에 나섰습니다. 해당 사진 전시는 그동안 도내 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복도 갤러리’ 공간에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대통령 사진을 전시한 것으로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개가 주인공인 사진전… 나라가 정말 개판이 돼가는 모양입니다~

14.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반국가 세력이 맞다'라는 자신의 언급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눈치 보기' '윤 대통령에 바짝 쫄았다'라는 지적에 대해 "개 짖는 소리"라며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횟집 수조 물 '먹방'에 대해선 "좀 가벼운 퍼포먼스"라며 불편해했습니다.
원래 속내를 들키면 발끈하게 마련이지요… 이제 그런가 보다 하니까 대놓고 아부 하셔도 됩니다~

15.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통일부라는 특별한 정부부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일부 장관에 '대북 강경파'인 김영호 교수, 차관에는 '미국통' 문승현 주태국대사 등 외부인사가 장차관으로 임명되자 통일부 내에서는 ‘이러다 통일부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통일에 무슨 관심이 있겠어? 영구 분단부면 또 몰라도…

16.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배우자가 농사를 직접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오랜 기간 보유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2주택자였던 이 대변인 부부가 장인으로부터 아파트 1채를 추가로 증여받을 때, 만 7살이었던 딸도 해당 아파트 절반을 증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있는 것들이 더 갖지 못해 안달인 건 알겠지만, 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탈법 불법을 저지르는 걸까?

17. 마포구청이 최근 ‘홍대 레드로드’ 거리를 그림 3200여 개로 채우기 위해 구청 직원들에게 그림을 그리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입니다. 홍대 레드로드 거리 꾸미기는 박강수 구청장의 핵심 사업인 만큼, 구청 직원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강제 동원이다. 압박감이 상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선출직을 잘못 뽑았다는 것은 선택한 유권자의 잘못도 크답니다. 말을 해서 모해~

18. 김건희 씨가 기획·제작에 참여한 '2030 부산 엑스포‘ 열쇠고리 이미지 4가지가 전 국민에게 무료 배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키링 이미지' 4장을 공유하면서 "부산 엑스포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일색 풍에 도용 의혹이 일어서 들여다봤더니… 일색 도용은 둘째치고 너무 유치한 건 아닌지~

19.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IAEA의 최종보고서가 이번 주 공개됩니다.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한국 등의 반대 여론을 살피며 신중하게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팎의 반대 여론이 높아서 걱정스러우면서도 국민의힘 보면 힘도 나고 의지도 되는 모양이지?

20. 여름 휴가철을 맞은 제주도 관광업계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해외여행 활성화와 고물가 논란이 겹쳐 주요 고객인 내국인 관광객 숫자가 줄어들면서 제주도와 도내 관광업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일본 등 해외 관광이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을 찾은 관광객 1위가 한국인이고 5월 한 달만 51만여 명이 다녀오셨다고… 좀 그렇지 않나?

21. 모닝커피의 각성 효과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행동 자체가 뇌를 깨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본격적으로 아침잠을 깨우는 것은 카페인 성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험 자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커피를 마셔서가 아니라 마시면 깰 거라는 생각 때문이라는 거지… 플라시보 효과 말입니다~

22. 홍합을 비롯한 어패류가 해양 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을 먹어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다의 청소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홍합을 인간이 먹는 경우입니다. 홍합을 거쳐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쌓이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능 오염수 한잔하고 미세플라스틱은 안주로 먹는다는 그 느낌? 이것도 먹방 좀 하시지 그러셔~

단식 vs 먹방으로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정반대 대응.
이낙연 “국민 고통 겪는데 민주당 역할 미흡” 당에 쓴소리.
이준석, “윤석열, 건드려 보고 반응 좋은 걸로 가자는 식”.
징계로 공천 길 막힌 김재원 "그래도 총선 출마할 생각".
‘방통위원장 유력’ 이동관 특보,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곽상도 무죄, 박영수 구속실패 넘기 힘든 '50억 클럽의 벽'.
대법원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월례비는 사실상 임금”
7월부터 커피·냉장식품 등 편의점 가격 14.3% 인상.
의사 단체, 헝가리 의대 출신에 ‘자격 미달’ 소송 기각.
화요일 전국에 '물 폭탄' 시간당 최대 60㎜ 굵은 비 예보.

길을 걸어가려면 자기가 어디로 걸어가는지 알아야 한다.–톨스토이–

앞뒤 안 가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현 상황이 더욱 불안감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명언처럼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를 알아야 막아서기라도 할 텐데 그 또한 쉽지 않은 형국입니다.
결국, 유권자로서 심판하는 길이 가장 빠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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