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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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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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언급에서 촉발된 논란이 여권에 작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선 '수능' 언급은 교육 문제에 특히 민감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의 섣부른 엄호 태세가 오히려 벌집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글을 하든 보글을 하든 알아서들 하시고… 니들이 싼 똥은 냄새나기 전에 니들이 좀 치우지~

2.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지시 논란과 관련해 "조국 일가 대입 사건을 수사하는 등 대입 제도에 누구보다 해박한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입시에 대해 뭘 아냐는 식으로 폄하하는데 헛다리 짚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이 아주 정곡을 찔렀던데… 버닝썬 수사했으면 유흥 전문가냐고~ 이런 코미디가 있나~

3.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원 정수 감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여야 선거제 개편작업이 더욱 꼬이게 됐습니다. 그간 조속한 개편을 촉구해온 의원들은 김 대표를 향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비례성 강화라는 시대정신을 짊어져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의원 정수를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권을 누리겠다는 꼼수~

4.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아들 관련 논란이 터지자 "중소기업의 회사원일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이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이제 김기현 대표가 대답할 차례가 아니라 곧 김기현이 탈당할 차례는 아닌가 모르겠다~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 국민포기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이 1년 만에 참 희한한 나라가 돼버렸다. 민주당은 좀 더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6. 21대 국회 들어 의원 한 명당 공동발의한 법안이 평균 797건에 이르는 등 지난 3년간 공동발의한 법안 개수가 1000건이 넘는 의원도 전체 299명 중 93명이었습니다. 의원들이 입법 실적 채우기를 위해 법안 내용도 모른 채 서로 이름만 빌려주는 ‘품앗이 발의’를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동발의도 필요하면 해야지… 근데 지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는 좀 아니지 않나?

7.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힘든 상황에서 학원만 배불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수장으로서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육 광풍도 문재인 정부 탓이었구나… 또 몰랐던 걸 배웠네… 역시 교육부 장관~

8.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야 원~ 결국 애먼 놈 하나 잡고 말았구나… 이게 누구 탓인지는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

9.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베트남 순방 직후 국회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으로 돌아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여권에 부정적인 용산 민심 수습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진짜 통일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혹시 선제타격부는 어떠실런지?

1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대규모 행사를 열면서 친박계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세 모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면 복권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비중 있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밟을수록 꿈틀댄다고나 하지… 밟지도 않은 이 벌레들은 왜 꿈틀대는 걸까?

11. 지난 15일 대법원의 현대자동차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국민의힘 등이 제기하는 비난에 대법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판결 선고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헌재 판결을 지멋대로 해석하는 걸 뭐~

12.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이달 발표할 임금 이중구조 해소 대책의 핵심은 ‘하후상박형’으로 아래를 두텁게, 위를 엷게 보호해야 양측의 격차가 좁혀진다는 전통적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법입니다. 노동계는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서 임금 하향 평준화를 만드는 꼴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를 튼튼히 채워줄 생각은 안 하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겠다는 심보… 딱 그럴 줄 알았다~

13.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역술인 천공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은 가치 판단이나 평가에 해당돼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고 피해자의 고소·고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도 아니라 하고, 고소 고발도 없었다는 거는 사실이라는 얘기네… 역시 우리 스승님~

14.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원이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잇따라 유죄를 선고하면서 조민 씨를 공범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적에게고 판단하면 극도로 잔인하고,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지극히 관대한 양아치들…

15.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과 검찰 두 수사 기관은 보완 수사를 거치지 않고 기각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대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로고… 긁어 부스럼이다 이거겠지~

16. 미·중 신냉전 대치구도 심화 속에 양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간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서로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날리면 바이든만 믿고 중국을 향해 짖어대던 충견은 이제 어찌해야 하나… 중국어로 PT 한번 해?

17.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 '햇소금'을 출하할 계획이라며 “천일염 생산량은 걱정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생산량을 걱정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무사태평한지 알다가도 아니 그냥 모르겠다~

18. 영유아 5명 가운데 1명이 예체능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 다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보낸 시간은 주당 평균 3.9시간으로 사교육 가운데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고, 영유아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 10명 중 4명은 이런 사교육비가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예체능이라고 하면 주로 태권도장이나 피아노학원일 텐데… 그걸 꼭 영유아가 해야 하나요?

19. 교사의 학생 체벌이 금지된 가운데, 청소용 밀대로 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까지 갔던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원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지만, 피해 학생 측과 3300만 원에 합의하면서 벌금형으로 감형됐기 때문입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맞은 걸 합의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재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0.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전통적인 욕설은 물론 필터링을 피하려 ‘┐H새끼, GR하는, 등1신’ 등과 같이 특수문자나 숫자를 섞은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욕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방대한 규모의 욕설 탐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참 꼼꼼하기도 하다. 욕하는 인간도 문제긴 문제지만, 욕먹을 짓부터 하지 말아야지 않겠어~

21.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8개라고 합니다. 8개 품목은 2018년에 비해 평균 28.4%가 올라 현재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했습니다.
국제유가 올랐다고, 밀가루, 채소가격에 이제 소금까지… 정말 불량식품이나 먹게 될지도…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할 것. 영장 청구 시 자진 출석".
'불체포 특권 포기' 이재명 발언에 검찰 "뜬금없어“.
이재명 “압구정 정권”에 태영호 “압구정은 내 지역구”.
정의당, 수능 논란 “윤 대통령, 제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김은경 이끄는 민주당 혁신위원회 오늘 출범 예정.
유승민 “윤석열, 만5세 입학·‘바이든 날리면’처럼 또 남 탓”.
한국노총 "경찰, 노조원 폭력 진압" 인권위 진정서 제출.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에 민주·정의 "의원직 사퇴해야".
후쿠시마현 지사, 오염수 관련 “한국 측 반응 변하고 있다“.
울산시, 250억 원 들여 기업인 큰바위얼굴 결국 철회.

인생은 바다와 같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왔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높은 파도와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도 바다는 변하지 않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 변함 없이 이어집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먼-

잔잔했던 파도가 풍랑을 만나고 태풍을 만나면 모든 것을 집어삼킬 만한 파도가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도는 평지와 같은 잔잔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도 그렇지만, 한 나라의 운명도 파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잔잔한 바다도 매번 높은 파도도 계속되지는 않지만, 잔잔할 때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우리네 인생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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