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09/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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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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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든 유엔 회원국의 안보리 결의 준수 필요성과 결의 채택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무거운 책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푸틴 대통령을 전날에 이어 계속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뒤돌아보니 미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둥 설레발을 치더니 드디어 눈에 뵈는 게 없는 듯…

2.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국민의힘의 반응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을 향한 무시와 조롱이 녹취록 내내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이미 윤 대통령이 당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까불어 봤자 3개월짜리’라고 하더니 이준석 내쫓는데 딱 3개월 걸렸더라… 무서운 양반이야~

3. 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 사건은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과거로 좀만 더 돌아가면 막 사형도 시키고 그럴 텐데… 많이 아쉬운 모양이야~

4.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벌어진 화천대유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별 수사팀을 꾸려 강도 높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허위 인터뷰의 '배후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전속결 전광석화와 같은 검찰에 찬사를 보낸다… 이 정도면 충견도 이런 충견이 없을 듯~

5. 김만배와 신학림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뉴스타파가 '김만배 육성 녹음 파일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체 72분, A4용지 33쪽 분량의 녹음 파일과 녹취록에는 '선거' 관련 대화는 전혀 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보와 가짜뉴스도 구분 못 하는 것들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뭘 어쩌자는 건지… 진짜 말세로세~

6. 김기현 대표가 이태원 참사 촛불시위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 등에 대해 “북한이 지령을 보내면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가 윤석열의 이념 논쟁에 편승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고 안전을 우려한 시민 행동에 색깔론을 뒤집어씌운 것입니다.
북한의 지령에 우리 국민 대다수가 현혹됐다는 주장… 그거 총선 때까지 쭈욱 밀고 가기 바래~

7.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파이터의 모습을 보이면서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은 모두 정무직 정치인이고 국무위원들은 논리와 말을 가지고 싸우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주문한 데 따른 효과로 보입니다.
총리부터 시작해서 국무위원 전원이 개차반으로 보이지는 않고? 말싸움만 하고 내용은 없는…

8.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관제데모' 요청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강 수석의 이러한 관제데모 지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부 보수단체가 노골적으로 활동 강화를 선언하고 나선 상황과 맞물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5년짜리 정권이 진짜 겁이 없어도 너무 없다~

9. 민주당이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관변단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한 해 231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으면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혹이 잇달아 불거지자 정치권이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막대한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처먹으니 말 그대로 관변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 돈을 주지 말아야…

10. 고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외압이나 수사 개입을 전면 부인해 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지시가 있었음을 자인한 꼴이 돼버렸습니다.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에도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파장은 더 확산할 전망입니다.
김기현 대표님… 이거야말로 국기문란에 헌법을 유린한 행위로 사형감이 아닌지요?

11. “국민 5000만 명이 모두 주권자로서 권력을 행사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발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봉건주의적 사고방식” “장관이 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는 반응입니다.
박정희 시대 ‘국민교육헌장’이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인간이 분명해 보입디다…

12.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입장문에서 드러난 ‘역사 인식’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자문을 구했다는 군사편찬연구소 내에는 독립운동사 관련 전문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참고했다는 군사편찬연구소의 간행물의 저자들도 이미 퇴직한 상태였습니다.
이러니 또 ‘일본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천공 ‘가라사대’ 의혹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13.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자신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 등의 막말을 한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태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는 중국 공산당과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다“며 공산전체주의라고 비난했습니다.
저걸 국회의원 하라고 뽑아준 사람도 똑같이 쓰레기 취급 받는다는 건 강남 사람들도 알까?

14.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와 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싸워야 하니, 투쟁을 가열차게 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가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 중단하면 아니 간만 못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겠어요? 이보다 가열찬 투쟁은 없을 듯~

15.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최근 검찰에서 일부 입장을 번복했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검찰로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이재명 대표가 관련된 것처럼 허위 진술했다"는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미 수차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열심히 꼬셔서 진술 번복시켰는데 제정신 차리더니 아니랍니다. 이러면 나가린데 어쩌나~

16. 나경원 전 의원은 여권의 '나경원 수도권 역할론'을 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미 지나간 얼굴"이라고 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저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우리 동작구민, 동작 유권자들을 바라보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나간 얼굴이 아니라 손댄 얼굴이 아닌지… 김건희를 비롯해서 인조인간이 너무 많아~

17. 여권에서 반윤 기조를 굳혀온 유승민 전 의원이 사실상 내년 제22대 총선을 상정한 거취 고민을 올해 연말 전엔 끝내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 잘하고 있는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측 인사로 참 괜찮은 양반인데… 어쩌다 극우 꼴통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는 지… 안타깝다.

18.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나 원희룡은 파업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이 기회에 솎아내려고 할 겁니다.

19.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이란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해 KTX 등에 배포한 가운데, 철도노조가 "일본 신칸센에 배포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이슈에 대해 공공재인 철도를 일방적인 정권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혈세로 일본 홍보물이나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니 반민족행위 친일파 아니더냐?

20. 1970년대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 귀환한 뒤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처벌받았던 여수 납북 귀환 어부가 50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사는 “과거 위법한 수사로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무죄를 구형했고 재판부도 "증거의 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정희부터 전두환 시대까지 숱하게 많은 생사람을 잡더니… 윤석열이 똑같은 짓을 하려는 듯~

이재명 단신 중에 국민의힘 생선회 시식 “드시러 오시라”.
이원욱 "단식 풀고 스스로 결단하는 게 좋겠다" 사퇴 촉구.
유승민 “해병대 외압, 윤석열 직권남용 드러난 첫 사건”.
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혐의’ 관련해 신학림 소환조사.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9일 수원지검 출석.
이재명 "자식 잃은 부모 이기려 드는 정권 결코 오래 못 가".
윤석열 직격한 조국 “깨어보니 후진국, 일제시대 느낌”.
이성윤,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와 진배없어“
TK서도 “홍범도 왜 건드리냐 반발" 지지율 흔들린 국힘.
JTBC 뉴스룸 “왜곡 보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방송.

불행을 다른 사람들이 지우는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지워야 한다.
-오드리 헵번-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이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각자가 가진 것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느끼는 자긍심 또한 많이 무너진 느낌입니다.
이런 우울감과 불행하다는 생각. 이제 떨쳐 버리고 우리 스스로 다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불행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불행하게 살기에는 한 번뿐인 우리들의 삶이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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