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08/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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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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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힘이 정부·여당 인사들과 관련해 발언 내용을 짜깁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SNS 계정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유포한 허위 사실이 훨씬 많은 거 같은데… 그건 괜찮고?

2. 국민의힘이 야권의 '방송 장악' 프레임에 맞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를 총력 엄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동관 후보자가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와 네트워킹, 리더십, 추진력 이런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윤석열이 수사했던 방송장악 시도 사건에도 나왔던 이동관… 그때 이미 알아보고 모셔오는 거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자가 영국 BBC, 일본 NHK를 얘기하는데 제가 정말 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 내정자는 내정 직후 “이제 대한민국에도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같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총선 치르겠다는 인간이 대체 BBC나 NHK가 뭐 하는 곳인지는 알고 그러는 건지…

4.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 및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형사처벌이나 탄핵을 면했다고 책임이 없는 것처럼 굴려면 정권을 내려놓고 그냥 야당 하라니까~

5. 야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노선검증위원회를 꾸리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잔머리 굴리지 말라”고 밝혔고, 정의당은 “직권남용으로 가장 먼저 뿌린 정치적 오물을 걷어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선검증위원회라고 하고서는 분필들고 1타 강사 흉내내고 싶었던 모양이네… 약이나 좀 드셔~

6.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됩니다. 법원이 야당 대표를 구속해야 할 만한 상황인가를 판단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도 된다며 영장을 기각하면, 검찰이 지금까지 언론 플레이했던 게 무너지고 사실상 패배를 하게 될 공산이 커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든 당장 내일이라도 영장은 칠 수 있는 건데… 변죽만 울리고 언론플레이나 하지 않을까 싶어~

7. 법무부가 경찰의 보완 수사 전담 제도를 폐지하고 수사 종결권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으로 안 되니 시행령으로 지들 편하겠다고 하는 것들이 의회까지 장악하면 오죽하겠나 싶다~

8. 정부가 프리랜서와 비정규직 위주로 방송계 약자인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민영방송 SBS는 자발적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는데,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움직임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결국은 SBS는 말 잘 듣는데, 말 안 듣는 KBS, MBC는 손 보겠다는 얘기 같은데~

9. 국토교통부는 수돗물 이물질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사례와 관련해 "근본 원인은 이권 카르텔에 있다"며 이들 카르텔 해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반 카르텔 자유 공정 정부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현장 이권 카르텔을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자가 철근 빼돌려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건설회사 카르텔 아니냐? 니들은 LH에 안 살지?

10.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임명된 날 '실세' 문승현 차관은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폐합한다고 밝습니다. 그나마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제외됐지만, 해체에 가까운 통일부의 조직 축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극우 인사를 장관에 앉힐 때부터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담대하게 폐기해 버린 거지~

11.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치인이 도의적 책임을 안 지면 어떻게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991년에 강경대 사건으로 치안본부장, 내무장관, 나중에는 총리까지 다 그만두었다.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성공한 정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별이 보이네 마네 한 당신 덕에 이 고난의 시대를 맞았다고요~

12. 김영환 충북지사가 집중호우 비상 상황에서 충북을 비우고 서울에서 기업인과 만찬·간담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중호우 비상 3단계가 내려진 7월 14일 서울에서 만찬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충청북도는 도정 현안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만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무리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거… 결국 국민이 표로 바꾸는 수밖에 없어요~

13.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부인이 "검찰이 남편에게 구속 만기 시점 석방시켜 준다면서 거짓 증언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인 백정화 씨는 “남편이 이에 대한 기대로 계속 검찰 조사에 응했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황에서 자포자기 식으로 '딜'에 끌려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문으로 간첩 조작하던 수법이 업그레이드된 모양이지? 이걸 그들만의 수사기법이라 하고~

14.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고 경남경찰청 112치안 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발령 났던 류삼영 총경이 경찰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류 총경은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해 더 이상의 보복 인사를 멈추고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윤희근이 그거 하고 싶어 윤석열의 꼬봉 노릇을 하는 건데…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겠습니까?

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미와 함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중국의 오염수 가짜정보에 대한 대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이 오다를 내리고 미국이 승인하면 열심히 빵 셔틀 하는 윤석열… 그림이 딱 나오지 않나?

1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들해진 한국의 여론이 ‘코리안 스타일‘이란 글이 일본 언론에 실렸습니다. 20년간 한국에 거주 중이라는 히라이 교수는 오염수 반발 여론이 사그라진 이유와 관련해 ‘애초 과학적 근거의 부족과 야당 지지율의 하락 그리고 폭우로 인한 재해를 꼽았습니다.
이런 소리 백 번 들어도 싸지… 회 처먹고 수조 물 마시는 건 기사에 안 실렸나 몰라~

17.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괴담'으로 치환하고 있다는 여론의 비난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정부가 바로잡고자 하는 것은 국민께서 판단하시는 데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 사실과 과장된 주장을 교정하는 건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책무는 일본의 오염수를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라 방류를 못 하도록 막는 게 아니냐? 빙딱아~

18. 우리나라의 의사 소득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지만, 의사 수는 한의사 포함해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 의사 평균 연봉은 약 2억5000만 원으로 28개국 중 1위인 반면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는 2.6명으로 OECD의 3.7명보다 적었습니다.
의대 증설하고 의원 정수 늘린다면 생난리 굿을 펼치는 거 보면…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카르텔?

19.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2018년 10만 건에서 현재는 1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도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 그거지요… 암튼 가족은 짐이 아닙니다.

20. 각종 과일을 꼬치에 꽂은 뒤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디저트 '탕후루'의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의 강남점에서 아르바이트생 구인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 중입니다. 근무 조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2시간씩 주 6일간으로 월급은 375만 원으로 명시했습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1만3000원으로 많아 보이지만, 주 6일에 일 12시간이라… 윤석열이 좋아하겠다~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주만에 반등, 0.7%p↑ 37.3%.
이동관, 방통위 통해 낸 첫 메시지는 “부인 의혹 법적 대응”.
윤석열, 이동관 기용 ‘이명박 정부 2기 완성’ 시대 역행.
서영교 "법사위원장 만행에 선거법 처리 불발 무법천지".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재청구.
임은정 검사 "검찰 특활비, 검사들은 용돈이라 생각".
자녀 잘못을 교사의 죄로 덮으려는 부모들 보호장치 절실.
핵 위협 나선 러시아 “우크라 대반격 성공 시 핵무기 쓸 것”.
‘확진자 6만’ 코로나 재공습 “감당할 수 없을 지도” 경고.
사람 날아갈 정도로 커지는 태풍 '카눈' 한반도로 경로 주목.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넬슨 만델라-

겸손은 미덕이라고도 하지만, 겸손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게도 합니다.
검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윤석열도 문제지만, 그런 대통령에게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아첨꾼이 득세하는 세상이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런 대통령의 시대에서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8월의 첫날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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