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부)하는 블로그 :: 23/07/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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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 충청·경북·전북 지역에는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사망·실종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 대통령이 외교 성과 만들기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해 나가겠다고 했다는 데… 진짜 제정신이 아닌 양반이 확실해~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비 피해 상황에 빠르게 지시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귀국 전에 총 4번의 화상 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상황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희생자 메시지가 젤렌스키 대통령은 물론 기시다 총리보다도 늦어진 것은 여전히 비판받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번에도 구두 신고 돌아뎅기면서 주접떨고, 화 돋우지 말고 차라리 쇼핑이나 더 하다 오지~ 

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폴란드에서 귀국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침수 사고 현장을 찾는 등 피해 복구 대책에 나섰습니다. 당초 오늘로 계획됐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수습을 고려해 정부와 국회 협의에 따라 연기됐습니다.
대한민국 국토부 장관이 거기는 왜 쫓아가서… 삼부토건 주식 좀 오른다던데… 사까요?

4. 나토 정상회담에 동행한 김건희 씨가 명품 매장 5곳을 방문했다는 리투아니아 매체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이 매체는 "영부인이 사전 통보 없이 매장에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나가던 길에 매장 측의 권유가 있어 들렀을 뿐 물건을 사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두 브롤리아이’가 명품 종합 쇼핑몰이라 하니 화색이 돌았겠지~ 귀국할 땐 또 에코백 들겠지?

5.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순방 성과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외교·안보 연대 강화의 의미를 부각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실리까지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뛰어와도 비 피해 참사 못 막는다고 했다던데… 그냥 거기서 러시아랑 전쟁을 하지 그러셨어요~

6.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개방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는 국가정책 결정에 이념이 개입되지 않도록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정부에서 4대강 보 해체·개방은 문 전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으니, 4대강 보와 관련된 결정은 이미 '답정너'였다"고 밝혔습니다.
답정너가 아니라 공약 이행이지 바보야~ 양곡법, 간호사법 등 공약 파기는 니네 전공이고~

7. 민주당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빠를수록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비상체제를 갖추고 모든 지역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과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4대강 빌미로 문재인 정부 탓하며 덤테기 씌우지는 않을까 싶은데… 그러고도 남지 싶어~

8.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분열은 혁신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계파 싸움 재연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선 "절체절명 상황에서 당 원로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본인이 잘 알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놨습니다.
생각보다 자기가 무슨 일을 벌리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사람이 무척 많다는 거 아닙니까~

9. 여야 원로들이 양극단의 정치를 타개하고 협치를 복원하기 위한 ‘11인 원로회’를 발족하고 현실 정치를 논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양평고속도로 논란 등 정치권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은 가운데, 정치 원로들의 움직임이 갈등 정국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염수 문제도, 양평고속도로 문제도 이게 정부 여당의 문제지 어떻게 협치의 문제라고 하는 건지…

10. 윤석열 대통령이 바르샤바 대학교 학생들과 만나 "정치는 미래세대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연설한 데 대해 98년생 민주당 청년대변인이 "헛웃음만 나온다"고 논평했습니다. 최민석 청년대변인은 "주69시간제, 구직청년 부정수급 낙인, 오염수 방류 묵인하며 그런 말이 나오나"고 비난했습니다.
정치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라는 양반이 미래를 위해 해서는 안 될 짓을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뇨~

11.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이 불거진 지 2주가 넘었지만, 여전히 예타를 통과한 노선의 변경 과정을 둘러싼 의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초 원희룡 장관은 양평군의 요청이 강력해 노선 변경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지만, 현재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았던 업체가 대안 노선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대충 얼버무리고 1타 강사 흉내나 내려다 앞뒤가 안 맞으니 엎어 버렸다고 봐야지?

12. 이준석 전 대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유감 표명 없이 '야당의 선동과 날조'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원안 추진을 하든 변경안을 바탕으로 빠르게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추진해 이것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가 윤석열이면 처가댁 설득해서 양평 땅 전부 기증하라고 할 텐데… 그러다 맞아 죽으려나?

13. 22대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여권 잠룡인 원희룡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운명을 가를 것으로 평가받는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지만, 이면에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우호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있다는 평가입니다.
정치입문 몇 달도 안 된 윤석열에게 세간살이 홀랑 내주고 밀려난 인간들이 또 뭘 하겠다는 건지…

14.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겠다는 당정의 방침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서 민·당·정 공청회에서 ‘시럽급여’ ‘샤넬 선글라스 쇼핑’ 등의 자극적인 발언까지 나오면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국민의힘 안에서도 파급력이 큰 사안을 당이 너무 가볍게 언급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니들 하는 짓이 다 그렇지 뭐… 아마 이것도 언론의 가짜뉴스라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15. 10월 11일 열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분위기가 정반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격전지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13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는 대신 우회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넘게 겪어 봤으면 잘 알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이놈의 선거란 게… 참 쉽지가 않아요~

16.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는 ‘국토대전’ 홍보 포스터에 광주광역시가 빠진 지도 이미지가 실린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었습니다. 국토부는 외주 업체에 제작을 맡겼다가 빚어진 일이라며 해당 포스터를 수정해 다시 게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한 게 아니라고 하고 “이번 정부에서 국토대전 안 해”라고 할 듯…

17.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14일 '윤석열차' 사건과 관련해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이 담긴 결정문을 공개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은 이미 지난 4월24일 나왔지만, 2개월이 넘게 지나서야 결정문 전문을 공개한 것입니다.
정권의 눈치나 살피고 할 말도 못 하는 인권위의 인권이 어째 위태위태해 보인다는… 불쌍타~

18.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지난 법사위 회의에서 여야 국회의원을 앞에 두고 “이 정권도 중반이 지나면 감사받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헛웃음을 켰고, 야당인 민주당까지 “해선 안 될 정치적 발언”이라며 제지에 나서자 유 사무총장은 발언을 철회하고 나섰습니다.
이 인간은 뇌 구조가 이미 정권에 아부하고 살도록 조정이 된 모양이야… 감사 한번 해야 할 듯~

19. 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약 265만 명은 최대 3만 3000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로 변동이 없지만.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인 보험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과 하한액이 모두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수급 나이는 60세에서 63세, 2033년이면 65세까지 올라가는데… 이러다 고갈되면?

20. 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지정했지만, 우리 식품 당국은 아스파탐 사용을 현행 유지키로 했습니다. 같은 날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아스파탐의 현재 섭취 기준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뭘 먹어도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타고나길 강골인가?

21.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여름철 맥주 전쟁이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때아닌 맥주 '할인 전쟁'은 올해 하이트진로의 신제품인 '켈리'가 등장하면서 불붙기 시작한 가운데 일각에선 과도한 할인 행사가 양사의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누가 우려를 한다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전쟁은 소비자는 좋아합니다~

KBS 기자 "호우피해 알면서 우크라이나행 이해 안 돼".
JTBC 앵커 "대통령과 여당이 더 감시받는 건 당연".
김행, TV 토론 중 "문재인 쪼다" 폭탄 발언 사과 안 해.
국민의힘, 비 피해 ‘문 정권 때 안전 인프라 투자 줄인 탓.
국민의힘 '시럽급여' 논란, 보수신문이 불 지피고 힘 보태.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일정 설명 "수해로 일정 축소".
김건희 "한국 노하우와 근성이 우크라 재건에 도움 될 것".
한동훈, 출마 여부 묻자 “법무부 장관 일에 노력하겠다”
양향자 "1% 가능성에도 몸 던진다 강서구청장 후보 낼 것".
이언주 한숨 “경제, 이 지경인데 중국과 싸우며 반중선동”.

희망은 좋은 거예요.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에 앤디의 대사-

열 번은 봤음 직한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앤디가 했던 말입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신 분이면 앤디가 어떤 심정으로 이 얘기를 했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가장 절박하고 어쩌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입니다.
특히 오늘. 이 월요일에 떠오르는 한 장면입니다.
절대 결코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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