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5/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사전투표 열기에 찬물 끼얹은 선관위.
1.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관리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잠을 설치고 점심시간을 포기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는데, 철저히 대비했어야 할 선관위가 대리 투표 논란과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공정성에 의심을 받는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빌미를 주고 싶어서 환장을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고~
출구조사 적중률은 ‘9발 8중’.
2.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송사 출구조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출구조사의 의의는 비밀투표 선거에서 어떤 유권자들이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있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선거 결과를 몇 시간이라도 먼저 예측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지들도 못 믿어서 강제로 교체하려다 실패한 김문수로 어떻게 해보려는 게 미친 짓 아니냐고~
대선 불복 논란 불 지핀 김문수.
3.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며 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절차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 그 결과 자체를 승복하는 게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대선 불복을 시사한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불법 부정 선거란 불법은 지들이 다 저지르고 있으면서 진짜 천연덕스럽다니까~
김문수의 "반성·환골탈태" 약속.
4. 김문수 후보가 “경제를 살리려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꺼내 든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네거티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숱하게 반복되어 온 '반성'과 '개혁' 약속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큰절하며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는 인간들은 죽을죄를 진 만큼 단호히 청산해야~
박근혜·윤석열 대선 한복판에.
5. 대선을 사흘 앞두고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이 등장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보수 결집을 경계하는 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진보 진영 결집을 꾀했습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상대 당과 후보를 향한 고발 수위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임시 정부의 이승만 이후에 탄핵당한 두 전직 대통령이 응원을 하겠다고 저러는 꼬락서니 하고는~
윤석열 “김문수에게 힘 몰아달라” 호소.
6. 윤석열의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는 호소문이 전광훈이 주도하는 극우 집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윤석열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며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합니다.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고 전했습니다.
내란의 수괴가 김문수가 정권을 연장해야 지가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어림 반 푼어치도 없지~
국힘, 윤석열은 당 근처에 얼씬도 말라.
7.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것을 다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사실상 출당’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상 출당’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상왕으로 모시는 걸 보고 보통 ‘이중인격자’라고들 하지요~
권성동마저 ‘이재명 지지’ 실수 연발.
8.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 등으로 인해 평소에 쉽게 하던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입스'가 최근 국민의힘 선거 유세장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는 긴장과 압박감에 "김문수 후보 지지"가 아닌 "이재명 지지"라는 정반대 표현을 연이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이면 실수고 두 번이면 현실이고 세 번이면 생활이라고 저 집단은 지금 이재명 선거 유세 중~
리박스쿨, 서울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공급.
9.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된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가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문제 단체들의 관련성을 전수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박’이 '이승만과 박정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이것들이 뭔 짓을 할지 답이 보인다는 거~
‘대한교조’는 김문수 교육정책 파트너.
10. 학생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주입하려 늘봄학교 강사 양성에 나섰던 ‘리박스쿨’이 대한국민교원조합과 동고동락하는 협력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교조는 뉴라이트 교사 연합에서 시작된 곳으로, 이번 대선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의 교육정책 주요 파트너로 꼽히는 단체입니다.
지난번 윤석열도 그렇고 이번에 김문수도 그렇고 선거법 위반이면 선거 자금 따불로 뱉어 내야지?
이준석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 눈앞".
11. 이준석 후보는 “낡은 정치의 무대 위에서 젊은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끝까지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했던, 이른바 ‘이대남’까지 “꺼져라”고 하는 걸 보면… 고생했어~
이준석은 왜 선거 때마다 논란 일으키나.
12.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적 발언이 끝날 줄 모르면서 국가의 미래와 비전을 놓고 경쟁해야 할 대선이 상호 비방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준석 후보의 정치를 ‘마음’으로 하지 않고 ‘기계’로 하는 ‘표 계산 정치’를 비판하며 ‘이준석의 정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은 갈라치기와 혐오로 상대 진영을 고립시키는 방법을 선거 전략으로 짜왔는데 어쩌겠어~
여혐 상징된 젓가락 투표장에 들고 가자는 국힘.
13. '투표소에 젓가락을 가져가자'는 독려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젓가락 퍼포먼스를 주장하는 쪽이 타깃으로 삼은 건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4번 이준석 후보로 보이는데, 실제 유제홍 당협위원장이 '투표소에 나무젓가락 가지고 투표하기'라는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어쩌다 젓가락이 혐오의 상징이 돼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저걸 또 조장하는 국민의힘.. 대단하다~
이재명, 국힘 지도부 “내란 중요임무 확신”.
14. 이재명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내란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죄 수사와 관련해 “중요 임무 종사자급은 다 골라내야 한다. 주요한 실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의 밤에 추경호를 비롯한 인간들이 체리 따봉 받으려고 뭔 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걸~
조갑제 "1, 2위 400만~600만 표 차이 날 것“.
15. 조갑제 씨가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5:3:1의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 2위 간 400만~600만 표 차이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때문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분노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래서 ’투표는 밥‘이라고 하는 겁니다. 제발 잘 찍고 따신 밥 먹는 대한민국 만들어 봅시다~ 네~
서버 자료 먼저 제안, 태도 달라진 경호처.
16. 내란 수사의 핵심 증거로 지목되는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자료를 경찰에 이어 검찰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압수수색을 막았던 '김건희 라인'의 김성훈 전 차장이 물러나자, 경호처가 먼저 나서서 자료를 가져가라고 제안하는 등 경호처가 수사에 협조하고 나선 모습입니다.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내란 때문에 벌어진 대선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대한민국.
대법, 정보공개 청구에 ‘비공개’ 통지.
17.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상고심에 대한 사건 로그 기록 정보 공개 청구에 대해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며 비공개 통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들어 정보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통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재판을 받았는지 알 권리가 있다는 거~
방통위가 MBC에 내린 법정 제재 또 취소.
18. 방통위가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MBC 라디오 방송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제재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왔습니다. 법원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송 중에 나온 발언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되는 '선거방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정치 편향적이라며 제재를 가한 방통위와 방심위만큼 정치 편향적인 집단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김가연, 악성댓글에 “자꾸 이러면 끝까지 간다“.
19. 최근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배우 김가연이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가연은 “SNS는 개인적인 공간인데 자꾸 이러면 끝까지 쫓아간다. 누구 대가리 깨지나”라며 “요즘 애들은 이런 거 보면 ‘응 자기소개’라고 한다던데”라고 응수했습니다.
해외에서 악성 댓글 다시는 분들은 고국에 입국하면 공소시효 없이 곧바로 입건 된다고 합니다~
일본 온천 갔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20.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논란입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돗토리현 온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이달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될 경우 복통 등을 동반하며 폐렴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천 수가 뜨겁다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암튼 더러우면 가지 말아야~
김용태 "지난해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돼야".
김혜은, 유시민 겨냥 “서울대 학력 부끄럽기는 처음“.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이 거칠었던 건 잘못“.
김문수, 딸 자랑하며 “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 선택”.
김민석 "본투표 전날 밤 11시 59분에도 단일화 가능“.
허은아 “‘준신 독재’ 이준석, 독재 말하려면 거울 봐라”.
패딩 입은 윤석열, 길거리 목격담 확산에 “안 덥나”.
용인 기표용지 발견 사태 후폭풍에 선관위 ‘자작극 의심‘.
전북 부안 사전투표율 123%에 부정선거 주장한 황교안.
지귀연 단란주점 의혹, 과거 ‘불법 운영’으로 시정명령.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워롄 버핏-
선거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당장 내일 저녁이면 우리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하고 내란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내란 세력의 민낯을 확실히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대한국민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