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3/08/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깨비형 2023. 8. 2. 08:32
반응형

1.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7개 지역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있는 가운데 험지로 꼽히는 호남지역 시도위원장 경쟁이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보다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 내부에선 호남지역 시도위원장직을 둘러싼 경쟁 이유로 비례대표 입성 가능성을 꼽습니다.
호남에 공들이고 애쓴 인사보다는 지역 관리 잘하는 꼬봉이 필요한 거겠지… 한미일의 윤석열처럼~

2.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현재 국회가 비회기 기간인 만큼 체포동의안 심사 없이 구속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두 의원이 그간 구체적 진술을 거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이재명 대표 영장 청구 전에 간 보기가 아닐까? 솔직히 선택적 정의구현에 선택적 수사 아냐?

3. 박대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신혼부부 결혼자금의 경우 3억 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하는 정부의 세법 개정안을 ‘초부자 특권 감세’라고 비판하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새내기 부부의 자산 형성을 돕자는 것은 ‘빈부’ 잣대로 들이댈 일이 아니다”며 부자 감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1억 5천씩이나 턱 내줄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된다고… 빚지란 거냐? 대출 씨가 대출해 주든지~

4.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법정구속 되면서 특별감찰관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목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며 여당이란 ‘우산’에 숨어 특별감찰관 ‘소나기’를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가한 공약도 안 지키는 꼬라지를 보면서도 아직도 기대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할 뿐…

5.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전 동업자이자 공범으로 기소된 안 씨가 특정 혐의가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등 검찰의 축소·차별 기소가 있었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가 검찰 측에 “최 씨를 기소 대상에서 아예 제외한 것은 다소 의문“이라는 지적과 같은 맥락입니다.
같이 살고 같이 죽는 게 동업자 정신인데… 검찰이 최은순이랑만 동업 중인가 보지?

6.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불러 긴급면담하고 "언론재단의 리더십 와해 상황이 우려된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체부의 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모색, 강구하고 있으며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자기 심복들 경영진으로 꽂아 넣고 이사장 흔들어 내쫓으려는 꼼수를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냐?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연일 민주당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친명·비명 등 계파를 막론하고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한 장관의 돌출 언행에 "여당 대변인이냐“며 ”웃기는 사람"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밖에서 떠들고 법사위에 와서 약 올리고, 그렇게 당하면서 제대로 드잡이하지도 못하는 게 더 바보 같다.

8. 정부가 돈을 벌 목적으로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해 본 적 있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근절 방침에 따라 현직 교사들과 사교육업계의 위법한 연결고리를 파악해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카르텔 노래를 불렀으니 뭔가 이권 카르텔은 있어야 하고 증언이 필요한 게지… 에혀~

9.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현장 검사·감독을 예고한 가운데 감사원이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에 대해서도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일각에선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조사를 계기로 야권 방문진 이사들이 수사를 받고 해임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정부패, 측근 인사의 선봉 감사원이 가장 문제 아닌가? 이런 감사원의 감사는 누가 하나요?

10. 대검찰청이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때 쓴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자료 504쪽을 시민사회단체에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업추비를 지출한 가게 상호와 결제 시각을 가리고 제출했고, 첨부된 증빙자료에는 백지에 가까운 영수증도 있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한동훈이가 휘발 된다고 해서 나온 신조어가 ‘휘발놈’이라더니… 정말 심리적 G8 휘발놈이네~

11.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이 제안한 '외국인 가사·육아도우미' 도입 방안과 관련해 "노예·인권 침해 운운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에 대한 비판론도 존중한다"면서도 “월급 100만 원은 필리핀 현지 임금의 몇 배 수준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양반이 보수주의자라고 하는 게 부끄러운 일 아닌가 싶다. 이것도 직을 걸고 투표 한번 하지?

12.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재난 대응 3단계 위기 속에 강행한 서울 만찬에 관한 적절성 논란이 가열하는 가운데 식대를 도가 아닌, 업체 측이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가 “어렵게 관련 전문가들을 섭외해 만난 자리였다"는 공식 해명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어렵게 모신 분들에게 삥 뜯어서 밥까지 처 드셨나 봐요… 하여간 이놈의 입벌구들 박멸이 답이다~

13. 일본 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문제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로 논의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오염수 방출을 사실상 용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존중해 정상회담 후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꼬봉 체면도 생각해 주고,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모욕적이라고 해야 하나?

14. 빙상계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학교를 상대로 파면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재판부가 징계 사유 중 상당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빙상계에서 세운 업적과 공로를 고려해야 했다는 점에서 봐주기식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폭행 은폐 시도에 뇌물, 거기다 인사 비리까지 저질러도? 대법원 판례로 누굴 지키려는 건지…

15. 철거 현장에서 안전모 없이 일하다가 50대 근로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주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피고인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제든 출근길이 황천길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1년도 약해요~

16. 4년제 대학교에서도 학기 초 수강 신청과 관련한 학부모의 '단골 민원'부터 재학생 대신 휴학, 전과 등 학적 변동과 관련한 문의를 해 업무에 혼선을 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요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교직원에게 폭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군부대까지 전화하고 찾아가서 민원을 제기한다고… 이러니 결혼해도 오죽할까 싶다.

17.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소주와 맥주 등 각종 주류를 공급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로 했습니다. 마트와 주류 제조사들은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란 긍정적 반응이 많지만, 음식점주들은 현실을 모르는 조삼모사 정책이라는 입장입니다.
싸게 판다고 주량이란 게 있는 건데… 술이나 마시고 입 닥치고 살라는 건 아니겠지?

18. 매년 우유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원윳값이 오는 10월 또다시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 1리터 흰 우유 가격도 3천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해외 멸균우유를 구입해 먹는 소위 '밀크 망명'을 선언하거나 우유 소비 자체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값 가지고 겁주던 정부가 우윳값은 별말씀이 없으신지… 빵, 커피, 아이스크림 다 오를 텐데~

19. 도심에서 만취 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한여름 밤 주변 50여 가구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 위 변압기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났고, 이번 화재의 여파로 인근 주택가 50여 가구가 정전, 열대야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운전 사고는 누구나 일으킬 수 있지만, 음주운전은 다릅니다. 50여 가구 모두 손해배상 청구해야~

20. 앱으로 음식 배달을 주문했는데 가게에서 사정상 취소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가게가 배달을 수락해도 중간에 취소되진 않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점주뿐 아니라 배달 기사도 자체적으로 배차 취소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안전이 우선이니까 악천후 속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취소 통보 정도는 해 줄 수 있지 않나요?

“이재명 10월 사퇴설은 어느 정치평론가의 생계형 몸부림”.
홍석준 "이동관 아들의 학폭은 통상적 학폭과 다른 학폭".
민주당, 양평고속도로 논란 원희룡 공수처에 추가고발.
국힘, 김은경·양이원영 ‘노인 비하’ 발언 “더불어망언당”.
윤석열의 '이동관 지명' 보도, 비판 목소리 지운 종편 4사.
한동훈 "국민 억울함 푸는 방향으로 수사준칙 개정".
안철수 "수도권 인물난 심각, 당내 총선 준비 느낌 안 들어".
철근 빠진 ‘순살 아파트’ 가운데 74%가 임대 아파트.
찜통더위에 세계 잼버리 대회서 2명 실신 온열질환 21명.
워싱턴포스트 "무더위 이기는 최고 방법은 한국 찜질방".

누군가를 신뢰하면 그들도 너를 진심으로 대할 것이다. 누군가를 훌륭한 사람으로 대하면, 그들도 너에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참 좋은 얘기인데 말입니다.
신뢰받을 자세도 없고, 누군가에게 믿음 줄 행동도 언사도 없다면 빠른 손절도 영양가 있는 삶의 한 방법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좋은 명언을 파괴하는 이놈의 정부를 어쩌면 좋냐 이겁니다.
역시 빠른 손절이 최선의 방법이겠지요?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