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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투자 바이블

책 이야기 | 2015. 4. 6. 18:08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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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대규모 도산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문제가 됐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이란, 사업계획은 있는데 돈이 없는 경우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이라고 하면 모두 부동산 개발사업만을 생각한다. 그리고 PF에는 은행들이 주로 돈을 댔다. 마치 저축은행만 돈을 댔다가 쫄딱 망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사실 큰 돈은 은행들이 많이 댔다. 농협은 막판에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보고 뛰쳐나온 경우다. -81p


우리는 흔히 분산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는 틀린 생각이다. 한국은 산업구조 자체적으로 분산투자가 불가능하게 돼 있으며, 사실 진정한 의미의 분산투자가 가능하지도 않다. 만약  ELS에 3분의 1, 주식에 3분의 1, 채권에 3분의 1을 넣었다고 해보자. 코스피200이 반 토막 날 정도의 환경이 된다면 주식이나 채권은 멀쩡하겠는가? 어차피 손실을 볼 확률은 엇비슷하다. 차라리 ELS 하나만을 '제대로' 하는 것이 낫다. 포인트는 그냥 하라는 게 아니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94~95p


이제 우리는 저성장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만 해도 이명박 정부 때는 성장을 중시했지만 박근혜 정부 때는 분배를 이야기한다. 분배를 얘기한다는 것은 그만큼 더 이상 '함께 성장해서 잘 먹고 잘살자'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했다는 얘기다. -112p


은행에서 ELS 전용 계좌를 만들어라.

은행에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간편하고, 다양하다.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방문 서비스 신청해서 만들어라.

보험도 든다면 은행에서 -167~170p


ELS에 투자할 때 투자자들이 흔히 떠올리지 못하는 최대 리스크는 무엇일까? 바로 기간이다. 3년이라는 기간은 은행 예금자들은 거의 해보지도 못할(?) 시간이다. 물론 보험이나 저축성보험 상품, 이런 영역에선 10년 이상의 상품도 있지만, 그래도 보험은 당장 돈을 돌려받겠다고 시작하는 상품이 아니므로 투자자들이 상품을 대하는 마인드가 조금 다르다. ELS투자자 중 조기상환에 실패해 3년간 들고 있게 되면, '아, 너무 길다. 기다리기 어렵다'고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178p





ELS투자 바이블

저자
안훈민 지음
출판사
참돌 | 2015-03-1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저금리 시대, 재테크 불황에서 살아남는 성공 투자법, ELS! ...
가격비교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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