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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인재개발원 등의 사이버학습을 정리, 요약하는 상시학습 블로그입니다.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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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에 해당되는 글 2

  1. 2012.10.07 10. 표준어 익히기 (1) 틀리기 쉬운 예
  2. 2012.10.07 9. 한글맞춤법 익히기 (4) 어원, 준말
 

1. 표준어 익히기


금세/*금새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이이 금세 끝났어.

  ※ ‘금세’는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이므로 ‘금세’로 적어야 한다. ‘어느새’에 이끌려 ‘*금새’라고 적는 것은 잘못이다.


눈곱/*눈꼽


  ※ ‘눈곱’은 ‘눈’과 ‘곱’으로 나누어지는 말이다. [눈꼽]으로 소리 나지만 ‘눈곱’으로 적는다. ‘눈살’도 [눈쌀]로 소리 나지만 ‘눈살’로 적는다.


넓적다리/*넙적다리


  무를 넓적하게 썰어 깍두기를 담갔다.

  강아지가 고깃덩어리를 넙죽 받아먹는다.

  넙치, 널따랗다, 넓적하다.


  ※ ‘넓다’와 의미상 관료련이 있으며 ‘넓-’으로 적고 그렇지 않으면 ‘넙-’으로 적는다.


늘이다/늘리다


  ㄱ. 고무줄을 늘이다, 용수철을 늘이다.

  ㄴ. 재산을 늘리다, 실력을 늘리다.


  ※ ‘늘이다’는 ‘힘을 가해서 본디의 길이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는 의미이므로, ‘고무줄을 늘이다’, ‘용수철을 늘이다’와 같이 쓰고, ‘늘리다’는 ‘늘게 하다’는 의미이므로 ‘계산을 늘리다’, ‘실력을 늘리다’와 같이 쓰인다.


돌/*


  ㄱ. 첫 을 맞은 아이

  ㄴ. 개교한 지 스무 이 지난 학교


  ※ ‘돐’과 ‘돌’은 (ㄱ)과 (ㄴ)으로 서로 구분해서 쓰던 것을 ‘돌’로 통일하여 혼란을 줄인 경우다.


-든/-던


 (1) ㄱ. 사과든(지)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ㄴ. 사과든가든가 마음대로 먹어라.

      ㄷ. *사과 마음대로 먹어라

 (2) ㄱ. 어릴 때 놀 곳/*어릴 때 놀든 곳

      ㄴ. 집이 크지 작지 생각이 나지 않아.


  ※ ‘-든’은 선택을, ‘-던’은 과거를 나타낸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마.”, “먹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렴.”, “이든가 가든가 뜻대로 해.”는 선택의 상황이고, ‘어릴 적 살던 곳’, “집이 크던지 작던지 생각이 나지 않아.”, “영이가 뭐라던?”, “철수가 집에 있던가(어디) 가던가.”는 과거의 상황이다. ‘던’이 들어 있는 ‘-던’, ‘-던가’, ‘-던걸’, ‘-던고’, ‘-던데’, ‘-던들’등도 모두 과거를 나타낸다.


들르다/*들리다


  ㄱ. 친구 집에 잠시 {들렀다/*들렸다}

  ㄴ. 큰집에 {들른 지/*들린 지} 한참 되었다.


  ※ ‘들르다’는 ‘들러, 들러서, 들렀다’와 같이 쓰이고 ‘들리다’는 ‘들려, 들려서, 들렸다’와 같이 쓰인다. ‘들르다’를 써야 할 곳에 ‘들리다’를 쓰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로서/-로써


 (1)ㄱ. 대장부로서 그깟 일에 겁을 내다니!

     ㄴ. 칼로써 연필을 깎는다.

 (2)ㄱ. 그는 열심히 일하므로 잘 산다.

     ㄴ. 그는 열심히 일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 조사 ‘로서’와 ‘로써’를 혼동하는 일이 적지 않다. ‘로써’의 ‘써’가 ‘쓰-어’에서 온 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칼로써 연필을 깎았다.”는 ‘칼을 써서 연필을 깎았다’가 되는 것이다. 다만 시간과 관계 있는 “고향을 떠난 지 올해로써 20년이다.”와 같은 경우, ‘로써’가 쓰인다는 사실은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로서’는 현대어 ‘있다’에 해당하는 옛말 ‘시-’의 활용형 ‘시어(→셔)’에서 온 말이므로 자격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멋쟁이/*멋장이


  ㄱ. 점쟁이, 소금쟁이, 떼쟁이, 갓쟁이

  ㄴ. 미장이, 유기장이, 도배장이, 갓장이


  ※ ‘-장이’는 전통적인 수공업 기술자인 ‘-장(匠)’에서 온 말이다. 따라서 ‘미장이, 유기장이, 땜장이’는 ‘-장이’이지만 ‘점쟁이, 관상쟁이, 요술쟁이’는 ‘-쟁이’가 된다. ‘멋쟁이, 심술쟁이, 개구쟁이’는 아예 기술과 관련이 없는 말이다.


무/*무우


  ※ ‘무’와 ‘무우’중에서 ‘무’가 표준어이고 ‘무우’는 비표준어다. ‘무웃국’, ‘무우나물’등도 ‘뭇국’, ‘무나물’이 표준어다.


바람/*바램


 (1) 내 {바람/*바램}은 네가 건강하게 지내는 거야.

 (2)ㄱ. 어머니는 아들이 성공하기를 {바랐다/*바랬다}

     ㄴ. 노력도 없이 성공하길 {바라니/*바래니} 되는 게 없지.

     ㄷ. 돈을 {바라서/*바래서} 한 일이 아니야.


  ※‘바라다[望]’에서 온 말이므로 ‘바라(바라-+-아)’, ‘바라서(바라-+아서)’, ‘바랐다(바라-+-았다)’가 된다. ‘*바래’, ‘*바래서’, ‘*바랬다’는 옳지 않다.


벌이다/벌리다


  ㄱ. 옆집에 가서 망치 좀 {빌려 오너라/*빌어 오너라.}

  ㄴ. 이 자리를 {빌려/*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빌리다’는 갚기로 하고 남의 물건을 쓰거나 남에게 기대는 거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비해 ‘빌다’는 남의 물건을 공짜로 얻는 행위를 가르킨다. 그러므로 위의 경우 ‘빌리다’가 옳다.


삼가다/*삼가하다


  이곳에서는 흡연을 {삼가/*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은 {삼가는/*삼가하는}게 좋겠다.


  ※ ‘흡연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삼가하다’라고 쓰기도 하지만 원래가 ‘삼가다’이므로 ‘흡연을 삼가(삼가-+-아)주시기 바랍니다’로 써야 옳다.


쌍둥이/*쌍동이


  ※ ‘*쌍동이’를 ‘쌍동(雙童)+-이’로 분석하여 ‘*쌍동이’로 적기도 하지만 ‘쌍+-둥이’의 구조이므로 ‘쌍둥이’로 적어야 옳다. ‘막둥이’, ‘검둥이’, ‘흰둥이’, ‘귀둥이’, ‘바람둥이’ 등도 모두 ‘둥이’로 적는다.


아지랑이/*아지랭이


  ※ ‘ㅣ모음 역행 동화’에 의해 만들어진 말은 비표준어인 경우가 많다. ‘아기/*애기, 아비/*애비, 어비/*에미’ 등이 그러한 예이다. ‘냄비, 풋내기’ 등은 예외적인 존재이다.


알맞은/*알맞는


  ㄱ. 빈 칸에 {알맞은/*알맞는} 답을 쓰시오.

  ㄴ. 혼자서 크는 아이가 어디 있어.

  ㄷ. 저렇게 큰 나무를 혼자서 들었다고?


  ※ ‘-는’ 동작을 나타내는 말(동사)와 결합하고, ‘-은’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형용사)와 결합한다. 형용사 ‘예쁘다’의 경우, ‘예쁜 꽃’은 가능하지만 ‘*예쁘는 꽃’은 불가능하다. 형용사 ‘빠르다’도, ‘빠른 자동차’가 가능한 반면 ‘*빠르는 자동차’가 불가능하다. 동사의 경우에는 ‘먹는 밥’과 ‘먹은 밥’이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알맞다’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알맞은’이 되어야 한다.


예스럽다/*옛스럽다


  ㄱ. {예부터/*옛부터}전해 오는 미풍양속

  ㄴ. 이 마을은 곳곳에서 {예스러운/*옛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 ‘-스럽다’는 ‘자연스럽다’, ‘자랑스럽다’, ‘사랑스럽다’와 같이 명사에 붙는다. ‘예’는 명사(예로부터)이지만 ‘옛’은 관형사(옛 고향)이므로 ‘예스럽다’가 옳다.


오이소박이/*오이소배이


  ㄱ. 오이소박이/*오이소배기, 차돌박이/*차돌배기
  ㄴ. 붙박이, 덧니박이, *한 살박이/한 살배기


  ※ ‘박다’의 의미가 살아 있는 경우에는 ‘박이’가 되고 멀어진 경우에는 ‘배기’가 된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소를 박다’라는 의미이므로 ‘오이소박이’가 되지만 ‘한 살배기’의 ‘한살’은 박을 수가 없으므로 ‘한 살배기’가 옳은 말이다.


위/윗/웃


  ㄱ. 쪽, 위층, 위턱, 위팔

  ㄴ. 윗목, 윗분, 윗수염, 윗입술, 윗자리, 웃옷

  ㄴ. 아랫목, 아랫분, 아랫수염, 아랫이술, 아랫자리, 아래옷

  ㄷ. 웃돈, 웃어른, 웃옷


  ※ ‘위’와 ‘아래’의 대립 관계가 성립하는 경우에는 ‘위’나 ‘윗’이 되고 대립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는 ‘웃’이 된다. (ㄴ)의 경우는 (ㄴ2)처럼 ‘위’와 ‘아래’의 대립이 가능하지만 (ㄷ)은 ‘*아랫돈’, ‘*아랫어른’의 대립이 불가능하다. ‘웃옷’과 ‘윗옷’은 둘 다 가능한데 ‘웃옷’은 ‘겉옷’을, ‘윗옷’은 ‘상의(上衣)’를 가리킨다.


예쁘다/*이쁘다


  ※ ‘이쁘다’를 많이 쓰지만 표준어는 ‘예쁘다’이다.


이에요/이어요


  ※ ‘이에요’와 ‘이어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음에 어미 ‘-에요/-어요’가 결합한 말이다. 서술격 조사는 체언 다음에 결합하여 체언을 용언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체언 ‘밥’에는 어미 ‘-고’가 연결될 수 없지만 (밥+-고→*밥고) ‘밥’에 ‘이-’가 결합한 ‘밥이-’에는 어미 ‘-고’가 연결될 수 있다. (밥이-+-고→밥이고)

  그러므로 명사와 같은 체언 당므에는 ‘이에요/이어요’가 연결되고 ‘아니-’와 같은 용언 다음에는 ‘-에요/-어요’가 바로 연결된다.


우레/*우뢰


  ‘우레’를 한자어로 잘못 알고 ‘우뢰(雨雷)’로 쓰기도 했지만 ‘우레’는 고유어 ‘울다’에서 유래한 말이므로 한자어가 아니다.


하므로/함으로(써)


  ㄱ. 그는 열심히 {일하므로/*일함으로} 잘 산다. 

  ㄴ. 그는 열심히 {*일하므로써/일함으로(써)}삶의 보람을 느낀다.


  ※‘-하므로’와 ‘-함으로(써)’도 구분해야 한다. ‘-함으로(써)’는 ‘써’가 붙을 수 있지만 ‘-하므로’에는 붙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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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넙치’일까? ‘넓치’일까?


  횟감으로 인기 있는 ‘광어(廣魚)’의 우리말은 ‘넙치’일까? 무릎 위의 다리는 ‘넓적다리’일까? ‘넙적다리’일까? 국어에서는 어원에 따라 표기를 정하기도 하는데 ‘넓-[廣]’과 관련 있는 말은 의미적인 관련이 있으면 ‘넓-’으로, 관련이 적으면 '넙-‘으로 적는다.


  ㄱ. 강아지가 고기를 넙죽 받아 먹는다.

  ㄴ. 하인이 죽 절을 한다.

  ㄷ. 무를 넓적하게 썰어서 깍두기를 담갔다.

  ㄹ. 넓적다리, 널따랗다, 넙치[廣魚]


  위의 ‘넙죽’은 ‘넓-’과는 의미적으로 관련성이 멀어졌으므로 ‘넓’으로 적지 않고 ‘넙’으로 적는 반면에 ‘넓적하다’는 의미적인 관련성이 있으므로 ‘넓’으로 적는다.


  ‘붙이다’와 ‘부치다’도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붙-’의 의미가 살아 있으면 ‘붙이다’로 적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부치다’로 적어서 구분한다. 아래 밑줄 친 ‘올려붙이다, 걷어붙이다, 밀어 붙이다’와 ‘숙식을 부치다’는 유의해야 한다.


  ㄱ. 반창고를 붙이다, 주석 붙이다, 조건을 붙이다.

  ㄴ. 따귀를 올려붙이다, 소매를 걷어붙이다, 계획대로 밀어붙이다

  ㄷ. 편지를 부치다, 극비에 부치다, 한글에 부치다.

  ㄹ.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치다, 논밭을 부치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소를 박은 음식’을 말한다. ‘박다’의 의미가 살아 있으면 ‘박이’가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배기’가 된다. ‘차돌박이’는 ‘흰 차돌이 박혀 있는 듯한 고기의 부위’를 말한다.




  아래의 ‘-대’와 ‘-데’도 문법적인 기준에 따라 서로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이다.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인다.


  ㄱ. 영희가 그러는데 철수가 결혼한대.

  ㄴ. 철수도 오겠대?


  또한 ‘-대’는 아래와 같이 놀라거나 못마땅하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ㄱ. 왜 이렇게 일이 많대?

  ㄴ. 신랑이 어쩜 이렇게 잘 생겼대?


  ‘-데’는 말하는 사람이 과거에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회상하여 말할 때 쓰이는 말로 ‘-더라’와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


  ㄱ. 두 살배기가 아주 말을 잘하데.

  ㄴ. 철수는 아들만 둘이데.



2. ‘되-’와 ‘돼-’의 차이


  글을 쓸 때 말을 줄여서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적지 않다. 아래의 예는 ‘하다’의 ‘하여’가 ‘해’로 줄어드는 경우다.


  ㄱ. 시행하여야(→시행해야) 한다.

  ㄴ. 밀착하는 정책을 실시하였으며(→실시했으며)




 

※ 학습 정리


  국어에서는 어원에 따라 표기를 정하기도 하는데 ‘넓-[廣]’과 관련 있는 말은 의미적인 관련이 있으면 ‘넓-’으로, 관련이 적으면 '넙-‘으로 적는다.

  ‘붙이다’와 ‘부치다’는 ‘붙-’의 의미가 살아 있으면 ‘붙이다’로 적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부치다’로 적어서 구분한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소를 박은 음식’을 말한다. ‘박다’의 의미가 살아 있으면 ‘박이’가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배기’가 된다.

  두 문장을 연결할 때 쓰는 ‘*그리고 나서’는 ‘그러고 나서’를 잘못 쓴 말이다.

  ‘-대’와 ‘-데’도 문법적인 기준에 따라 서로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이다.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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