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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10일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로,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무회의 1시간 가운데 55분을 혼자 떠든다면서 왜 기자 앞에 서는 건 두려워하는 건지. 쫄았네~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긍정평가가 떨어져 30% 초반을 나타냈고, 일간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20%대로 내려가며 취임 후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2.6%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63.6%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우리 국민들 인심도 후하고 참을성도 많고 동정심도 어마무시한 게 아닌가 싶어~

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에 자신을 빼 달라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통령실이 야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비서실장 또는 국무총리 후보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올려놓고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원희룡은 새로 만든다는 제2 부속실의 김건희 담당 시키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천수 어때요~

4.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했다”며 "그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첫 조치가 인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론되는 이들 상당수는 윤석열 정부에 참여했거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인데 뭔 쓴소리를 한다는 건지… 그냥 김건희 비서실장 한동훈 총리 해라~

5. 윤재옥 원내대표가 중진의원 간담회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 고집불통 탓에 총선에서 패배했다는 TV조선 등 여러 언론과 여권 내 분석에 공감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직답을 피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패배 원인 분석을 하겠다”고만 말했습니다.
집권 여당으로 원내 1당의 원내대표가 꿈이라더니 본인부터 개꿈 꾼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하세요~

6. 도봉갑 김재섭 당선자는 “정부가 바로 가지 못하고 있을 때 여당에서 쓴소리를 더 했어야 했다"고 자성하며 "민심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등 함께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젊은 정치인들과는 "개혁 경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와서 저딴 소리 하는 것도 우습지만, 대체 국민의힘 내에서 할 수 있는 쓴소리는 뭘까?

7. 그동안 몸을 사리고 있던 국민의힘 내 소위 ‘비윤’들이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용산을 향해 포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김건희 주가 조작 수사에 미온적이던 검찰도 김건희를 소환할 수 있다고 나서면서 용산으로선 사면초가에 몰린 셈입니다.
입장이 완전 바뀐 게 이제 캐비넷 열어봐야 등돌리면 탄핵이 먼저니 환장할 노릇이겠지~ 꼬습다~

8.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자"며 “만일 이 기회를 차버린다면 총선 패배가 아니라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한 압박이야 그렇다고 해도 대체 국회의장에게 왜 이런 읍소를 해야 하는 건지. 거참~

9. 이재명 대표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을 두고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갖고 계신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윤석열 정권이 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미련일랑 버리세요~

10.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가재정 집행결산서를 총선 다음날인 4월11일 발표한 것에 대해 ”사실상 기재부가 재정법을 어겨가며 선거 개입을 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것도 부족해 눈과 귀마저 막으려는 무도한 정권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11. 12석의 조국혁신당이 소수정당들을 끌어모아 8명을 보충해 원내교섭단체 지위에 올라설 경우, '원내 4당' 체제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18석 의석을 확보한 국민의미래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2명을 충원해 새로운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섭단체인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상임위의 목소리가 다르긴 한데… 국민의미래는 대체 뭐니?

12.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적어도 박정훈 대령 문제를 갖고 전향적 입장을 보이거나 꼬인 실타래를 풀기 전까지 만날 생각이 절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있어서 국민의힘이 완전히 다른 전향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려고 하는 건 조국당보다 개신당 아닐까 싶은데… 속지 맙시다~

13. 이언주 당선인이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중 윤석열 대통령처럼 막무가내, 우격다짐 식의 무식한 정치-경제-외교를 밀어붙이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도 그런 걱정은 여당 지지층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단지 말 못 할 뿐일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국정운영이 단순무식한 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혹시 그 이유가 천공의 정법이 녹아있어 그런가?

14.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십여 개 세워져 있어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환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매일 보던 한동훈이 안 보이니 보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어. 아무튼 꽃값 가지고 꼴값 떨지 맙시다.

15.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김경율 씨 질척대지 말고 그만 비대위원 관두고 나가라"는 자신을 향한 메시지에 ‘왜 이런 바보들이 생기는 걸까?’라며 “진작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총선 참패 직후인 11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사퇴로 해체됐습니다.
하도 요란하게 출범하고 하도 시끄럽게 일을 벌린 인간들이 하도 조용하게 해산하니 몰랐던 게지~

16.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서로를 개에 빗대며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김 전 위원이 최근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해 동물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거 같다”며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하자, 홍 시장은 “살다 보니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나는 일 중의 하나가 개싸움 구경하는 거라고 하더니… 말리고 싶지 않아~

17.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의 법정 발언을 두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내놓자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고, 야당은 국기문란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과연 저런 일이 검찰청 안에서 벌어졌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충분히’라는 사람이 더 많을 걸~

18.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총선 후 내놓은 첫 입장은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였습니다.
의대 증원 확대에는 이의가 없다는 건 사실이니까 고집부리지 말고 빨리 협상하고 정상화합시다~

19.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받던 유명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의 사외이사로 갔다가 수사 공정성 논란 끝에 사퇴한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남 전 본부장이 본인의 결정으로 사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업무와 관련한 전관 모셔다 억대 연봉 주는 이유가 뭐겠어? 그걸 끝까지 챙겨 먹지 못해 안타깝겠지?

안철수·김재섭에 이어 조경태도 채 상병 특검법 ‘찬성’.
장예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방심위, '윤석열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천만 원.
중동 사태에 유가 들썩,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
하룻밤에 1.8조 원 이스라엘, '99% 격추'에도 씁쓸.
연두색 번호판 영향, 8000만 원 이상 법인차 비중 '뚝'.

현실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있어도 기억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없다.
- 스타니스러우 J.룩 -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그만하자. 그만 잊자.
어떤 이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세월호는 그 이름처럼 세월이 흐른다고 잊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가슴에 오래도록 아픔으로 상처로 남아 깊고 짖은 흉터로 각인될 것입니다.
남은 그 흉터는 언제나 제2의 참사를 막아낼 우리들의 약속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기억하세요.
가만히 있지 마세요.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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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6일)

일상 이야기/오늘의 만평 | 2024. 4. 16. 08:20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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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6일)

□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참사 10년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 한겨레 [한겨레 그림판]

□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 서울신문 [조기영의 세상터치]

□ 국민일보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 한국일보 [만평]

□ 데일리안 [D-시사만평] 5차 중동전쟁 오나사과·대파값 또 오를라 '한숨'

□ 오마이뉴스 [시사만평] 추락하는 것은?

□ 민들레 [박순찬의 만화시사] 성공을 낳은 것

□ 매일경제 [아이디]

□ 아시아경제 [오성수의 툰] 골목 대장

□ 내외뉴스통신 [카툰/시사만평/유환석] 헹가래

□ 경기일보 [경기만평] 못들은척... 못본척...?!

□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 어떤 권리행사는

□ 경인일보 [미스터 달팽이]

□ 매일신문 [매일희평] MADE IN 무능용산

□ 천지일보 [천지만평]

□ 중부일보 [최경락 만평] 대선까지 비대위...

□ 중부일보 [최경락 꼬투리] 오를수 밖에...

□ 울산매일 [배호 그림세상] "여태 뭐하고 있나"

□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기억시계

□ 인스타그램 [o_deng96] 국정운영능력 제로

@o_deng96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캐릭터   #일상   #웹툰   #illustrator   #illust   #webtoon   #만평   #카툰라이트   #카툰라이트_전종원   #국정운영능력제로

 

□ 트위터 [햇볕한줌] 멈춰진 시간

멈춰진 시간  #세월호   #진상규명   #10주기   #책임자처벌

□ 동그라미 [오늘의 궁민밉썅] 박지원 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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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2일)  (0)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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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4.14일) 강원도 정선 32도... 4월의 여름 → 서울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로 4월 중순(4월 11~20일) 역대 최고. 오늘 비 오며 기온 내려.

 

2. ‘무료·저가→시장 장악→가격 인상’은 플랫폼 기업의 전형적인 수법? → 쿠팡, 와우 멥버십 월회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 지난해 말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이미 가격 인상. 가격 올려도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는 독과점 환경... 소비자들 대응 수단없어.(중앙)

 

3. 미세플라스틱 덩어리... 일회용 용기 →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일회용 용기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 용기보다 2.9~4.5배가량 많았다. 종이컵에 코팅되는 PE(10.2%)도 결국은 미세플라스틱이다.(중앙)

 

4. '45년 앙숙'... 이란, 이스라엘 공격 → 13일(현지시간)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로 예류살렘 등 이스라엘 본토 첫 직접 타격. 중동전쟁 확산 우려... 달러 1400원, 유가 배럴당 130달어 전망도.(한경)

 

5. 지자체들 풍력발전에 바람값, 태양광발전에 햇빛값 징수? → 조례 앞새워 제주도, 전남 등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에 수수료 징수. 강원도도 징수 검토. 전남 신안군은 누적 100억원 돌파... 김형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과 햇빛을 공권력이 통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크다’ 의견.(한경)

 

6. 국회, 같은당끼리 모여 앉기 바뀔까 → 협치 분위기 조성위해 여야 의원 섞여 앉는 겋리 바람직... 20대 국회 때 추진했다 무산. 8년전 반대했던 민주, '與野 섞어앉기' 제안... 가능성 커져.(매경)▼

▼지금처럼 여야 모여 안는 방식과 여야 섞여 앉는 방식 비교

 

7. 연금 토론회 평행선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인 현행 제도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로 바꾸는 방안(1안)과 ▷보험료율 12%·소득대체율 40%로 조정하는 방안(2안)...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개혁안 마련이 목표이지만 방향에 따른 전문가들 간 시각차가 워낙 커 최종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매경)

 

8. 국내 체류 외국인이 없으면 충청남도 규모 ‘도’가 하나 사라진다 → 외국인 인구 250만시대. 전라남도(180만), 전북(175만), 충남(213만), 경북(254만) 인구 규모 넘거나 맞먹어.(세계)

 

9. ‘루테인’·‘지아잔틴’, 안과의사는 안 먹어요 → 김훈동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교수, 황반변성 진행 예방 위해 개발된 성분으로 약물 아닌 건강기능식품인 ‘눈 영양제’... 중기 이후 황반변성 이외엔 효과 전무.(세계)

 

10. ‘가지다(갖다)’의 남용 → 영어 ‘Have a good time’을 직역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처럼 ‘집회를 갖다’ ‘간담회를 갖다’ 등 ‘갖다’가 남용되고 있다. ‘ 집회를 하다’, ‘간담회를 열다’가 더 바른 표현이다. ‘나는 세 명의 가족를 가지고 있다’같은 영어식 표현을 우리말에서 그대로 쓰는 것은 가족을 소유물로 표현한 부적벌한 표현....(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출처]
 
2024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작성자 자전과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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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이른바 ‘윤핵관’ 현역 의원들 다수가 생존했습니다. 이철규 의원과 윤한홍 의원은 3선에 성공했고, 권성동 의원은 5선 의원이 됐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본인 지역구에 출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무슨 삼국시대 신라당도 아니고… 이러니 총선 끝나고 나면 당연히 레임덕이 올 밖에~

2. 국민의힘이 108석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게 됐지만, 용산발 각종 악재가 불어닥친 상황에서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것만으로도 잘했다는 평가가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톱으로 선거를 이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략 부재도 참패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래도 잘했다고 자위를 하는 걸 보면 지들도 뭐가 문제라는 건 알고 있다는 건데…. 그게 더 나빠~

3.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당직자·보좌진들에게 보낸 작별 메시지에서 “우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 지 알아내 고치자. 그래도 힘내자"고 독려했습니다.
총선 내내 한동훈 연호하고 공보물에 한동훈 사진 올린 인간들이 한동훈을 탓하는 건 뭐냐고~

4.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지난 일요일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이 일각에서 됐으나 야당이 후보군에 대해 맹비난하자 이를 고려해 신중 모드로 전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비서실장 인선은 이번 주 중반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껏 하마평에 오르는 이름이 이동관, 장제원, 원희룡이니 뭔 할말이 있겠습니까~ 대단하다~

5. 용인시병의 부승찬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대해 "지난 2년간 보여줬던 행보 자체가 과연"이라며 불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국민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문제는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곧대로 믿는 놈들이 있더라 이거지요~ 환장할 노릇입니다~

6.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제안하며 용산에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 제3당의 대표로서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2년 제1 야당 대표도 피의자라고 쌩까고 있는 마당에 유죄 판결받을 분을 퍽도 만나 주겠어요

7. 제22대 총선 이후 지난 토요일 처음 열린 촛불대행진은 '정권 심판'의 민의를 확인한 야권의 압승을 만끽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싸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되새기며 반성 없는 정권을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틈을 주면 살아난다. 쉬지 말고 몰아치자‘는 구호가 다 이유가 있는 법~ 국힘은 그런 집단입니다~

8.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검사 정치' '검찰 개혁'의 키워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윤 대통령에 “오만한 검사 마인드를 버리라”고 조언했고 한겨레는 “검찰 개혁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예측을 한국일보는 “검찰은 불공정의 상징이 돼버렸다”고 했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사람들 돌려막기 아니면 검찰 식구들이 고위직을 점령하고 있으니 어찌 공정할까?

9.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수정과 대전환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감세 정책을 위한 법 개정이 여소야대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나라 세수가 87조나 빵꾸가 났다고 하는데도 부자감세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게 말이 되냐?

10. 국민의힘이 서울을 둘러싼 수도권 지역구 경기 김포·고양·구리·의왕·과천 등에서 전부 패배하면서 ‘메가시티 서울’ 공약 실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목련이 피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선언도 공수표가 되면서 이들 지자체의 서울 편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방자치를 무색하게 너도나도 서울 편입되면 부자 될 것처럼 사기 친 거… 이거 사기죄로 고소해야.

11. ‘한강벨트’에서 낙선한 김병민 후보는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국정 운영"을 참패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고 의대 증원 문제가 정부의 독선적 이미지와 맞물리면서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누구보다 더 앞서서 윤석열 정권 방어에 나섰던 촉새 김병민도 슬슬 남 탓하며 갈아타는 모양이네~

12. 전여옥 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대표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저력이 나타나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우며 이준석 대표의 복당은 보수우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웬만하면 아픈 사람 안 건드린다고 전여옥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몸보다 정신 건강이 문제~

13. 노무현 정부에서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작가는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위한 제언 세 가지 들었습니다. 첫째, 국민이 듣고 싶어하는 걸 말해야 한다. 둘째, 대통령이 '도덕적 심판자'여서는 안 된다. 셋째, 이해를 구하고 책임지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번 대담에서 모든 원고는 지가 부르는 대로 받아 쓴다고 자랑하던데… 그게 과연 될까요?

14. 정부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다 총선을 앞두고 '유연한 처분'으로 한발 물러선 데 이어 총선 참패 이후 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총선 후폭풍에 맞서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을 이어갈지, 아니면 유화책을 내놓으며 개혁의 고삐를 풀지 고민이 깊어진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무슨 대안이나 대책이 있겠습니까~ 그냥 각자도생 하며 버티며 살든지~ 내쫓아야 합니다~

15.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보수언론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특히 조선일보 논조가 강경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이 직접 참패 입장 밝히고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탄핵에 가까운 참패라며 '탄핵'이란 단어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2년간 이 정도 경험해 봤으면 답이 나왔으니 탄핵이란 단어만 꺼내서 될지 모르겠어요~

16. 서울 용산구는 5∼7월에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텃밭놀이터는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 환경교육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용산 공원에는 미군기지가 남긴 대지오염이 정화되지 않았을 텐데… 자연아 놀자라니?

17.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100여 대를 발사하는 등 공습을 강행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강력 비판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중동 전체에 대한 확전은 경계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대사관 폭격에 항의하고 비난했어야지~ 이런 편견이 폭력을 부르는 거임~

18.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한국으로 다시 데려오자는 제안이 제기된 후 서울시 민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제안을 한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해달라는 글까지 등장했습니다. 제안은 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푸바오를 재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푸바오가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웃음을 준 건 맞지만, 한 달에 수억씩 써가며 그럴 필요가 있나?

한동훈 퇴장하자 ‘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행보에 주목.
‘최고령 최고 득표율’ 박지원 “올드보이 아닌 스마트보이”.
나경원 "우리 당에 대한 민심 깊이 고민 이제 다시 시작".
이준석 “다가오는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고 지방선거 매진“.
버려진 130만 표 비례대표 무효표, 역대 총선 최다.
고개 드는 '채상병 특검법‘에 수사 더딘 공수처는 곤혹.
'채상병 사건’ 키맨 김계환 사령관, “말 못 할 고뇌 가득".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 집회 허용" 대법 첫 판단.

제왕을 위한 가장 확실한 호위는 군인이 아니라 민심이다.
-프란시스코 페트라르카-

명언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것은 세기 전부터 수백 년 전의 얘기인데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이유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맞닿은 위기 역시 오늘 명언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과연 저들이 민심을 두려워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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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5일)

일상 이야기/오늘의 만평 | 2024. 4. 15. 08:37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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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5일)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 한겨레 [한겨레 그림판]

□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 국민일보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 한국일보 [만평]

□ 매일경제 [카툰 포커스]

□ 매일경제 [아이디]

□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 어쩌란 말이냐

□ 경인일보 [미스터 달팽이]

□ 매일신문 [매일희평] 특표율 5.4% 참패에 입장 밝히고 확 바꾸라고 난리를 피우니

□ 천지일보 [천지만평]

□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아직 갈 길은 멀다

□ 중부일보 [최경락 만평] 기고만장?

□ 중부일보 [최경락 꼬투리] 곳곳 산불

□ 전북일보 [전북만평 - 정윤성] 아듀! 한덕수 총리...

□ 울산매일 [배호 그림세상] 묻지마 공약에......

□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내우외환

□ 인스타그램 [o_deng96] A NEW HOPE

@o_deng96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캐릭터   #일상   #웹툰   #illustrator   #illust   #webtoon   #만평   #카툰라이트   #카툰라이트_전종원   #STOPWARS   #A_NEW_HOPE

 

□ 트위터 [햇볕한줌] 차단

차단  #윤석열   #데드덕   #총리인선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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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1일)  (0)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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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3일)

일상 이야기/오늘의 만평 | 2024. 4. 13. 09:02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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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3일)

□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깜도 안 되는

□ 데일리안 [D-시사만평] 남은 임기도 '여소야대''레임덕' 尹정부 개혁과제 어떡하나

□ 매일경제 [아이디]

□ 인스타그램 [o_deng96] 새로운 희망

@o_deng96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캐릭터   #일상   #웹툰   #illustrator   #illust   #webtoon   #만평   #카툰라이트   #카툰라이트_전종원   #새로운희망

 

□ 트위터 [햇볕한줌] 팝콘각

팝콘각  #윤정권몰락   #김건희구속   #한동훈특검

□ 동그라미 [오늘의 궁민밉썅] 험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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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밝힌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과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닥치고 있으라고 입틀막 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인데..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있으라~

2.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에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만으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여권의 ‘구원투수’로 화려하게 등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겐 악몽 같은 결과로 정권 심판의 거센 민심 앞엔 백약도 무효였습니다.
강서구 보궐선거 참패 이후 1차 윤·한 갈등 이종섭·황상무 악재와 2차 윤·한 갈등 그리고 대파 파동~

3.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안에서 용산 책임론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총선 참패 원인을 제공한 당정 핵심관계자들의 성찰과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을 촉구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개혁의 길로 나선다면 떠난 민심도 되돌아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은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남은 3년 이대로 쭈욱~ 간다에 소심하게 500원 걸어 본다.

4. 총선 투표율이 3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향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국민임을 포기한 것“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 ”행사하라고 준 권리를 져버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비판 여론이 쏟아졌습니다.
바빠서 못했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투표하지 않는 기권도 권리라는 주장도 다 한심한 주장입니다~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패배의 책임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자신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여의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보수 결집에만 올인한 멍충이로 기억될 겁니다~

6. 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목표치인 151석을 훌쩍 뛰어넘은 성적을 얻었음에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선거를 이끈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승리의 기쁨을 즐기기에 앞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를 준비하고 하려는 사람들은 제발 입조심 하고 주변 정리 좀 하고 사시라고 말씀드립니다~

7. 민주당은 22대 총선과 관련해 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지역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총선투명성검증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이 단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검증단은 향후 인천 동미추홀을과 충남 홍성예산 등의 개표 과정의 문제점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선거를 한두 번 치른 것도 아니고 이렇게 허술한 상황을 만드니 부정 선거 소리를 듣는 거임~

8.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 게 그래도 보수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수 정권을 지탱해왔던 보수 가정의 삶을 박살 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과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을 내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보수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야당 아닌 야당 이준석의 22대 국회 활약을 기대하면서… 근데 조만간 러브샷하고 끝낼지도…

9. 이준석 대표가 4수 끝에 첫 배지를 달면서 ‘이준석계’ 천아용인 일부도 22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막판 개표에 따라 비례대표로, 국민의힘에 잔류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접전 끝에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며 30대 정치인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이준석 빼면 절반의 입성이니 나쁜 성적표는 아닌데… 이 젊은 꼰대들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10. 대법원이 조국 대표의 당선과 동시에 조 대표 사건을 3부에 배당했습니다. 공교롭게도 3부 주심 대법관은 아내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2심의 재판장을 맡았던 엄상필 대법관으로 대법원은 “사건은 무작위로 배당한다"며 ”어떠한 고려사항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정치적 판결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건 고려할 사항이라고요~

11. 이번 총선에서 당적을 바꿔 출마한 정치인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긴 김영주·이상민 후보 등은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현역이던 지역구에서 낙선했고,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언주 전 의원은 원내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김영주 옆에 세워 놓고 “그동안 뭐 했냐”고 대놓고 바꿔야 한다고 하더니 국민이 바꿔주신 거지~

12. 옥중에서 총선을 치른 송영길 대표가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게 됐습니다. 송 대표는 보석 청구 기각으로 유권자와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도 조인철 민주당 당선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광산을 이낙연 후보의 13.84%보다 많은 득표율입니다.
이래서 보석 신청 받아들이지 않고, 가둬 둔 게 아닌가 싶어요. 이제 단식 그만하고 건강 챙기세요.

13. 세종갑에서 승리한 김종민 의원이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로 갈 길 잃은 표가 자신에게 온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권 심판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준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짜리 당원이라고 우습게 보더니 당원 무서운 줄 이제야 아신 모양입니다. 이제 반성 좀 하셔야지?

14.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관례상 다수당의 최다선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당선인이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서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 당선인은 “국민은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하신다면, 주저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국회 시정 연설하러 오면 의장에게 머리 숙여 인사해야 하는데… 이거 싫어서 안 하려나?

15.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 주요 내용’을 보면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36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대규모 세수 펑크에 따라 지출 규모를 크게 줄였음에도 재정 수지가 애초 목표보다 악화한 셈입니다.
작년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87조 원… 이래서 총선 이후로 발표를 미뤘겠지? 에이 양아치들~

16. 총선이 끝나자 총선 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뿐 아니라 범야권 지도부 테마주까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주는 정치인과 인연 찾기에 치중하다 매수했던 종목들로 '짜맞추기식 인연'에 불과해 그동안 투자 경계론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동훈 테마주와 이낙연 테마주가 가장 많이 폭락 중이라던데… 서서 안 죽는다는 주식 좀 사볼까?

17. 미복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면허정지 압박 카드가 다시 등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말 미복귀 전공의를 향해 면허정지를 예고했지만 10일 넘게 유예된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총선 직후 전공의 면허정지와 관련해 "이전과 동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정신 차리라고 투표했더만, 아직도 정신이 혼미한 모양입니다. 참 대단한 인간들이다~

18. 일본 언론은 야당이 압승한 한국 총선 결과를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대일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대현안이었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가 야당의 문제제기에 따라 양국 관계를 뒤흔드는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악화가 아니라 잘못된 한일 관계와 역사를 다시 바로잡는 거란다. 신문 다시 써라~

이준석, 8년만에 첫 금배지 천하람 “이젠 한국의 마크롱”.
이수정 “애초 다윗과 골리앗 싸움 패했지만, 함께할 것”.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향해 ‘그건 아니다’ 말해야”.
백범 증손자 김용만 국회 입성 “소신껏 목소리 낼 것”.
총선 결과에 놀란 외신 “민심의 분노, 남은 3년 레임덕”.
심상정, 정계 은퇴 “25년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정치 9단 박지원의 화려한 컴백 최고 득표율·최고령 당선.
최경환·장예찬·도태우 패배 무소속 당선의 기적은 없었다.

씨앗을 뿌리는 자는 결실을 거둡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오늘 명언은 ‘씨앗을 뿌리는 자는 결실을 거둔다’는 명언을 곱씹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총선 결과가 대승 완승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아쉬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이 딱 그만큼이고, 그 뿌린 씨앗만큼의 풍년을 맞이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힘내고, 더 밭 갈고, 더 좋은 씨앗을 뿌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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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나라살림 적자 87조 → 국세 56조 덜 걷혀... 전년보다 총지출을 71조원 이상 줄였지만 큰 적자 발생..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여조로 GDP 대비 50.4%를 기록, 50%를 넘은 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세계 외)

 

2. 또 빗나갔다... 73억 들인 방송3사 출구 조사 → 범야권 200석 이상 예상했지만 오차... 특히 서울 동작을(나경원), 동탄(이준석), 낙동강 벨트 등 주요 격전지도 어긋난 곳 많아. 사전투표자에 대한 출구조사 금지한 지금의 규정이 계속되면 이런 현상 계속 될 듯.(문화)

 

3. EU, 돈 내면 난민 안 받을 수 있다? → 난민 유입에 골머리 앓는 유럽... 유럽의회 난민 억제 법 통과. 난민을 받는 대신 난민 1명당 2만유로(약 2900만원)를 EU에 내거나 난민 출신국에 지원하면 난민 안받고 나른 나라로 보내거나 심지어 본국에 송환할 수도 있다. 일부국가, ‘반인권적’ 반발에 실행까지는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4. 도로 차선용 페인트 → 도로에 차선·횡단보도 등을 그리는 노면용 페인트에는 작은 유리 알갱이가 들어 있다. 여기에 차량 전조등이 쏜 빛이 반사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리알이 마모돼 성능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도로에 수막이 형성돼 역할을 하지 못한다.(헤럴드경제)

 

5. 2050년엔 인구의 90근시?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사람의 28%를 차지하던 근시 인구가 2050년에는 50%에 이르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선 90%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

 

6.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 →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을 직접 경영해본 사람은 총 7명에 그쳐. 경찰 출신 의원도 1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한경 외)

 

7. 택시 7대 중 1대는 전기차 → 3월 말 기준 전기택시는 3만3575대로, 전체 택시의 14.9%. 지난해 등록한 택시만 놓고보면 전기차 비율 35.4%. 일반 승용차의 전기차 비중이 2%에 불과 한 것과 비교하면 7베 이상 높은 것.(매경)

 

8. 한국에 대한 국제 평가 →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64개국 중 28위로, 특히 정부 효율성(38위)과 대학 교육 경쟁력(46위)이 매우 낮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 반면 IMD의 2022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은 64개국 중 8위,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2년 인공지능(AI) 경쟁력 지수는 62개국 중 6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2년 세계혁신지수는 132개국 중 6위...(매경)

 

9. SUV 인기 계속 → 판매량 상위 5위까지 전부 SUV... 세단형 1위 그랜져가 전체 판매량에서 겨우 6위. 2020년 1분기만 해도 5위 안에 그랜저, K5, 쏘나타 등 3개가 들 정도로 세단형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완전 역전.(서울)▼

▼판매 상위 5위까지가 모두 SUV...

 

10. 당선인 vs 당선자 → 헌법에는 ‘당선자’로 되어있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당선자’를 ‘당선인’으로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근거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당선인’ 되어있음을 들었다. 헌재는 상위법인 헌법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매체들은 대통령은 '당선인', 국회의원은 '당선자'로 구분해 쓰는 경향이다. 즉 당선인을 당선자보다 격이 높은 말로 여기는 듯하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


[출처]
 
2024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작성자 자전과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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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2일)

일상 이야기/오늘의 만평 | 2024. 4. 12. 08:46 | Posted by 깨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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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4월 12일)

□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한 사람만 바꾸면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 한겨레 [한겨레 그림판]

□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 서울신문 [조기영의 세상터치]

□ 국민일보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 한국일보 [만평]

□ 데일리안 [D-시사만평] '개헌 저지선'은 지켜냈지만용산에 드리운 '범야권 그림자'

□ 오마이뉴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윤석열차

□ 자주시보 [만평] 가자 탄핵으로!

□ 민들레 [박순찬의 만화시사] 민심의 홍수

□ 매일경제 [아이디]

□ 아시아경제 [오성수의 툰] 협공

□ 경기일보 [경기만평] 민심을 읽지 못한 죄...

□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 입틀막 부메랑

□ 경인일보 [미스터 달팽이]

□ 매일신문 [매일희평] 200석 저지 성공의 싹쓸이라고 쓰고 국힘 참패라고 읽는 아이러니

□ 중부일보 [최경락 만평] 참 인물 없다!!!

□ 중부일보 [최경락 꼬투리] 통장이 텅장...

□ 전북일보 [전북만평 - 정윤성] '야당압승 22대국회' 전북현안 열려라 참깨!

□ 울산매일 [배호 그림세상] 그럼......

□ 트위터 [햇볕한줌] 목련꽃 질 무렵 안녕 DH

목련꽃 질 무렵 안녕 DH  #한동훈   #총선참패   #국민의힘   #목련

□ 동그라미 [오늘의 궁민밉썅] 빠이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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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대 총선 결과 지도(4월 11일 5시, 99.05% 개표기준) ▼

 

 

2. 유럽인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1년만 연장해도... → 100만 대 넘는 차량이 1년간 내뿜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 줄여. '물건을 오래 쓰는 일'은 경제적 소비 습관이 될 수 있을뿐더러,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한국)

 

3. 귀신 쫓는 굿은 ‘무죄’... 로또당첨’ 기원 굿은 ‘사기죄’ → ‘귀신에 씌었다’면서 굿비용으로 1억원 받은 무속인은 사기죄 무죄, 반면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해준다며 굿 비용으로 2억4000만원을 받은 무속인에게는 실형... 법원은 귀신 쫓는 굿은 민간 토속신앙의 일종의 종교행위로 처벌 대상이니다 결론.(매경)

 

4.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고 →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자료 확보가 가능한 337곳의 미등기 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 직원은 0.1% 감소. 이에 따라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2022년 110명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경향)

 

5. 일하는 노인의 비율은 OECD의 두배 넘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의 3배 →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36.2%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를 넘지만 노인 빈곤율은 43.3%로 OECD 평균 14.1%의 세 배를 웃돈다.(한경)

 

6.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08.6잔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추산.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7잔)의 두 배가 넘는 수준.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집계.(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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